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201. 인문 문화탐방 세종대왕릉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23. 5. 18. 23:17

   <인문 문화탐방 세종대왕릉에서>

 

1. 날짜 ; 2023년 5월 4일
2. 동행 :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원생 85명
3. 이야기
  2023년 상반기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 문화탐방에 가려고 아침 8시 20분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에 모였다. 참여 인원은 80명을 넘는다. 날이 갈수록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의 호감도가 높아져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오늘 가는 곳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의 영릉(英陵)이다. 역대 우리나라의 왕 중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임금 세종대왕의 영릉을 살피면서 역사에 남을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크고 위대한 뜻을 다시금 깨닫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후세에 보전할 마음의 다짐을 하는 지리이기도 하다. 지금 다시 생각하여도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활용적이며 창의적인 생각으로 역사에 길이남을 우리의 문자를 만들었을까를 생각하니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여기서 고개를 숙이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이 글자를 더욱 빛낼까 하는 마음의 짐도 오늘은 지고 간다.
세종대왕의 영릉이 있는 곳은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269-50이며 이 영릉은 세종대왕과 소현왕후의 합장릉이다. 지금 까지 풍수지리상으로 명당이라 이야기하는 몇 곳의 터나 건물을 살펴보긴 했으나 왕의 능을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처음은 강원도 영월에서 생활하고 있을 때 단종임금의 장릉이고, 이 번이 두 번째이다. 그래서 나름 큰 기대를 안고 찾은 세종대왕 영릉이다. 
오늘의 일정은 오전 8시 30분 문화탐방 인원을 태운 무궁화관광버스 2대는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문경 세재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12시 조금 못치처 여주나들목에 예약한 여주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였다. 이 곳 여주는 옛부터 쌀이 맛이 있기로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식당마다 쌀밥이란 문구가 눈에 띤다. 오후 1시 조금 못미처 세종대왕릉에 도착하였다. 문화탐방 기념사진을 찍고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세종대왕 영릉을 살폈다. 지금 까지 몰랐던 내용들도 새롭게 익히면서 살피고 싶은 것들도 살폈다. 지금 까지 세종대왕의 영릉에 대한 내용들은 사전 배움으로 대강 살펴서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주변의 환경에 대한 내용은 영릉 까지 가는 가운데 있는 왕의 숲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고,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는 전무한 상태다. 세종대왕의 영릉도 궁금하고 주변에서 자라거나 가꾸고 있는 초목들의 모습도 살피기로 하였다. 
세종대왕 영릉을 최종 정리하기 위해서 우선 탐방안내서에 있는 자료들을 소개하고, 이어서 주변의 모습들을 올려보기로 한다.

 


【참고자료】

 

○ 능의 구성
  영릉(英陵)은 조선 제4대 임금 세종과 세종의 비 소헌왕후의 합장릉이다. 
조선왕릉중 최초로 한 봉우리에 다른 방을 갖춘 합장릉이며, 무덤 배치는 국조오례의에 따라 만든 것으로 조선 전기 왕릉 배치의 기본이 되었다. 1469년(예종 1) 여주로 천장하면서 세조의 유명(遺命)에 따라 병풍석을 두르지 않고 난간석만 설치하였으며, 봉분 안에는 석실이 아니라 회격(灰隔 - 관을 구덩이 속에 내려놓고, 그 사이를 석회로 메워서 다짐)하고, 혼유석 2좌를 마련하여 합장릉임을 표시하였다. 꼬한 기존의 왕릉에는 난간석에 십이지 신상을 조각하여 방위를 표시하였는데, 영릉은 이를 간소화하여 십이지를 문자로 표현하였다. 입지는 풍수사상에 따라 주산을 뒤로하고 산의 중허리에 봉분을 조영하였으며, 좌우측에는 청룡, 백호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멀리 안산인 북성산을 바라보고 있다.  

○ 능의 역사
  1446년(세종 28)에 세종의 비 소헌왕후가 승하하자 당시 광주(廣州, 현재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헌릉의 서쪽에 쌍실의 능을 조영하였다. 이때, 오른쪽 석실은 세종을 위해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세종이 승하하자 합장하였다. 세조 대에 영릉의 자리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능을 옮기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1469년(예종 1)에 이 곳 여주로 옮겨왔다. 여주로 천장하면서 원래의 영릉터에 있었던 상석, 망주석, 장명등, 문석인, 무석인, 석수, 신도비 등은 그 자리에 묻혔다(참고자료에서).

 이어서 세종대왕 영릉과 주변의 모습에 대한 내용을 올린다.

 

 

<사진 1>  영릉(英陵)과 영릉(寧陵) 안내도 - 여주에는 세종대왕의 능인 영릉(英陵)과

                효종임금의 능인 영릉(寧陵)이 있다.

 

<사진 2>  세종대왕 영릉(英陵)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 마치고.

 

<사진 3>  영릉(英陵) 앞의 정자각 모습.

 

<사진 4>  여주에 있는 영릉(英陵)과 영릉(寧陵) 안내도.

 

<사진 5>  조선 왕릉은 세계유산으로 올려졌다.

 

<사진 6>  가막살나무인데 잎이 푸르게 잘 자라고 있다.

 

<사진 7>  동백나무.

 

<사진 8>  각시붓꽃도 보인다.

 

<사진 9>  팥배나무가 꽃을 달고있다.

 

<사진 10>  영릉(英陵)에 대한 안내.

 

<사진 11>  세종대왕의 동상과 과학기구들.

 

<사진 12>  팥배나무.

 

<사진 13>  산사나무.

 

<사진 14>  대왕숲길을 걷는다.

 

<사진 15>  재실과 작은 책방.

 

<사진 16>  세종대왕릉 작은책방

 

<사진 17>  왕의 숲길.

 

<사진 18>  전통 연못 옆에서 골담초가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9>  영릉(英陵)에 오다.

 

<사진 20>  홍살문, 정자각, 영릉(英陵) 앞에 서다.

 

<사진 21>  이 곳은?

 

<사진 22>  왕이 걷는 길을 걸어서 정자각으로 가다.

 

<사진 23>  정자각 모습.

 

<사진 24>  정자각에서 능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 25>  능으로 가는 길이다.

 

<사진 26>  오리나무로 보이는 나무.

 

<사진 27>  능으로 가는 길은 옆으로 돌아서 간다.

 

<사진 28>  능의 뒷 부분 모습.

 

<사진 29>  여기서 능을 살핀다.

 

<사진 30>  능의 모습.

 

<사진 31>  능의 모습.

 

<사진 32>  능의 앞 정경을 본다.

 

<사진 33>  옆에서 본 능의 모습.

 

<사진 34>  길 옆에서 자라는 귀룽나무.

 

<사진 35>  단풍나무류.

 

<사진 36>  세종대왕릉 가는 길은 이렇게 되었다.

 

<사진 37>  신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38>  영릉(英陵) 비석(碑石)

 

<사진 39>  영릉 비각.

 

<사진 40>  영릉(英陵)을 다시 보며 떠나다.

 

<사진 41>  진달래도 보이고.

 

<사진 42>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

 

<사진 43>  반송이다. 키가 커서 그늘을 만들수 있는 나무들을 심었으면 하는데?

 

<사진 44>  백송이다. 어서 자라서 그늘을 만들어 주었으면!

 

<사진 45>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에 대한 알리는 사항.

 

<사진 46>  오랜만에 달고 다닌 이름표.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