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546. 천수봉을 가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20. 4. 18. 08:31

 

 

             천수봉을 가다.

 

   1. 날 짜 : 2020년 4월 15일

   2. 동 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천수봉을 갔다.

       이 길은 낮으면서도 여러 가지 살필것들이 많은 곳이다. 처음 주변 산을 다니기 시작했을 때의 시작 산이기도 하다. 오늘은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이고 유구무언(有口無言) 날이다. 최선을 다했으니 다음은 기다림이다. 오늘의 발자취는

         집 - 정부대구지방종합청사 - 쌍룡녹색길 1번 지점 - 쌍룡녹색길 23번 지점 - 수목원 - 집으로 총 걸음은 9400걸음이다.

       원래가 그런 것이다. 산을 오르면 걸음수는 생각한것 만큼 많지않다. 전에 많이 다녔던 길에서 그리고 수목원에서 참고가 될 내용을 추려보

       았다. 

 

       <사진 1>  길옆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모란이다. 한 때는 '목단'꽃이라 불렀다. '모란이 피기 까지 나는 나의 봄을 기다릴 것이라 했던가.

 

 

 

       <사진 2>  철쭉 모양으로 개량한 원예종.

 

 

 

 

       <사진 3>  꽃이 화려하다.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만 하다.

 

 

 

 

       <사진 4>  꾸지나무의 꽃이 피고 있다. 작년 거문도에서 본 것과 같은 꽃이다. 꾸지나무는 암수딴그루로 암그루는 주변에서 보이지 않았다. 

 

 

 

 

 

       <사진 5>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건너에서 자라고 있는 처진소나무.

 

 

 

 

       <사진 6>  뚝향나무 한 그루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이 그 자리에 서 있다.

 

 

 

 

 

       <사진 7>  각시붓꽃이 여기도.

 

 

 

 

       <사진 8>  백선이 집단으로 자생하는 지역이다.

 

 

 

 

       <사진 9>  쌍룡녹색길 안내봉 - 1번서 시작하여 청룡산 정상 까지 100m 간격으로 안내되어 있다.

 

 

 

 

       <사진 10>  산새 보금자리다. 정말 건축기술이 뛰어난 집이다. 어떻게 이렇게 잘 지을수가 있는지?

 

 

 

 

 

       <사진 11>  제비꽃은 너무 종류가 많아서 힘이든다.

 

     

 

 

       <사진 12>  물방망이꽃

 

 

 

 

       <사진 13>  청가시덩굴.

 

 

 

 

       <사진 14>  꾸지뽕나무 - 자생은 아니고 심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15>  이 길을 걷다보면 수목원으로 가는 사잇길이 몇 군데 있어서 수목원으로도 갈 수 있다.

 

 

 

 

       <사진 16>  길 옆에서 자라고 있는 이스라지 - 이 길을 다닌지가 20년 가까이 되니 나이가 40여년 정도 될 것은데 키는 그 때나 지금이나.

 

 

 

 

       <사진 17>  졸참나무가 피우는 꽃

 

 

 

 

       <사진 18>  광대싸리도 자라고 있다.

 

 

 

 

       <사진 19>  청미래덩굴이다. 시골에서 망개라고 부르던 나무인데 정명이 청미래덩굴.

 

 

 

 

       <사진 20>  개벚나무가 피운 꽃이다.

 

 

 

 

       <사진 21>  또 다른 각시붓꽃.

 

 

 

 

       <사진 22>  이 산에 박쥐나무가 자란다.

 

 

 

 

       <사진 23>  몇 년 만에 불러보는 정다운 이름 뽀리뱅이.

 

 

 

 

       <사진 24>  천수봉을 넘어서 내려오면 16번 지점이다.

 

 

 

 

       <사진 25>  오늘 삼필봉이 목적지안데 중간에서 마무리 하였따.

 

 

 

 

       <사진 26>  자생하는 목련이다. 열매는 보이지 얺눈더.

 

 

 

 

       <사진 27>  가침박달나무도 꽃을 피웠다.

 

 

 

 

       <사진 28>  이 산에도 애기자운이 자라고 있다.

 

 

 

 

            <수목원에서 본 내용>

 

       <사진 29>  이 곳에 다시 출입문을 만드는 것 같다. 그래서 잠시 통행을 중단한다.

 

 

 

       <사진 30>  자주괴불주머니풀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사진 31>  노루삼이 꽃을 피웠다. 세월이 빨리 흘러도 이에 맞게 꽃은 핀다.

 

 

 

 

 

       <사진 32>  튜울립이 꽃을 잘 피웠다.

 

 

 

 

       <사진 33>  자주목련을 다시 보다.

 

 

 

 

 

       <사진 34>  등칡이 피운 꽃이다. 그런데 이 꽃은 양성화인지 아니면 암수딴그루인지 살펴도 이해할수 없으니?

 

 

 

 

       <사진 35>  따스한 남부지방의 섬에서 많이 본 나무 실거리나무가 수목원에서 겨울을 지냈다. 이제는 노지에서 겨울을 날 수 있을까?

 

 

 

 

       <사진 36>  꽃사과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수서해당화인가?

 

 

 

 

       <사진 37>  서양산딸나무가 이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38>  철쭉원에서 자라고 있는 산철쭉이다. 궁금한 점은 묘목은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사진 39>  귀룽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중부지방에서 활엽수로 가장 빨리 잎을 올리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특징은 꽃줄기에 잎이 달려

                  있는점이 개버찌나무와 다른 점이다. 개버찌나무는 꽃줄기에 잎이 없다.

 

 

 

 

       <사진 40>  중산국수나무는 조금 더 있어야 꽃을 피울것 같다.

 

 

 

 

 

       <사진 41>  삼지구엽초의 꽃이다. 줄기가 하나에서 셋으로 갈라져 세 줄기 각각 잎을 셋 씩 달았으니 삼지구엽초 - 한방에서는 음양곽.

 

 

 

 

       <사진 42>  운향과의 탱자나무도 꽃을.

 

 

 

 

       <사진 43>  포포나무가 피운 꽃.

 

 

 

 

       <사진 44>  삼색조팝나무라 이름을 달고 있다.

 

 

 

 

       <사진 45>  황금개나리다. 꽃은 장주화인데 열매를 맺을까?

 

 

 

 

       <사진 46>  남부지방의 섬지방에 많이 보이는 장딸기다. 수목원에 자리를 잡았다.

 

 

 

 

       <사진 47>  병아리꽃나무가 꽃을 피웠다. 꽃이 깨끗하게 보인다.

 

 

 

 

       <사진 48>  버들개회나무가 꽃줄기를 올리고 있다. 올해는 꽃과 열매를 볼 수 있을까?

 

 

 

 

       <사진 49>  원래 조상은 우리나라의 것인데 비싼 로열티를 주고 수입하는 형편이 된 미스킴라일락.

 

 

 

 

       <사진 50>  산분꽃나무는 올해 자란 가지에서 꽃이 피기 때문에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사진 51>  분꽃나무는 작년에 자란 가지에서 꽃을 피우기 때문에 벌써 꽃을 피웠다. 향이 아주 많다.

 

 

 

 

       <사진 52>  설악산에서 많이 자라는 댕댕이덩굴이 여기서도 잘 자란다.

 

 

 

 

       <사진 53>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섬개야광나무 모습.

 

 

 

 

       <사진 54>  섬개회나무도 곧 꽃을 피울것이다.

 

 

 

 

       <사진 55>  팥꽃나무가 피운 꽃

 

 

 

 

 

       <사진 56>  구골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따. 열매는 6월 경 진한 보라색으로 익는다.

 

 

 

 

       <사진 57>  개느삼이 갈수록 키가 작아진다.처음에는 제법 꽃도 피고 나무도 잘 자라는 것 같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이렇게 되어가고 있다.

 

 

 

 

 

       <사진 58>  수목원에서 자라는 유일무이한 새바람꽃이다. 바람꽃은 종류가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높은 산지에서 많이 자란다.

 

 

 

 

       <사진 59>  반호테조팝나무다. 곧 꽃이 필 것 같다. 아파트에서 자라는 조팝나무도 이 나무인것 같다.

 

 

 

 

       <사진 60>  가는잎조팝나무다. 이름이 어렵다.

 

 

 

 

       <사진 61>  겹황매나무가 아닌 죽단화를 피우는 나무다.

 

 

 

 

       <사진 62>  섬국수나무의 꽃은 국수나무나 나도국수나무 보다 꽃이 일찍 핀다. 섬국수나무의 고향은 울릉도.

 

 

 

 

       <사진 63>  길마가지나무의 꽃은 아주 잘 피었는데 열매는 눈 크게 뜨고 찾아야 겨우 볼 수 있을 정도다.

 

 

 

 

       <사진 64>  길마가지나무의 열매를 볼 수 있을까 의문이다.

 

 

 

 

       <사진 65>  골담초다. 풀이 아니고 나무.

 

 

 

 

       <사진 66>  종가시나무의 수꽃이다. 암꽃은 잘 보이질 않는다.

 

 

 

 

       <사진 67>  개량한 홍가시나무다. 잎이 돋을 때의 새순이 더 아름다운 나무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