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옥잠(물玉簪)은
◈ 물옥잠과에 속하는 1년생 수초인데, 잎의 생김새가 옥잠화와 비슷하나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옥잠'이라고 한다.
◈ 연못이나 물에서 자라며, 키는 30㎝ 정도 자란다. 요즘은 인공적으로 재배하여 교재로 판매하기도 한다.
◈ 잎은 어긋나고 잎밑이 움푹 패였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나란히맥을 지니고 있다.
◈ 잎자루의 가운데는 볼록하고 이 속에 공기를 저장하여 물에 뜨는 것을 돕는다.
물이 없는 곳에서는 이 공기주머니가 없어 보인다. 물에 뜰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9월 보라색의 꽃이 줄기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로 달린다.
◈ 열매는 삭과(蒴果)로 동그스름한 원추 모양을 하고 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