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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꼬치동자개 복원하는 곳.

죽림, 대숲, 사라미 2022. 6. 26. 20:45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꼬치동자개 복원하는 곳.>

 

 

1.  날짜 : 2022년 6월 22일

2. 이야기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신촌숲이 있다.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어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쉬어가는 곳이다. 

이 숲을 끼고 흐르는 냇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꼬치동자개를 복원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번에 이 곳에 들렀을 때는 안내판이 없었는데 나미회회원들과 6월 22일에 오니 이 민물고기를 복원하는 곳이란 안내를 하였다. 
이 민물고기를 아직 구경하지 못하고 안내된 내용으로 대강을 이해할 정도다.

안내 내용을 보면

<멸종 위기 야생생물 Ⅰ급 꼬치동자개 복원지>
종명 : 꼬치동자개(학명 : Pseudobagrus brevicorpus)
분류 : 메기목 동자개과(우리나라 고유종)
분포지역 : 낙동강 수계 일부지역 제한적으로 분포
(경북 성주군, 고령군, 영천시, 경남 산청군, 함양군, 밀양시 등)
보호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천연기념물(문화재보호법)
생물학적 특성
몸의 형태는 옆으로 납작하며 몸 길이가 짧고 비늘이 없음
전체적으로 황갈색이며 등지느러미 기점의 앞과 뒤, 기름지느러미 기점 뒤쪽과 꼬리지느러미 기점에 노란 줄무늬가 불연속적으로 나타남(기점 - 시작 부문)
물이 맑은 하천의 중·상류역 중 하천바닥이 자갈이나 큰 돌로 두껍게 층을 이루며 수초가 우거진 곳에 서식함, 산란기는 5-7월경.

가야천은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담수어류인 꼬치동자개를 복원하고자 인공증식된 개체를 방류한 곳이므로 하천 생태계 보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4조)에 의거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획, 채취, 훼손 하거나 고사시킨 자에 대하여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 명의로 안내되었음.

이런 경우는 생물유전자원 보호차원에서도 또 현재의 보전으로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국가시책에 적극 호응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게 첨여하고 협조하여야 겠음을 강조하면서 자료를 올린다.

 

<사진 1>  신촌숲의 왕버드나무 한 그루가 이렇게 쓰러졌다. 참 아까운 일이다. 어서 정리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사진 2>  민물고기 꼬치동자개의 모습.

 

 

<사진 3>  가야천 일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꼬치동자개 복원지임을 알리는 안내문.

 

 

<사진 4>  꼬치동자개에 대한 안내.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