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들.

60. 의성 석불사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20. 6. 29. 07:57

             의성 석불사에서.

 

1. 찾은 날짜 : 2020년 6월 26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 산 65번지에 있는 석불사를 찾았다.

2019년 11월 이 곳을 찾았을 때는 공사중이라 전 모습을 살펴볼 수 없었는데 지금 쯤은 절벽 아래에 새로 태어난 모습을 볼 것 같아서 찾게 되었다. 그런데 가는 길  옆에 세워둔 공사중 안내표식을 보고 약간의 실망감을 가졌다. 요즘은 제자리에서 건물의 모습을 디자인하여 그대로 제단한후 조립만 하니 그렇게 긴 기간이 아니고라도 건축물이 세워지고 하던데, 석불사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절은 다른 절과는 다른 절벽에 제비집 같이 붙여서 지은 절이기에 누구나 한 번 쯤은 기다림이 있으리라 본다.

어서 계획된 대로 공사가 마무리되고 남다른 모습으로 태어나기를 바라며 현재의 모습을 올려본다.

 

<사진 1>  석불사 들어가는 길옆에 세워진 삼층석탑이 우리를 맞는다.

 

 

<사진 2> 돌 틈에서 백도라지가 오늘 따라 더욱 희게 보인다.

 

 

<사진 3> 공사중인 절 모습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4> 대체적으로 앞 모습이 이러하다.

 

 

<사진 5> 현재 단청 까지는 올린 상태다.

 

 

<사진 6> 전체적인 모습이다. 앞 쪽에 장소를 더 붙인것 같다.

 

 

<사진 7> 암벽에 부처손이 매우 많이 자생하고 있다. 이 산 전체도 많을것으로 생각된다.

 

 

<사진 8> 좀 더 가까이서 본 모습.

 

 

<사진 9> 빠른 시일에 완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돌아왔다.

 

 

<사진 10> 산복사나무는 열매를 달고 있고.

 

 

<사진 11> 기린초는 꽃을 거두었지만 꽃이 없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사진 12> 지난번 본 나무다. 당조팝나무냐 아구장나무냐를 이야기 했는데 아구장나무였다.

 

 

<사진 13> 자생하는 화살나무다.

 

 

<사진 14> 절의 위치가 이러하다. 비가오면 물이 넘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사진 15> 자생하는 아구장나무가 이렇게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6> 돌 틈에서 자라는 기린초가 더욱 싱싱하게 보임은 어인 일인고?

 

 

<사진 17> 떠나는 길손을 능소화가 전송해 주었다.

 

 

 

 

※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27일에 보았던 석불사를 다시 찾아 확인한 것을 올렸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