산이 좋아서

519. 백도(白島)에서 자연작품을 감상하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4. 26. 20:26

 

 

           백도(白島)에서 자연작품을 감상하다.

 

   1. 본 날짜 : 2019년 4월 21일 오후.

   2. 이야기

         거문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90% 이상이 백도를 찾는다고 한다. 그러나 기상 이변이 있으면 백도를 보지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보통 여수에서 거문도에 오면 바로 백도에 가는 유람선이 있어 이를 타고 바로 백도로 가서 살펴보는게 대개의 경우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거문도에 도착하자 오전 까지 좋았던 바다의 기상이 여의치 않아서 백도를 갈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도착하던 날 녹산등대를 돌아보고 오늘 오전에 거문도등대를 탐방함과 동시에 불탄봉 까지의 트레킹을 마쳤다. 그리고 오후 1시 40

       분 유람선을 타고 백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아무턴 섬 지방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가진 회사는 항상 이런 일에 대비하고 이를 원만히 해결

       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하여 안내를 맡기고 또 현지에서 진행하도록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로 오늘이 그런 사람을 필요로 하는 날이

       다. 경험이 많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우리 모임을 안내하고 이끌었기에 백도를 돌아볼 수 있었고 전체적인 행사의 마무리도 잘 되었음을 알

       고 후기를 쓰면서 1박2일 동안 모임을 이끌어준 인솔자 박청완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백도 탐방을 마치고 우리는 복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 모두가 서로에게 감사하였다. 그리고 모든 일에는 하늘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백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속한 섬으로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약 28km 떨어져 있다. 백도는 크게 상백도군과 하백도군으로 나뉘어

       져 있는데, 현재 지적도에 나타나 있는 섬은 모두 31개이고, 때때로 물에 잠기는 바위섬까지 다 합하면 99개 정도로 백 개가 조금 안 되어

       일백 백(百) 자가 아닌 흰 백(白) 자를 붙였다고도 한다.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백도는 천연생태계의 보고로 1979년 12월 명승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빼어난 절경 탓에 남해의 해금

       강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이런 백도를 나름대로 본대로 소개하고자 한다. 짧은 소양으로 절경에 대한 설명은 략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모든 것은 각자의 생각에 맡기

       기로 한다.

 

   3. 백도의 모습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