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들.

61. 실상사를 다시 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20. 8. 10. 09:46

            남원 실상사를 다시 보다.

 

1. 날 짜 : 2020년 8월 9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본 blog/나무를 찾아/83. 실상사와 나무들에서 전라북도 남원의 고찰 실상사를 2012년 9월 28일 보고 그 내용을 올렸으나 다시 실상사의 나무들을 살피고 싶어 실상사를 오늘 다시 찾았다. 태풍5호 장미가 한창 위세를 떨치가고 지난간 다음 날이라 많은 피해를 남기고 갔지만 이름있는 절이어서 그런지 불심이 깊은 보살님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보광전의 단청 없는 전각과 약사전의 철조여래좌상이 가장 인상에 남았으며 사찰 안 느티나무 밑에서 그네를 뛰는 모습은 사찰이 생활에 한걸음 더 다가온것 같이 보였다. 경내의 동서삼층석탑과 흰꽃이 핀 배롱나무들 그리고 오래된 또 한 그루의 배롱나무가 마음에 들었다.

실제로 실상사는 그리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다시 찾고 싶은 절로 더우기 문화재자료가 많이서 더욱 옷깃을 여미게 하고 있었다.

 

<사진 1>  앞에 있는 연밭을 지나면 보광사로 들어간다.

 

 

<사진 2>  실상사 전경이다. 보광전과 석등 그리고 동서삼층석탑이 찾는 이를 반긴다.

 

 

<사진 3>  옛 기와탑(古瓦塔)이다.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九山禪門)중 가장 먼저 개창한 유서 깊은 사찰인 ‘실상사(實相寺)’에서 출토된 기와들로 쌓은 것이다. 실상사가 창건된 당시의 모습과 변천과정을 밝히기 위해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발굴과 조사를 하였고 그 과정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 까지의 기와들을 모아 이 탑을 만들었다고 한다(안내문에서)

 

 

 

<사진 4>  흰꽃이 핀 배롱나무.

 

 

<사진 5>  한 쌍의 동서삼층석탑

 

 

<사진 6>  보광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사진 7>  맞은 편에 있는 흰꽃이 핀 배롱나무.

 

 

<사진 8>  느티나무와 그네.

 

 

<사진 9>  약사전.

 

 

<사진 10>  약사전에 안치된 철조약사여래좌상.

 

 

<사진 11>  속이 비고 밖의 생장점만 살아서 자라는 배롱나무.

 

 

<사진 12>  보광전 모습.

 

 

<사진 13>  반송은 전과 같이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4>  이 골담초는 언제쯤 지팡이가 될 것인가?

 

 

<사진 15>  삼나무 한 그루가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6>  보광전 건축 모습.

 

 

<사진 17>  보광전 건축 모습 - 매우 담백하게 보인다.

 

 

<사진 18>  부처는 내 마음에 있지만 오늘은 보광전 부처님을 모셔보았다.

 

 

<사진 19>  삼나무 모습.

 

 

<사진 20>  배초향이 잘 자라고 있다.

 

 

<사진 21>  실상사에서 펼쳐지는 생태뒷간 이야기.

 

 

<사진 22>  실상사를 가슴으로 담는다.

 

 

 

 

 

※  감사합니다. 실상사에 자라는 나무들을 중심으로 엮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