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326. 의성 만장사를 지키는 나무들.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12. 1. 09:23



           의성 만장사를 지키는 나무들


   1. 날 짜 : 2019년 11월 27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만장사(卍長寺)

         만장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 1429 화장산 중턱에 위치한 절로 지방유형문화재 제322호로 지정되어있다.

       1999년 1월 현 주지스님이 불사를 일으키면서 암자 뒤쪽에 묻혀있던 불상을 발견하고 파내면서 석조여래좌상과 대좌, 광배 등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찰은 약 30년 전 까지 화장사(花長寺)라 불렀는데 스님이 중창하면서 이름을 만장사(卍長寺)라 고쳐부르고 있다 한다. 만장사람 이름은

       발굴터에서 당시의 기와 조각을 발견하였고 여기에 만장사라는 이름이 있어 이렇게 부른 것으로 알고 있다. 
       만장사에는 사천왕문 대신 대웅전 앞 네 그루의 소나무가 우뚝서 있어 대웅전을 지키고 있다. 이 소나무가 서 있는 자리가 바로 만장사

       석조여래좌상이 묻혀있던 자리라 한다.

       <사진 1>  만장사 유래에 대하여.



       <사진 2>  만장사에 들어가는 문.



       <사진 3>  사천왕처럼 만장사를 지키는 네 그루의 소나무가 대웅전 앞에 우뚝 서 있다. 다른 절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사진 4  대웅전 모습.



       <사진 5>  만장사 석조 여래좌상(卍長寺 石造 如來坐像)
                 이 불상은 불신(佛身), 대좌(臺座), 광배(光背)를 모두 갖추고 있는 3부작(三部作)이고 신라시대 조성된 여래좌상으로 육계가 분명

                 한 굵은 나발의 미리에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채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짓고 있다. 양 어깨를 다 덮은 통견(通肩)의 법의(法衣)

                 는 비교적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고 후덕(厚德)해 보이는 얼굴에는 깊고 부드러운 미소가 번져 있다.

                 대좌(臺座)는 전형적인 삼단대좌 형식으로 하대석, 중대석, 상대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좌 밑의 저석은 각 면 마다 안상을 정교

                 하게 새겨 놓았다. 광배는 연화당초 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화려한 불꽃무늬를 배치해 장식한 것을 엿볼수 있다(안내문에서)



       <사진 5>  만장사 석조여래좌상에 대하여.



       <사진 6>  올라오는 길은 포장이 되어 있으나 좁고 차량 교행이 불가한 곳도 있으나 절 앞에는 이렇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 7>  만장사 경내에서 본 전면 모습 - 담장의 무늬가 아름답다.



       <사진 8>  만장사에도 이 곳에서 자생하는 조팝나무를 심었다. 정확한 이름은 생장하는 모습을 봐야한다.



       <사진 9>  만장사의 건물들.



       <사진 10>  안락루 - 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



       <사진 11>  극락전 모습.



       <사진 12>  만장사 모습.



       <사진 13>  만장사 건물들.



       <사진 14>  만장사 전면 모습.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