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259. 달비골의 석정 까지.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5. 1. 11:17

 

       달비골의 오솔길에서 석정(石井) 까지.

 

   1. 날 짜 : 2014년 4월 27일   2. 이야기         달비골 오솔길은 올해들어 자주 가는 편이다. 지난 4월 15일에도 이 오솔길을 걸었다. 개인적으로 달비골의 임도 보다는 훨씬        아름답고 포근한 감을 주는 길이라 생각한다. 흙길에 알맞은 높낮이가 이어지는 길. 여기에 그늘 까지 이어지고, 그늘이 있으니

       공기 또한 맑아서 아주 호감이 가는 길이다. 자연을 즐기며 걷기를 좋아하는 산사람들에게 권해보고 싶은 길이다.

       오늘은 달비골 청소년수련관에서 시작하여 대곡지오솔길을 따라 걷고 달비목재 까지 갔다가 돌아오면서 석정을 찾았다. 몇 번

       석정을 찾다가 그만 둔일이 있어서 작심하고 찾아나섰다. 석정 안내봉에서 약 0.5km라고 하는데 중간에 안내가 없어서 찾기가

       어려운 길이었다. 석정은 말 그대로 돌로된 천연굴인데 굴의 천정 바위 사이에서 샘물이 떨어져 산을 찾는 사람들이 목울 축이

       기에 알맞은 샘터이다. 샘 앞에는 물을 마실 수 있는 쪽박도 있고 옆 공터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주위가 온통 솜대

       밭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예전에 어떤 시설물이 있었던 곳 같이 느껴졌다. 안내봉에서 올라오는 길은 경사가 제법 있는 길이다..

 

   <사진 1> 흰말채나무다. 꽃을 피웠는데 갸을에 줄기의 색은 붉다. 열매가 흰색이라 흰말채나무가 되었다.

 

 

 

   <사진 2> 

이 길에 청괴불나무가 자라고 있다.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데, 꽃색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다.

 

 

 

   <사진 3> 

청괴불나무는 다른 괴불나무처럼 인동과에 속한다. 열매는 붉은 색으로 익으면서 두 개가 완전히 합쳐진다.

 

 

 

   <사진 4> 

단풍마가 한창 자라고 있다.

 

 

 

   <사진 5> 

큰꽃으아리가 여러 곳에서 보인다.

 

 

 

   <사진 6> 

큰애기나리도 꽃을 달고 있다.

 

 

 

   <사진 7> 

옛말에 소태 같이 쓰다는 '소태나무'다.

 

 

 

   <사진 8> 

돌탑 부근에 자라는 산괴불주머니다.

 

 

 

   <사진 9> 

개다래덩굴의 어린 나무 같다.

 

 

 

   <사진 10> 

이 나무는 덜꿩나무다. 꽃은 수분을 하고 빨갛게 익는다. 늦은 가을에도 볼 수 있다.

 

 

 

   <사진 11> 

덜꿩나무의 꽃.

 

 

 

   <사진 12> 

이건 그냥 애기나리 같다.

 

 

 

   <사진 13> 

미나리냉이가 한창이다.

 

 

 

   <사진 14> 

남산제비꽃인데 꽃이 보이질 않는다.

 

 

 

   <사진 15> 

계속 두고 볼 풀이다.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사진 16> 

수분이 많으면 비목의 꽃도 충실하게 피는지?

 

 

 

   <사진 17> 

늘 궁금했던 풀이다. 졸방제비꽃이다.

 

 

 

   <사진 18> 

골짜기에 있는데 나도냉이인가?

 

 

 

   <사진 19> 

왕머루덩굴이다. 올해 열매가 많이 달리려는지? 그리고 맛도 볼 수 있을까?

 

 

 

   <사진 20> 

조금 있으면 흰꽃을 피우는 노린재나무다.

 

 

 

   <사진 21> 

올괴불나무의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보리를 벨 때 빨갛게 익는다. 맛은 보면 알게 된다.

 

 

 

   <사진 22> 

올괴불나무의 열매다. 다른 괴불나무처럼 두 개가 합쳐지지는 않는다.

 

 

 

   <사진 23> 

벌깨덩굴이다. 꽃이 피면 아름답다.

 

 

 

   <사진 24> 

벌깨덩굴의 꽃.

 

 

 

   <사진 25> 

열매가 빨간 백당나무다. 꽃은 조금 있어야.

 

 

 

   <사진 26> 

지금 야광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7> 

천지가 하얗다. 야광나무가 꽃을 피워서.

 

 

 

   <사진 28> 

병꽃나무다. 꽃 색은 붉은 색으로 변한다.

 

 

 

   <사진 29> 

병꽃나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30> 

이 놈도 지켜 볼 풀이다.

 

 

 

   <사진 31> 

박쥐나무가 자랄 채비를 하고 있다.

 

 

 

   <사진 32> 

피나무 형제들이다.

 

 

 

   <사진 33> 

고광나무의 잎 모양.

 

 

 

   <사진 34> 

둥근털제비꽃이다. 자태가 의젓하다.

 

 

 

   <사진 35> 

능선에서 자라는 다릅나무. 잎의 색이 다른 나무와 다르다.

 

 

 

   <사진 36> 

비목나무의 줄기가 이렇게 되었다. 제들 스스로.

 

 

 

   <사진 37> 

소태나무의 줄기는 이런데 검은색이 많다.

 

 

 

   <사진 38> 

줄기에 돋아난 소태나무의 어린싹.

 

 

 

   <사진 39> 

범꼬리풀이다. 꽃이 필 때 까지 자라게 될런지?

 

 

 

   <사진 40> 

고로쇠나무다. 잘 자라고 있다.

 

 

 

   <사진 41> 

산비장이다. 꽃도 아름답다.

 

 

 

   <사진 42> 

큰꽃으아리의 꽃이 처음 필 때.

 

 

 

   <사진 43> 

석정 아래에 오동나무와 은행나무, 그리고 솜대가 자라고 있다.

 

 

 

   <사진 44> 

솜대밭이다.

 

 

 

   <사진 45> 

오동나무도 자라고 있다.

 

 

 

   <사진 46> 

석정에 들으서면서.

 

 

 

   <사진 47> 

석정 전체의 모습.

 

 

 

   <사진 48> 

숲에 싸인 석정.

 

 

 

   <사진 49> 

오늘 찾아헤맸던 은대난초를 석정을 내려오면서 발견하였다.

 

 

 

   <사진 50> 

임도 옆에 산딸기나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51> 

산딸기나무의 꽃은 흰색이다. 다른 이름으로 나무딸기로도 불리운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