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들.

68. 동구 지묘동 도성사(道成寺)

죽림, 대숲, 사라미 2021. 8. 3. 09:31

 

             동구 지묘동 도성사(道成寺)

 

 

1. 찾은 날 : 2021년 7월 21일

2. 이야기

  도성사(道成寺)는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77길 261(지번 : 동구 지묘동 159-2)에 있는 조계종 사찰로 공산댐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절이다.

 

 

  장두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도성사는 대구시 달성군 공산면 소재지 작은 마을에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경산(京山)스님 문도(門徒)의 법현(法顯)스님이 1957년도에 창건한 절이다.
1979년 대구시의 상수원인 공산댐이 준공 되면서 자연부락은 수몰되었으나 사찰은 철거반경에서 벗어나 지금 까지 건재하여 60여년이 지난 전통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주지스님인 도융스님이 새로 중창불사를 거듭하여 대웅전, 약사전, 산신각, 칠성각, 용왕단을 갖춘 규모있는 사찰로 번창하여 산명수려한 기도 영험 도량이 되었다.


  사찰 경내에는 여러 전각외에도 500년이 넘은 고목(古木) 모과나무와 전설의 말채나무가 서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정삿에 이르면 도성사 사유지에서 자생하는 희귀한 소나무 구절송과 전망대가 대구시의 명소가 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佛紀 2562년(서기 2018년)의 안내문에서)

 

 

<사진 1>  지묘동 상수도 배수지 옆으로 마련된 구설송 전망대 가는 길을 따라가면 공산댐을 끼고 걷는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도성사쪽으로 가면 된다.

 

 

<사진 2> 알림봉- 절 입구에 세워진 알림봉.

 

 

<사진 3> 도성사 전경.

 

 

<사진 4> 대웅전

 

 

<사진 5> 석탑과 요사채.

 

 

<사진 6> 대웅전

 

 

<사진 7> 경내에 심어진 마가목이 잘 자라고 있다.

 

 

<사진 8> 꽃댕강나무도 꽃을 활짝.

 

 

<사진 9> 종무소.

 

 

<사진 10> 경내의 시설물.

 

 

<사진 11> 칠성각.

 

 

<사진 12> 나이 500살을 넘긴 모과나무 - 지금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3> 대웅전 앞에서 보면 팔공산 비로봉, 동봉, 서봉이 바로 보인다.

 

 

<사진 14> 곧게 잘 자란 아까시나무.

 

 

 

 

 

※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말채나무를 다시 확인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