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우두산 출렁다리 모습 -
1. 날 짜 : 2020년 3월 11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거창군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인 Y자형 출렁다리가 곧 탄생한다. 요즘 각 지자체 마다 서로 경쟁이나 하듯 출렁다리를 앞다투어 건설하고
자랑한다. 오늘은 사전 답사를 겸해서 출렁다리를 살펴보았다. 개통은 4월이라 하고 아직 정확한 날짜도 모른다.
오늘 현지는 각종 공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었다. 나무데크로 사람이 다니는 길을 만들고 주차장에서 출렁다리 까지는 마무
리 공사 때문에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간 이 등산로를 이용하여 산을 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은 이미 인터넷 바다에 떠돌아다닌다.
산행코스는 원점회귀코스가 무난할것 같다. 대강
주차장 - 고견사 - 의상봉 - 우두봉 - 마장재 - 출렁다리 - 주차장이 되거나 아니면 이 방향의 역으로 원점 산행을 하면 좋을것 같다.
오늘은 등산을 하지 않고 대강의 모습을 구경하고자 왔다. 물론 마음 같아서는 당장 올라보고 싶지만 혼자 두고 그럴수는 없지않은가?
마을 앞을 후르는 고견천에는 물이 조금 흐르고 있다. 비가 온다고 하였지만 풍족하게 내리진 않은것 같다. 고견천에는 일급수에서 자라는
달뿌리풀이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이제 개통되는날 다시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모습만 구경하기로 하지.
<사진 1> 우두산의 산행 개념도이다. 산행은 이런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무난하리라 본다.
<사진 2> 저 올라온 두 산봉우리 사이가 고견사와 출렁다리가 있는 지점들이다.
<사진 3> 주차장에서 보이는 출렁다리.
<사진 4> 출렁다리 쪽으로 가는 길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 5> 시설물들과 출렁다리 모습.
<사진 6> 고견사로 가는 길 - 걷기에 무난한 등산로다.
<사진 7> 새로 마련된 이정표.
<사진 8> 새로 만들어진 Y자형 출렁다리 모습 - 누가 올려둔 사진이다. 오늘 현재는 개통이 안되어서 이 다리를 건널수 없다.
<사진 9> 고견천변의 달뿌리풀이 아주 잘 자랐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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