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65. 난대림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봄 맞이를 살피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5. 4. 18:20

 

             2012년 4월 27일 난대림을 찾아서 갔던 대연수목전시원을 다시 찾았다.

 

      지금은 봄의 가운데에서 머물고 있는데 난대림의 나무들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

     난대림 기후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우리 나라에도 여러 곳이 있지만 대연수목원은 대구에서 가깝고 전시되어 있는 수종이 많아서

     이 곳을 찾게 되었다.

     여기서 밝혀둘 것은 나무의 종류보다는 난대림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꽃은 어떤 상태인가?하는 점과 다른 지방에서도 볼 수 있는

     나무들이지만 보기 힘이 들었던 새로운 모습들을 찾아 보았다. 물론 기회가 되면 가을에는 이들이 어떻게 되는지 또 살펴보았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

 

           <사진 1>  가래나무의 꽃 모양이다. 호두나무와 비슷하지만 열매가 달리는 모양에 차이가 있다.

 

 

           <사진 2>  갈매나무가 꽃봉오리를 만들고 있다. 꽃보다는 열매의 모양이 더 아름다운 나무다.

 

 

           <사진 3>  고려영산홍이 꽃을 피웠다.

 

 

           <사진 4>  고추나무의 꽃이다.

 

 

           <사진 5>  구골나무다. 구골나무는 암수딴그루의 나무로 작년 가을에 꽃을 피우고 어린 열매를 달고 겨울을 난다.

 

 

           <사진 6>  굴거리나무의 꽃 모양이다.

 

 

           <사진 7>  소나무과의 금전송이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나무는 아니다.

 

 

           <사진 8>  납매나무가 벌써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9>  넓은잎삼나무가 새순을 내고 있다.

 

 

           <사진 10>  녹나무가 꽃봉오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 11>  겨울에는 앙상하던 단풍철쭉이 잎을 키우고 꽃을 피웠다. 가을에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나무다.

 

 

           <사진 12>  둥근잎다정금나무가 잎과 꽃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13>  떡윤노리나무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윤노리나무들은 구별하기가 매우 불분명한 나무다.

 

 

           <사진 14>  뜰단풍나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15>  말오줌때나무다. 꽃대가 항상 이러하다.

 

 

           <사진 16>  망고나무의 꽃 모양이다.

 

 

           <사진 17>  방크스소나무가 솔순을 내고 있다.

 

 

           <사진 18>  붉은꽃아카시나무다. 꽃이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

 

 

           <사진 19>  붓순나무가 꽃을 피웠다. 이번에는 열매를 볼 수 있으리라 믿었는데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0>  산겨릅나무가 꽃을 피웠다. 줄기 색이 녹색이라 구별이 쉽다.

 

 

           <사진 21>  생달나무의 새순이다. 자라면 잎가가 물결무늬처럼 되곤한다.

 

 

           <사진 22>  서양호랑가시나무가 꽃을 피웠다. 향이 아주 강하다.

 

 

           <사진 23>  섬단풍나무의 꽃은 이러하다. 섬이라면 울릉도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식물에서는.

 

 

           <사진 24>  소귀나무의 꽃이다.

 

 

           <사진 25>  아왜나무의 꽃이다. 꽃보다는 열매가 더욱 아름다운 나무다.

 

 

           <사진 26>  에메랄드그린나무다. 이 나무 역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무다.

 

 

           <사진 27>  왕후박나무의 새순과 꽃인지 모르겠다. 꽃과 잎이 모두 들어있으리라 예상한다.

 

 

           <사진 28>  왕후박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9>  월계수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월계관을 만들었던 나무다.

 

 

           <사진 30>  제주아그배나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31>  조록나무의 꽃과 열매의 모양이다.

 

 

           <사진 32>  좀꽝꽝나무의 꽃과 새싹의 모양이다.

 

 

           <사진 33>  참식나무의 새싹이 돋는 모양이다. 꽃은 속에 있다.

 

 

           <사진 34>  황종화나무의 꽃이 피려고 한다.

 

 

           <사진 35>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황철나무의 새잎이 돋아난 모습이다. 얼핏 보면 계수나무 같은데 잎의 모양이 다르다. 

 

 

           <사진 36>  후박나무의 꽃과 새싹이다.

 

 

 

 

 

     난대림에 자라는 나무들의 꽃이 피는 모습을 중심으로 소개하였습니다.

        꽃이 지고 열매가 익으면 모습이 지금 보다 더 화려하리라 상상해 보면서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