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 짜 : 2009년 11월 20일 10:00 - 14:00 2. 장 소 : 앞산 산성산 3. 오르면서 본것들 대구에 있으면서 앞산을 오른 일이 가장 많았던것 같다. 일전에는 멧돼지가 출몰한다고 텔레비젼에 나왔던 곳이 바로 오늘 내가 갔던 곳이다. 대구시 남구청에서 조성한 잣나무 숲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멧돼지가 출몰하며 그 흔적으로 잣나무 밑의 낙엽이 모두 뒤집혀져 있었다. 이 현상은 올 봄에도 그랬고 작년 거울에도 그러했다. 그런데 나는 그 사실이 멧돼지의 짓인지 아니면 사람이 그랬는지를 잘 몰랐다. 짐승이 그런것치고는 정말 구석구석이라 할 정도로 골고루 낙엽을 뒤집어 놓았다. 1체육시설이 있는 뒤쪽 달성서씨 효능이 있는 쪽의 산등성이로 올라가기 시작하여 항공관제탑이 있는 산불조심 안내판앞을 지나 산불조심 감시초소를 지나 3약수터쪽으로 내려왔다. 이 길은 평소에도 잘 다니던 길이다. 삼사월에는 노랗게 생강나무가 꽃을 피워서 봄이 왔음을 알려주던 산이다. 11월에는 나무나 풀들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하기도 하여 둘러보았다. 늘 가도 새로운 사실들이 하나, 둘 나타났다. 어쩌면 그만큼 살필지도 않고 오르기에만 급급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새로 발견된 사실과 그 동안의 변화를 정리해본다. |
(자료 1) - 11월 중순인데 길 옆의 개나리가 피어있다. (자료 2) - 참느릅나무가 가을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 (자료 3) - 공원을 중심으로 늦은 단풍이 제 세월을 노래하고 있었다. 단풍의 갈래가 다섯, 여섯, 일곱인 단풍이 주류를 이루었다. (자료 4) - 길가에 은단풍나무가 막 단풍이 들려고 하였다. (자료 5) - 은단풍나무의 줄기 모양 (자료 6) - 물박달나무가 줄기만 어슬프게 보이고 있다. (자료 7) - 물오리나무의 내년 피울 꽃대 (자료 8) - 내년의 꽃을 달고 있는 사방오리나무의 모습 (자료 9) - 사방오리나무의 내년도 새싹 (자료10) - 생강나무의 내년에 피울 꽃송이 (자료11) - 소나무의 잎이 깨끗하다. (자료12) - 잣나무의 줄기 모습 (자료13) - 좀작살나무 모습 (자료14) -중국단풍나무의 모습 (자료15) - 중국단풍나무의 단풍 모습 습 (자료16) - 중국단풍나무의 줄기 모습 (자료17) - 팥배나무의 모습 (자료18) - 팥배나무의 열매 (자료19) - 팥배나무의 열매 |
4. 올랐던 길 보기
※ 감사합니다. 앞산은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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