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107. 대구수목원을 중심으로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5. 5. 20:22

 

 

         오늘이 2013년 5월 4일.

 

         날씨는 맑은데 늦은 봄 같기도 하고 첫여름 같기도 하다.

       요즘은 날씨에 맞추어 생활하기가 매우 난감할 때가 많다.

       아침 저녁과 한 낮의 일교차가 큰 것은 그렇다 치더리도 오늘은 추워서 겨울 내복을 입고 생활하고 내일은 더워서 여름옷을 입어야

       하고 어쩐지 일정한 자연의 법칙이 없는 것 같다.

       오늘은 대구수목원을 중심으로 살핀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  아래 나무는 주엽나무로 보는것이 옳을 것 같다. 우선 작은 잎의 수가 20개 이상 되는 것도 있다. 특히 가시가 납작하다.

                  조각자나무의 경우는 가시의 단면이 둥글다.

                  그런데 주엽나무나 조각자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가 비슷하고 또 모두 콩과의 집안이어서 교잡을 의심할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다.

 

 

       <사진 2>  호두나무의 암꽃을 찾았다.

 

 

       <사진 3>  어느 건물의 정문에 있는 솔송나무다. 작은 솔방울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

 

 

       <사진 4>  도로변에 있는 이팝나무 가로수에 꽃이 활짝 피었다.

 

 

 

       <사진 5>  칠엽수의 꽃 모양이다. 우리가 말하는 마로니에는 열매에 가시가 있는 가시칠엽수를 말한다.

 

 

       <사진 6>  흰철쭉이라 본다. 개량하여 만든 것이니 철쭉류에 속한다고 본다.

 

 

 

       <사진 7>  구상나무다. 솔방울이 잘 열렸다. 푸른구상나무인지, 검구상나무인지, 붉은구상나무인지는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사진 8>  쪽동백나무가 꽃망울을 키우고 있다.

 

 

       <사진 9>  시무나무의 모습

 

 

       <사진 10>  느티나무의 모습

 

 

       <사진 11>  산당화가 열매를 잘 키우고 있다.

 

 

       <사진 12>  산분꽃나무다. 올해 자란 가지에서 꽃을 피웠다. 그리고 수술이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왔다.

 

 

       <사진 13>  산분꽃나무 꽃의 수술 모양

 

 

       <사진 14>  당조팝나무도 꽃을 피웠다. 잎의 모양을 잘 봐야 구별이 용이하다.

 

 

       <사진 15>  팥배나무도 꽃을 피웠다. 열매는 익으면 빨갛게 된다.

 

 

       <사진 16>  병아리꽃나무의 꽃

 

 

       <사진 17>  산조팝나무도 꽃을 피웠다. 꽃보다 잎이 아름다운 나무다.

 

 

       <사진 18>  길마가지나무의 열매다. 두 열매가 한데 합해져서 익고 있다.

 

 

       <사진 19>  일본매자나무다.

 

 

       <사진 20>  등칡이다. 지금 꽃을 피우고 있는데 가루받이가 되는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암수딴그루이기 때문이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