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544. 국립공원 경주 남산 용장골을 탐방하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20. 1. 17. 18:19

 

 

            국립공원 경주 남산 용장골을 탐방하다.

 

   1. 날 짜 : 2020년 1월 15일

   2. 동 행 : 대경예임회회원(제479회 모임)

   3. 이야기

         2020년 들어서 시작은 알찬것 같다.

       팔공산 갓바위, 비슬산 대견사와 대견봉, 그리고 오늘의 경주 국립공원 등 모두가 이름 있는 곳들이다.

       신라는 오랜 역사 속에서 남산을 생활권에 두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나라다. 그래서 남산은 곳곳이 불교문화 예술품 전시장이라할 정도 

       불교 유물과 유적이 많은 곳이다. 여기에 산세 또한 아름답고 계곡도 맑은 물이 흐르니 아름다운 우리 강산이 아닌가? 더 이상 무엇을 바랄

       것인가? 산에는 등산인들을 위한 쉼터가 있고 아픈 다리를 쉬어 갈 수 있는 앉을 자리도 있다. 세계 어느 나라가 이만큼 국민을 생각하는

       나라가 있는가?

       오늘 계획은 고위봉이나 용장사 터를 중심으로 탐방하도록 되어 있으나 산속을 날아가는 사람들은 고위봉으로 .그리고 탐방을 할 정도는

       용장사 터를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돌아오면서 옥선서원에 들러서 귀한 자료를 관람하였다. 힘쓴 모든 분둘에게 감사한다. 

 

       <사진 1>  오늘 살핀 곳은 용장골을 중심으로 삼층석탑 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사진 1>  용장골을 가다가 이 지점에서 고위봉으로 갈 사람들과 헤어진다.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을 모은 결과 용장골로 가게되었다.

 

 

 

 

 

       <사진 3>  계곡의 물이 이렇게 맑고 깨끗하니 부러움이 앞선다.

 

 

 

 

       <사진 4>  용장사지 쪽으로 가는 탐방길.

 

 

 

 

       <사진 5>  용장마을에서 1.35km나 왔다.  남산은 금오봉과 고위봉 지구로 나누어지는데 금오봉을 가려면 여기서 2,2km 가면 된다.

 

 

 

 

       <사진 6>  계곡의 암반이다. 넓고 깨끗하다.

 

 

 

 

       <사진 7>  얼마의 세월이 흘러야 암반에 이렇게 물길이 만들어질까를 생각하니 감회가 깊다.

 

 

 

 

       <사진 8>  비가 오는 날이면 이 곳은 자연적인 폭포가 되리라.

 

 

 

 

       <사진 9>  이렇게 넓고 큰 바위덩어리가 많이 보인다.

 

 

 

 

       <사진 10>  설잠(雪岑)은 김시습 선생의 법호다. ('岑'은 봉우리 '잠')

 

 

 

 

       <사진 11>  설잠교를 건너 용장사 터로 간다.

 

 

 

       <사진 12>  많이 보이는 나무라서 살폈다. 이름은 말채나무.

 

 

 

 

       <사진 13>  용장사 터에서 본 삼층석탑이다. 절 대웅전에 있어야 할 탑인데 저 높은 산 능선에 서 있다. 산 전체가 유적지다.

 

 

 

 

       <사진 14>  용장사 터인데 이 곳에 무덤이 2기 있다. 연유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사진 15>  바위와 소나무는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이 소나무는 옆으로 자란다.

 

 

 

 

       <사진 16>  이 곳도 탑이 설 자리로는 명당자리다.

 

 

 

 

       <사진 17>  불두(佛頭)가 사라진 용당사곡 석조여래좌상이다. 현재 보물 제187호로 지정되어 있다. 부처님이 이렇게 삼륜대좌 위에서 가부좌

                   를 하고 앉아 있는 경우는 드문일이다. 머리 부분이 있었으면 더욱 자랑스런 문화재가 되었을 것인데, 아깝다는 생각 뿐이다.

 

 

 

 

       <사진 18>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에 대하여.

 

 

 

 

       <사진 19>  이 모습으로는 머리 부분을찾기가 더욱 쉽지않다. 신기한 일은 이런 모습으로 큰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서 있다는 사실이다.

 

 

 

 

       <사진 20>  석조여래좌상 뒤쪽 암벽에 새겨진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 보물 제 913호.

 

 

 

 

       <사진 21>  용장사곡 삼층석탑으로 올라가는 길.

 

 

 

 

       <사진 22>  여기도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가 있다.

 

 

 

 

       <사진 23>  저 앞쪽 높은 봉우리가 고위봉이다. 능선을 이용하여 오갈수 있다고 한다.

 

 

 

 

       <사진 24>  남산에 불교유적이 많은 까닭은 이렇게 풍부한 재료가 있어 가능한것 같다.

 

 

 

 

       <사진 25>  오늘의 보배인 황금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오래도록 잘 자라서 훌륭한 작품이 되었으면 도욱 좋겠다.

 

 

 

 

       <사진 26>  자연석 위에 기단을 만들고 삼층의 석탑을 세웠다. 이름하여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으로 보물 제 186호다.

 

 

 

 

       <사진 27>  깨끗한 물이 아까워 다시 본다.

 

 

 

 

       <사진 28>  계곡의 물도 깨끗하지만, 오는 도중에 있는 약수터 - 주민의 이야기로는 이 샘의 물이 아주 좋다고 자랑하는 물이다.

 

 

 

 

       <사진 29>  계곡의 입구에 있는 절이다. 절이 깊숙한 산골짜기에 있다면 쉽게 갈 수가 없을 것이 아닌가? 잎이 유난히 노란 소나무라서.

 

 

 

 

       <사진 30>  느티나무인데 모양이 예술품이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