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69. 청하의 기청산식물원을 찾아서(2012년 6월)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7. 3. 15:40

 

     기청산식물원은 오늘이 3번째 탐방한 셈이다(2010년 8월, 2011년 6월, 2012년 6월)

 

       꼭 탐방하고 싶었던 까닭은 이 식물원에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모은 울릉도원이 있고, 여기에서 지난번 경상북도수목원에서

     보았던 섬잣나무가 있어 이를 확인하고 싶어서 였다. 지금 까지 울릉도에서 자라는 섬잣나무를 일본인들이 개량한 일본섬잣나무와 분명

     하게 구별하지 못하고 있었던 터였다. 결과는 울릉도의 섬잣나무와 일본섬잣나무가 다르다는 걸 알았다. 

     사실 세 번째 탐방이긴 하지만 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이 식물원에 대해 평소에도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던터였다. 

     특히 영일만에서 출토되는 화석을 통해 이 지방에도 옛날에는 풍향목이 자라고 있었다는 사실과 수목에 대한 지식을 수목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알려주고 또 식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 발전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 이 식물원에는 우리 나라의 멸종위기식물들

     을 많이 보호 육성하고 있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원이다.

 

       <자료 1>  개부처손이다. 부처손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자료 2>  고급 나물에 들어가는 곰취다. 줄기와 잎에서 향긋한 냄새가 난다.

 

 

       <자료 3>  구릿대다. 이 식물원의 구릿대는 2m 이상 까지도 자란다. 그래서 키가 크면 구릿대라고도 했다.

 

 

       <자료 4>  금강초롱이 꽃을 피웠다.

 

 

       <자료 5>  꽃댕강나무가 꽃을 피웠다. 다음의 댕강나무와 비교해 보면 재미 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자료 6>  댕강나무는 열매를 익히고 있다.

 

 

       <자료 7>  우리 나라 토종 꽃창포이다. 꽃 색이 보라색이다.

 

 

       <자료 8>  우리 지방에서도 꽝꽝나무의 열매가 열리는게 신기하였다. 나무는 있는데 열매를 보기 힘들었다.

 

 

       <자료 9>  나무꽃향유도 꽃을 피웠다.

 

 

       <자료 10>  눈개승마다. 2회3출엽이다.

 

 

       <자료 11>  당조팝나무다. 비슷한 나무로 아구장나무가 있다. 식물은 환경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서 늘 구별하기가 어려웠다.

 

 

       <자료 12>  대황이다.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한다.

 

 

       <자료 13>  독이 있는 독미나리다. 꽃은 흰색으로 겹산형꽃차례이다.

 

 

       <자료 14>  땃두릅이라고도 하는 독활이다.

 

 

       <자료 15>  울릉도에 많이 자라는 등수국이다. 등수국은 장식꽃잎의 잎 수가 3-4장이다. 바위수국은 1장 씩이다.

 

 

       <자료 16>  물레나물과의 망종화다. 풀이 아니고 나무이다.

 

 

       <자료 17>  망개나무의 열매다. 익으면 빨갛게 된다.

 

 

       <자료 18>  열매자루가 많이 늘어지는 멀구슬나무다.

 

 

       <자료 19>  자식에게 우환이 없게 한다는 무환자나무다. 작은 잎의 개 수는 홀수도 있고 짝수도 있다.

 

 

       <자료 20>  물레나물이다. 꽃의 모양이 선풍기 날개를 닮았다. 잎은 줄기에서 마주나고.

 

 

       <자료 21>  바디나물이다. 3출엽이다.

 

 

       <자료 22>  부처꽃을 가까이서 본 모양이다.

 

 

       <자료 23>  바위손이다. 흔히 부처손을 두고 바위손이라고 하는데 구별은 분명해야 한다.

 

 

       <자료 24>  이게 부처손의 모습이다.

 

 

       <자료 25>  분단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자료 26>  뽀뽀나무 또는 포포나무라 부른다. 포포나무과에 속하는 뽀뽀나무가 바르다.

 

 

       <자료 27>  산수국도 군락을 이루면 매우 아름다운 화원이 된다.

 

 

       <자료 28>  고급종이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삼지닥나무다.

 

 

       <자료 29>  상산나무다. 잘 듣지 못한 서먹한 이름이다.

 

 

       <자료 30>  생열귀나무다. 꽃은 지고 열매를 익히고 있다. 해당화와는 많이 다른 모양이다.

 

 

       <자료 31>  산기슭이나 물가에 자라는 선피막이다. 민간에서는 잎을 지혈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피막이풀'이라고도 부른다.

 

 

       <자료 32>  섬백리향이다. 울릉도에 자생군락이 있다.

 

 

       <자료 33>  잣나무의 모습이다. 역시 울릉도에 자생지가 있다. 일본섬잣나무와는 색깔과 모양이 다르다.

 

 

       <자료 34>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솔나리다. 잎의 모양이 솔잎과 비슷하여 붙은 이름이다.

 

 

       <자료 35>  장식꽃이 아름답게 핀 수국인데 이름은?

 

 

       <자료 36>  사진이 희미하다. 이 나무의 이름이 아카시아나무다. 동구 밖 과수원길의 아카시아는 '아까시나무'로 부르는게 바르다.

 

 

       <자료 37>  언제 보아도 신비스러운 안개나무다.

 

 

       <자료 38>  오색버들의 모습이다. 대구수목원에도 많은데.

 

 

       <자료 39>  완도비비추라는데 잎의 모양이 특이하다.

 

 

       <자료 40>  일본섬잣나무의 모습이다.

 

 

       <자료 41>  길옆의 자두나무에 자두가 먹음직스럽게 열렸다.

 

 

       <자료 42>  좁쌀나물이다. 참좁쌀나물은 꽃잎의 끝이 뾰족하여 구별된다.

 

 

       <자료 43>  종덩굴의 모습이다. 멀리 있어서 관찰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자료 44>  지황이다. 한약방이나 민간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자료 45>  참여로다.

 

 

       <자료 46>  단오날에 머리를 감는 창포물을 만드는 우리 나라 창포다.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잎에서 향기가 난다.

 

 

       <자료 47>  터리풀의 모습

 

 

        <자료 48>  튜울립나무가 꽃송이를 키우고 있다.

 

 

       <자료 49>  조경업자가 대만에서 수입을 할 때 이름을 잘 몰라 '풍나무'라 하여 풍나무가 되었다. 바른 이름은 풍향수(風香樹)이다.

 

 

       <자료 50>  하늘타리가 줄기를 뻗고 있다. 시골에서는 하늘수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료 51>  히어리는 우리 나라 특산종 식물이다.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나무다.

 

 

 

 

     식물원을 돌아보면서 본대로 느낀대로를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