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덕사 골짜기의 나무들.
1. 날 짜 : 2019년 10월 10일
2. 동 행 : 현각님
3. 이야기
평창의 대덕사 골짜기에서 필요했던 것은 물매화였지만 그래도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지않은가?
석회암지대에서 많이 자란다는 털댕강나무와 갈기조팝나무 그리고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생열귀나무를 실제로 확인한 것은 물매화 못지않
은 큰 수확이었다.
지금 까지 갈기조팝나무를 본 일이 없었다. 그냥 잎의 생감새로 대강의 모습을 익혔으니 조팝나무의 잎이 사전과 꼭 같지 않고 환경의 영향
을 받아 잎의 변이가 매우 심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또 성류굴이 있는 선유산에서 확인한 털댕강나무가 이 곳에도 많이 자라고 있어 털
댕강나무에 대한 내용을 더욱 잘 익힐수 있었다. 그리고 단풍이 아름다운 복자기나무도 자생하는 것을 보았다.
식물은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생장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독특한 적응력을 터득하여 자란다. 이렇게 자라는 대덕사 골짜기가 물매화
못지않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여 주었으니 오늘 탐방이 매우 값진 탐방이었음을 자인하고 본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
<사진 1> 갈기조팝나무의 모습이다. 꽃은 다 떨어지고 지금은 올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 2> 갈기조팝나무를 보면서 내년의 모습을 연상해 본다.
<사진 3> 갈기조팝나무의 잎 모양
<사진 4> 잎의 모양이 다양하다.
<사진 5> 석회암지대에서 많이 볼수 있는 털댕강나무가 이렇게 자라고 있다.
<사진 6> 털댕강나무의 열매들.
<사진 7> 털댕강나무.
<사진 8> 털댕강나무의 줄기 모습 - 줄기에 여섯개의 골이 분명하게 보이는데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사진 9> 생열귀나무가 열매를 아름답게 익혔다. 밤낮의 일교차가 커서 색깔이 더 선명한것 같다.
<사진 10> 생열귀나무가 익힌 열매.
<사진 11> 생열귀나무의 열매와 잎의 모습.
<사진 12> 생열귀나무의 꽃을 볼 수 있을까?
<사진 13> 생열귀나무의 열매와 잎 모양.
<사진 14> 생열귀나무.
<사진 15> 생열귀나무.
<사진 16>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복자기나무.
<사진 17> 복장나무로 알았는데 복자기나무로 판명.
<사진 18> 후일 다시 확인할 나무이지만 오늘은 복자기나무.
<사진 19> 산분꽃나무로 결정하였다.
<사진 20> 산분꽃나무라 하였지만 내년 꽃이 피는 모습을 꼭 봐야한다.
<사진 21> 괴불나무의 한 종으로 보이는데 더 확인해야할 나무다..
<사진 22> 개다래나무.
<사진 23> 고추나무가 이렇게 자랐다.
<사진 24> 피나무도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25> 이 나무는 짝짜래나무.
<사진 26> 회잎나무도 열매를.
<사진 27> 회목나무
<사진 28> 이 나무도 확인할 나무 - 당조팝나무인지 아구장나무인지 또는 설악조팝나무인지?
<사진 29> 왕느릅나무로 보이는 나무.
<사진 30> 노박덩굴의 열매가 가을을 만났다.
※ 감사합니다. 계속 보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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