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같은 향나무를 보다.
1. 날 짜 : 2011년 12월 15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겨울인데도 오늘은 날씨가 무척 따뜻하다. 꼭 산행을 하기에 알맞은 날씨다.
이 향나무는 동해안의 바닷가의 절벽과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나무로 나무의 나이가 오래된 나무라기 보다는 하나의 작품이라
하는 것이 옳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나무의 나이는 백 살은 넘었을 것 같은데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러한 나무들에 비하여 나무의 생김새가 무척 아름답고 수세
또한 강하다.
지금 까지 이 나무를 관찰한 바로는 열매를 달고 있는 것은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수그루라고 짐작하고 있다. 늘 같은 모양이다.
나무 하나 하나를 잘 살펴보면 어떤 생각이든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 같은 나무다.
향나무는 암수다른그루여서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나무에서 핀다.
요즘은 상품화된 향이 많아서 향을 구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이 향나무 정도 되면 제례에 쓰는 향으로는 최상품이 될 것 같다.
사진을 보아도 향이 풍겨 나올 것 같다. 이 향나무가 있는 곳은 민원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행정관서의 정원에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른다.
(사진 1) 향나무의 잎이 달려 있는 모양을 보자. 한 폭의 예술작품 같지 않은가?
.
(사진 2) 향나무의 줄기 모양을 보자.
(사진 3) 향나무가 오래 되면 즐기 모양이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 같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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