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58. 피나물도 좋은 야생화.

죽림, 대숲, 사라미 2020. 5. 1. 07:21



           피나물도 좋은 야생화.


         양괴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얼핏 보면 매미꽃과 혼돈하기 쉽습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매미꽃과 함께 양귀비과에 속하는 일가입니

       다. 매미꽃에서 이야기 했듯이 가장 두더러진 특징은 뿌리에서 올라온 줄기에 잎이 붙으며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핍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매미꽃과 비슷합니다. 소백산이나 보현산 같은 높은 산지에서 자라는 풀입니다만 수목원 같은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이 자료는 지난 4월 26일 보현산에서 찾은 야생화 입니다. 거름기가 많은 반그늘 같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모든 식물들은 나라의 중요한

       생물유전자원입니다. 아끼고 보전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야생화를 키우는 마음으로 돌봐야 합니다.

       자연에서 자라는 모든 생물들 특히 나무나 풀들은 자라고 있는 그 자리에 두는 것이 가장 잘 보살펴주는 것입니다.

       나 혼자 보다는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 생각하고 아끼고 보살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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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피나물이 자란 모습>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