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서원을 다시 보다>
1. 날짜 : 2025년 4월 23일
2. 동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이야기로 많이 들었던 임고서원을 찾았다.
임고서원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62호(1985년.10.15 지정), 임고서원 은행나무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63호(1985.10.15. 지정), 포은 정몽주 선생 유허비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2호(1992.07.18. 지정)가 있는 곳으로 지금 까지 몇 번 찾은 곳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천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있는 곳이기에 다시 찾게되었다.
오늘은 임고서원 둘레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앞에는 잘 자란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길손을 반긴다. 그리고 충절을 기리는 선죽교가 오늘의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전에는 가지 않았던 전망대에 오른다. 그런데 전망대는 전망대인데 앞이 보이지 않는다. 전망대를 만들때에는 물론 잘 보였으리라 생각된다. 그런데 지금은 나무들이 자라서 사방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전망대는 전망대다. 쉬나무, 산딸나무, 분꽃나무, 가침박달, 노간주나무 등의 나무들도 잘 자라고 있다. 어릴때의 나무들은 자람이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자람이 있은 다음에는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서원 옆에 있는 정자에 오른다. 나무데크 계단 주변에서 자라는 살구나무들도 열매를 키우고 있다. 정자 둘레에는 아구장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정자 주위에 자라는 백송나무가 자라면 좋은 그늘을 만들어 줄 것 같다. 훌륭한 인재가 태어나길 기다리는 회화나무도 내일을 기다리며 말없이 잘 자라고 있다. 미선나무가 이 곳에서 싱그러운 신록을 맞고 있는데, 그 수세가 아주 좋아보인다.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일들이 하늘에 닿아 성취되길 바라며 오늘 있었던 일 중 기억에 남을 몇 가지를 올린다.
<사진 1> 임고서원 전체 안내도.
<사진 1> 포은 단심로 안내도.
<사진 3> 애기똥풀이 활짝.
<사진 4> 겹꽃은 죽단화.
<사진 5> 내려다 보는 서원 전경.
<사진 6> 전망대 오르는 길.
<사진 7> 쉬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8> 노간주나무
<사진 10> 여기가 전망대 - 사방이 잘 보이는 곳인데?
<사진 12> 분꽃나무
<사진 13> 병아리꽃나무
<사진 14> 으름덩굴
<사진 15> 가침박달
<사진 18> 임고서원 앞 은행나무.
<사진 20> 살구나무에 살구가 많이 달렸다.
<사진 21> 백송나무가 2그루 보인다.
<사진 22> 높은 곳의 정자에서 본 서원전경.
<사진 23> 아구장나무가 꽃을 활짝.
<사진 24> 회화나무
<사진 25> 화살나무도 꽃을 피웠다.
<사진 26> 여러해살이풀인 호장근.
<사진 28> 선죽교 모습.
<사진 31> 임고서원 은행나무의 내력.
<사진 32> 미선나무
참고자료 : https://www.yc.go.kr/toursub/imgo/main.do 영천 임고서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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