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5. 대전의 보문산 탐방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2. 17. 10:43

<대전의 보문산 탐방>

1. 날짜 : 2011년 2월 16일

2. 장소 까지 가는 길
   경부고속국도(대전쪽) → 추풍령휴게소 → 판암JC → 안녕나들목 → 보문산 사정공원주차장 → 탐방

3. 보문산 탐방 순서
   사정공원주차장 → 사정공원 안 → 까치고개 → 보문산시루봉(457m) → 사정공원주차장 → 점심시간 → 우암사적공원 → 대구로 출발

 

4. 탐방 이야기
    보문산은 대전시의 가운데에 위치한 관계로 대전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산이다.
       

높이 457m로 등산길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지난번 내린 눈이 아직 다 녹지 않고 등산로에 있었다. 보문산은 1965년 10월 13일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원래 산 이름은 보물산이었는데 언젠가 보문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보문산의 정상인 시루봉 까지 가는데는 등산로 양쪽산엔 인공적으로 조성된 수목이 많았다.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사정공원 안내도를 보고 등산을 시작하였다. 도로가 산의 정상 부근 까지 갈 수 있어서 작은 승용차로는 오를
있었다. 오늘 탐방은 보문산의 뒤쪽에서 오른 것으로 앞쪽에는 케이블카가 있다고 한다. 보문산 정상에 있는 정자인 보문정에 서서 대전의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전에 이 산을 다녀간 경혐이 있는 분의 말씀으로는 이 산에서 내려가는 길이 매우 많다고 했다.

이 산이 대전시의 중앙에 위치한 까닭으로 8개 동이 이산을 둘러싸고 있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 대전지역 우암송시열(尤庵宋時烈)선생 유적지를 탐방하였다. 이 유적지를 중심으로 공원으로 꾸몄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은 남간정사(南澗精舍)였다.
남간정사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 65번지에 위치한 문화재로 유형문화재 4호로 1989년 3월 18일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지은 것이다. 우암은 소제동에 살 때 서재를 짓고 능인암이라 하여 학문 연마에
힘썼다. 숙종 9년(1683년) 능인암 아래에 이 건물을 지어 많은 제자를 기르고 그의 학문을 대성한 유서깊은 곳이다. 오른편 뒤쪽 1칸은 방으로 하고 앞쪽 1칸은 마루보다 높은 누를 만들어 아래에 아궁이를 설치하였다. 계곡의 샘에서 내려오는 물이 대청 밑을 통하여 연못으로 흘러가도록 하였는데, 이는 우리 나라 조경사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독특한 양식이며 건물 앞에는 잘 가꾸어진 넓은 연못이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남간정사 오른쪽에는 일제시대에 소제동에서 옮겨 지은 기국정(紀菊亭)이 있다. 기국정은 구기자와 국화를 주위에 많이 심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뒤편 언덕에는 후대에 지은 사당인 남간사가 있다. 또한 송시열의 문집인 ‘송자대전(宋子大全)’ 목판을 보관한 장판각이 맞은편 언덕에 있다.


5. 사진으로 살펴보기

               

          < 사진 1 >  보문산 정상에 있는 정자

 

 

          < 사진 2 >  보문산 정자 아래에 있는 이정표

 

 

          < 사진 3 >  사정공원 안에 세워진 '반공건국청년운동순국기념비'

 

 

          < 사진 4 >  사정공원 안의 실화백

 

 

          < 사진 5 >  스트로브잣나무

 

 

          < 사진 6 >  메타세콰이어가 다른 공원에 비해 많이 심어져 있었다.

 

 

          < 사진 7 >  사정공원 안에 있는 사정골식물원

 

 

          < 사진 8 >  식물원 안에서 자라는 워싱턴야자나무

 

 

          < 사진 9 >  제라늄

 

 

          < 사진 10 >  하와이무궁화(아욱과)

 

 

          < 사진 11 >  하와이무궁화

 

 

          < 사진 12 >  이름 확인중

 

 

          < 사진 13 >  이름 확인중

 

 

          < 사진 14 >  이름 확인중

 

 

          < 사진 15 >  스트로브잣나무

 

 

< 사진 16 >  우암송시열선생이 학문을 가르치던 남간정사 전경 - 산골짜기의 물이 대청 밑을 지나 연못으로 들어가게 설계하였다.

 

 

          < 사진 17 >  우암송시열선생이 학문을 가르치던 남간정사 잎에 심어진 왕버드나무

 

 

          < 사진 18 >  우암송시열선생이 학문을 가르치던 남간정사에 대한 안내문

 

 

          < 사진 19 >  우암송시열선생이 학문을 가르치던 남간정사 현판

 

 

          < 사진 20 >  우암송시열선생이 학문을 가르치던 남간정사 전경

 

 

          < 사진 21 >  남간정사 뒤쪽에 있는 남간사의 모습전경

 

 

          < 사진 22 >  남간정사

 

 

          < 사진 23 >  남간정사

 

 

          < 사진 24 >  남간정사 옆에 위치한 기국정에 대한 안내문

 

 

          < 사진 25 >  앞에서 본 남간정사

 

 

          < 사진 26 >  서쪽에서 본 남간정사

 

 

          < 사진 27 >  우암사적공원 현판 - 이 공원 안에 우암송시열선생의 유적이 있다.

 

 

          < 사진 28 >  이 공원의 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남간정사가 위치하고 있다. 이 문을 들어서면 남간정사의 전경이 나타난다.

 

 


     6. 보문산 개념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