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013년 5월 4일.
날씨는 맑은데 늦은 봄 같기도 하고 첫여름 같기도 하다.
요즘은 날씨에 맞추어 생활하기가 매우 난감할 때가 많다.
아침 저녁과 한 낮의 일교차가 큰 것은 그렇다 치더리도 오늘은 추워서 겨울 내복을 입고 생활하고 내일은 더워서 여름옷을 입어야
하고 어쩐지 일정한 자연의 법칙이 없는 것 같다.
오늘은 대구수목원을 중심으로 살핀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 아래 나무는 주엽나무로 보는것이 옳을 것 같다. 우선 작은 잎의 수가 20개 이상 되는 것도 있다. 특히 가시가 납작하다.
조각자나무의 경우는 가시의 단면이 둥글다.
그런데 주엽나무나 조각자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가 비슷하고 또 모두 콩과의 집안이어서 교잡을 의심할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다.
<사진 2> 호두나무의 암꽃을 찾았다.
<사진 3> 어느 건물의 정문에 있는 솔송나무다. 작은 솔방울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
<사진 4> 도로변에 있는 이팝나무 가로수에 꽃이 활짝 피었다.
<사진 5> 칠엽수의 꽃 모양이다. 우리가 말하는 마로니에는 열매에 가시가 있는 가시칠엽수를 말한다.
<사진 6> 흰철쭉이라 본다. 개량하여 만든 것이니 철쭉류에 속한다고 본다.
<사진 7> 구상나무다. 솔방울이 잘 열렸다. 푸른구상나무인지, 검구상나무인지, 붉은구상나무인지는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사진 8> 쪽동백나무가 꽃망울을 키우고 있다.
<사진 9> 시무나무의 모습
<사진 10> 느티나무의 모습
<사진 11> 산당화가 열매를 잘 키우고 있다.
<사진 12> 산분꽃나무다. 올해 자란 가지에서 꽃을 피웠다. 그리고 수술이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왔다.
<사진 13> 산분꽃나무 꽃의 수술 모양
<사진 14> 당조팝나무도 꽃을 피웠다. 잎의 모양을 잘 봐야 구별이 용이하다.
<사진 15> 팥배나무도 꽃을 피웠다. 열매는 익으면 빨갛게 된다.
<사진 16> 병아리꽃나무의 꽃
<사진 17> 산조팝나무도 꽃을 피웠다. 꽃보다 잎이 아름다운 나무다.
<사진 18> 길마가지나무의 열매다. 두 열매가 한데 합해져서 익고 있다.
<사진 19> 일본매자나무다.
<사진 20> 등칡이다. 지금 꽃을 피우고 있는데 가루받이가 되는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암수딴그루이기 때문이다.
※ 감사합니다.
'나무를 찾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9. 태백산에서 본 나무들. (0) | 2013.05.27 |
---|---|
108. 황매산 골짜기에 있는 나무들 (0) | 2013.05.16 |
106.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 사는 집을 찾아서(2) (0) | 2013.05.05 |
105. 경주 옥산서원과 독락당의 조각자나무 (0) | 2013.05.01 |
104. 울진 후정리의 향나무 (0) | 2013.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