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임고서원의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임고서원(臨皐書院)은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 447에 있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62호(1985. 10. 15. 지정)로 지정된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이 서원은 조선 명종 8년(1553) 부래산에 창건하여 사액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선조 36년(1603) 현 위치에 중건, 사액되었다.

     인조 21년(1643) 여현 장현광 선생을 배향하고 정조 11년(1787)에는 지붕 황보인 선생을 추향하였다. 고종 8년(1871)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가가 1965년에 복원되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은 고려 충숙왕 복위 6년(1337) 현 임고면 우항리에서 일성군 운관의 아들로 태어나 공민왕 9년(1360) 문과에 장원,

     예문검열 등을 거쳐 성균대사성, 문하시중 등을 역임하였고 조전 원수가 되어 왜구토벌에 공을 세웠으며 대명외교에도 큰 공을 세웠다.

 

     이 서원에 나이가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어 찾아 보았다.

 

     <사진 1>  임고서원 전경

 

 

     <사진 2>  위에서 내려다 본 임고서원 모습

 

 

     <사진 3>  서원 앞의 은행나무

                이 은행나무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63호로 지정(1985.10.15.)되었으며,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 447에서 자라고 있다.

                 이 나무는 지정 당시 높이가 약20m, 가슴높이 둘레가 5.95m, 나이가 약 500살이 되는 노거수였다.

                    본래 임고서원이 부래산(浮來山)에 있을 당시 그 곳에 심어져 있었던 것인데, 임진왜란으로 불에탄 임고서원을 이 곳에 옮겨

                세울 때 옮겨 온 것이라 한다.

 

 

     <사진 4>  서원 앞에 세워진 단심가와 백로가 시비

 

 

     <사진 5>  선죽교에 대한 안내

 

 

     <사진 6>  선죽교

 

 

     <사진 7>  선죽교

 

 

     <사진 8>  은행나무와 임고서원 모습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