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573

293. 흑맥문동(흑룡)

흑맥문동(흑룡)은 ◈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새로 나는 잎은 녹색이지만 자라면서 검은색으로 변한다. ◈ 꽃은 분홍색을 띤 흰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익으면 은색이 된다. ⊙ 일설에 의하면 검은색을 지닌 흑맥문동은 음의 기운을 누르고 양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고 한다. ⊙ 길흉화복 중 길과 복을 부르고, 흉과 화를 면하게 해 준다는 상서로운 식물로 전해져 내려온다고 하였다. ※ 감사합니다.

풀을 알자 2013.05.07

291. 큰연령초

큰연령초(延齡草) ◈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잎은 난형이고 줄기 끝에서 3장이 돌려난다. ◈ 꽃은 봄에 피는데, 돌려난 잎 사이에서 나온 짧은 꽃자루 위에 한 송이씩 달린다. ◈ 꽃은 흰색, 녹백색,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등이 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흰색이 많이 보인다. ◈ 우리 나라에는 연령초와 큰연령초 두 종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지리산이나 강원도, 경기 이북의 높은 산 숲 속에서 자라는 내한성이 강한 식물로 40cm 정도 까지 자란다. ※ 감사합니다.

풀을 알자 2013.05.03

290. 구름송이풀

구름송이풀 ◈ 높은 산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15cm 정도 곧게 자라고, 아랫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 뿌리잎은 모여 나고 잎자루가 조금 길다. ◈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고 3~4층으로 돌려나며 가장자라에 톱니가 있다. ◈ 꽃은 붉은색으로 7~8월경에 피는데 줄기 끝에 모여 빽빽하게 붙어 핀다. ◈ 윗입술꽃잎은 투구모양이고 아랫입술꽃잎은 넓고 세 갈래로 갈라지며, 통 모양의 꽃받침에는 털이 나 있다. ◈ 풀은 연약하지만 꽃은 상당히 큰 편이며 한꺼번에 많은 꽃을 피운다. ※ 알맞는 자료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풀을 알자 2013.05.02

288. 피나물

피나물은 ◈ 양귀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줄기를 자르면 황적색의 유액이 나오는데 독성이 강하다. ◈ 깃꼴겹잎에 4-5월 줄기 끝에서 노란색 꽃이 핀다. ◈ 중부지방의 산지나 북부지방의 산간지역 습기가 많은 지역에 자생한다. ◈ 피나물과 노랑매미꽃은 같은 풀이 아니다. 노랑매미꽃은 뿌리에서 올라온 꽃대에 꽃이 달리고, 피나물의 꽃대는 줄기 윗 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꽃이 달린다. ※ 감사합니다.

풀을 알자 2013.05.02

286. 개병풍

개병풍은 ◈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태백지방 인근의 고산지역에 귀하게 자생하며, 환경부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 즐기는 150cm 정도로 자라며 잎과 잎자루에 거친털이 많다. ◈ 뿌리잎은 둥근 방패 모양으로 잎 가장자리가 7갈래 정도로 갈라진다. ◈ 다 자라면 잎의 지름이 80cm 이상 되는 것도 있어 관상용으로 수요가 많다. ◈ 꽃은 6-7월 흰색으로 피며 양성화이다. ◈ 고산지대에서 온도와 습도만 맞으면 번식이 잘 된다. ※ 자료는 금원산생태수목원에서 가져왔습니다.

풀을 알자 2013.05.02

285. 흰그늘용담

흰그늘용담은 ◈ 용담과의 두해살이풀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5-10cm 정도 자란다. ◈ 제주도(한라산), 강원도, 평안북도, 백두산, 시베리아, 만주,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잎은 뿌리에서 총생하여 비스듬히 퍼지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 뿌리는 땅속으로 곧게 깊이 들어간다. ◈ 꽃은 5∼7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자루는 없으며 줄기끝에 1송이씩 위를 향해 달린다. ◈ 꽃받침은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 열매는 삭과로 7월에 결실한다.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 감사합니다. 알맞은 자료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풀을 알자 2013.04.16

284. 멱쇠채

멱쇠채 ◈ 한국 원산의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봄철에 눈에 띈다. ◈ 들이나 산의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 봄철에 다른 꽃이 없을 때 피어 사람들의 눈에 잘 띈다. ◈ 꽃은 4-5월 노란색으로 피며 모양이 민들레나 국화를 많이 닮았다. ◈ 꽃 이름은 잎의 모양이 미역 같이 생겨서 ‘멱’ 꽃은 꽹과리의 상쇠를 치는 채를 닮아서 ‘쇠채’ 두 가지를 합하여 ‘멱쇠채’라 부른다. ※ 이 자료는 4월 10일 산에서 모셔왔습니다. 내년에도 그 자리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풀을 알자 201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