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서원과 독락당 주변을 탐방하다.
오늘이 2013년 5월 29일
지난 봄에 찾았던 옥산서원과 독락당을 다시 찾았다. 지난 봄에는 잎이 피어나고 있을 때라 자세한 모습을 살필수가 없었다.
오늘은 신록이 우거지는 계절! 옛 선현의 자취를 다시 살피면서 나무사랑 정신에 젖어보기로 하였다.
옥산서원 주변에는 많은 거목의 고목들이 있다. 지금도 자람은 양호하다. 그 옛날 어떻게 이런 나무를 심고 보전하여 왔을까를
생각하니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나무 종류는 회화나무, 향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등 다양하다.
<사진 1> 옥산서원을 지나는 길을 걸으면 숲 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전부가 숲으로 싸여 있다. 사진은 이 나무를 심으면 집안과
가문에 인재가 태어난다는 회화나무다. 오래되었고 잘 자랐다. 여러 그루가 있다.
<사진 2> 서원 주변에 있는 산팽나무다. 싱싱하다.
<사진 3> 쉬나무도 자라고 있다. 이 나무의 열매로 기름을 짜서 등불을 밝히는데 사용하였다 한다.
<사진 4> 팽나무다. 이상하게도 잎 가에 톱니가 잘 보이질 않는 것도 있다.
<사진 5> 서원 옆에 자리한 계곡의 암반이다. 넓고 깨끗하고 시원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사진 6> 향나무의 모습이다. 여름에 쉴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사진 7> 서원 안에 있는 향나무.
<사진 8> 서원 옆 계곡의 암반에 늘어진 팽나무.
<사진 9> 팽나무의 어린 열매.
<사진 10> 말채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1> 말채나무의 꽃을 자세히 보면 이렇게 생겼다.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키가 큰 나무다.
<사진 12> 독락당 마당에서 자라고 있는 중국 주엽나무다. 우리 나라의 조각자나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는 공사 관계로 보질
못했다.
<사진 13> 독락당 마당의 향나무.
<사진 14> 독락당 뒤편의 숲에서 본 나무다. 팥배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15> 작살나무도 꽃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16> 느릅나무다. 잎이 매우 넓다.
<사진 17> 물푸레나무의 모습.
<사진 18> 숲의 한 편에 분꽃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19>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나무다. 줄기에 가시가 있다. 잎의 모양이 매끈해졌다. 꾸지뽕나무다. 세월이 지나면 나무의 형태도
변하는지 궁금하다.
<사진 20> 꾸지뽕나무의 다른 모습.
<사진 21> 까마귀밥여름나무도 자라고 있다. 내년에는 꽃이 필려는지?
<사진 22> 숲 가의 살구나무 - 살구가 달렸다.
<사진 23> 호두나무다. 심어서 가꾼 것이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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