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이야기

16. 복수초를 찾아야 하는데?

죽림, 대숲, 사라미 2024. 3. 27. 17:47

 

<복수초를 찾아야 하는데?>


1. 날짜 : 2024년 3월 25일
2. 이야기
지금 까지 첫봄에 노란색의 꽃을 피우는 풀. 수목원에서는 2월 하순경, 팔공산에서는 3월 10일경 복수초를 본다. 그런데 어느 날 새로 나타난  세복수초가 생겼다. 잎이 더 세밀하게 갈라지고 잎이 전개된후에 꽃을 피우는 종이다. 이름하여 세복수초다. 여기 까지는 수용이 가능하다. 지금 까지 복수초로 알고 있었던 종과 꽃이 피는 모양과 잎의 모양으로 보아 이해가 가능하다. 그런데 지금 까지 복수초로 알고 있었던 풀이 갑자기 개복수초라는 이름을 달고 나타났다. 현재의 상태로 보아 복수초가 아니라 개복수초가 분명하니 이름을 바르게 해서 사람들에게 분명히 이해를 하게 하느라 이름표를 특별히 알수있게 해놓았다. 
그러나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복수초와 개복수초에 대한 내용을 분명하게 알아야 하기에 여기에 다시 올려본다. 현재의 상태로는 수목원에는 복수초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복수초를 알아야 개복수초와 비교를 하고 구별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복수초와 개복수초 그리고 세복수초, 또 가지를 많이 친다는 가지복수초에 대하여 이해를 돕고자 참고자료를 이용하여 생각하는 장을 만들었다. 복수초와 개복수초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추려보았다. 까닭은 지금 까지 복수초로 알고있었던 내용이 개복수초로 되었으니 이 두 종을 구별하는 힘이 꼭 필요해서다. 우선 복수초와 개복수초에 대한 내용을 다시 살펴보기로 한다. 참고자료는 지식정보시스템과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자료를 이용하기로 한다.

 

 

【복수초】

학명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30~40cm까지 자라며, 보통은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1-2회 깃꼴로 갈라지는 겹잎이다. 
 아래쪽 잎자루는 길지만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 꽃은 3~4 노란색으로 줄기 끝에 1개씩 핀다.
 꽃받침잎은 보통 8~9장,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길다. 
 꽃잎은 10~30장이고, 길이 1.4~2.0cm, 폭 5~7mm다. 
 수술과 암술은 많다. 
● 열매는 수과, 공 모양이며, 꽃턱에 모여 달린다.
 관상용으로 심고, 뿌리는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란다.

 

 

【개복수초】


학명 Adonis pseudoamurensis W.T. Wang
이명 Adonis ramosa Franch. (가지복수초)

●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12-35cm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1-2회 깃꼴겹잎이다. 
 줄기 아래쪽 잎은 비늘잎 겨드랑이에서 나며, 길이 10-50cm이다. 
 꽃은 2-4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1개씩 노란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5-6장이고 꽃잎보다 짧다. 
 꽃잎은 11-20장이고, 장타원형으로 앞면은 황색, 뒷면은 황록색 또는 녹색이다.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많은 수과로 4-7월에 익는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자생하며, 중국에도 분포한다. 

 

 

지금 까지의 복수초라 알고 있었던 자료들과 가까운 팔공산에서 자라는 복수초 집단서식지 자료들 그리고 기타 복수초자료들을 살펴본 내용들을 이 곳에 올린다. 

구별 포인트들을 살펴보고 올린 자료들중에서 복수초와 개복수초 그리고 세복수초를 찾아보기로 하자.

 

 

복수초, 개복수초, 세복수초의 특징

 

복수초

꽃받침이 꽃잎 보다 크거나 같다.

줄기에서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한 줄기에 꽃이 하나씩 핀다.

보통 꽃이 잎 보다 먼저 나온다.

꽃받침의 수가 8개 이상으로 많다.

 

개복수초

꽃받침이 꽃잎보다 짧다.

가지가 여러개로 많이 갈라진다

꽃과 잎이 동시에 올라온다.

줄기에서 새로운 가지가 나와 그 끝에도 꽃이 핀다.

꽃받침의 수가 5-6개로 적다.

 

세복수초

꽃받침 보다 꽃잎이 크다.

꽃 보다 잎이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잎이 가늘게 갈라진다.

잎자루가 거위 없다.

제주도 자생식물이다.

 

앞의 내용을 더욱 요약해보면

꽃받침이 8개이면 복수초

가지가 갈라지고 꽃받침이 5개, 꽃잎 보다 짧다. 개복수초.

꽃받침 5개, 꽃받침과 꽃잎 길이 비슷하면 가지복수초

잎이 가늘게 갈라진다. 세복수초

 

 

<자료들>

 

사진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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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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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https://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ktsn=120000093431 국림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24242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감사합니다. 참고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