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260. 일출봉(日出峰)에 다시 서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5. 8. 09:41

 

 

       일출봉(日出峰)에 다시 서다.

 

   1. 날 짜 : 2014년  5월 2일   2. 이야기         2012년 7월.일출봉을 오른 일이 있다. 무더위가 항창일 때여서 인지는 모르나 특볗히 기억나는 일이 없다.        다만 어릴 때 이 산을 많이 올랐던 까닭에 그 때의 기억만으로 이 산을 올랐는데 지금은 나무들이 너무 자라고 우거져서 낮에도        어두울 만큼 되었다는 것, 그리고 작살나무 몇 그루가 잘 자라서 보라색의 열매를 달고 있었던 일이 생각날 뿐이다.        그런데 오늘 다시 보니 혹느릅나무와 팥배나무 그리고 소태나무가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보기 드문 현상을 보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 소태나무 같은 경우는 큰 나무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꽃 까지        보게 되었으니 큰 수확이다. 열매는 어떻게 생겼는지도 계속 살펴 볼 일이다.

 

       오는 살핀 나무와 풀들은

 

    <사진 1>  큰방가지똥이다. 아주 잘 자랐다. 역시 봄에는 많은 식물들이 꽃을 피우니 발견하기도 쉽다.

 

 

 

    <사진 2> 

애기풀이 꽃을 피웠다. 잘 살펴야 보인다. 원지꽃과에 속하는 풀이다.

 

 

 

    <사진 3> 

애기풀의 꽃.

 

 

 

    <사진 4> 

팥배나무가 꽃을 피웠다. 이 산에 팥배나무도 있었다니!

 

 

 

    <사진 5> 

팥배나무의 꽃 모습.

 

 

 

    <사진 6> 

팥배나무의 꽃.

 

 

 

    <사진 7> 

밤나무에 기생한 벌레집이다. 요즘 이런 현상을 많이 발견한다.

 

 

 

    <사진 8> 

소태나무의 나무 모양. 가지가 비교적 곧게 자란다.

 

 

 

    <사진 9> 

소태나무의 꽃 모양.

 

 

 

    <사진 10

>  소태나무의 꽃 모양.

 

 

 

    <사진 11> 

소태나무의 꽃 모양.

 

 

 

    <사진 12> 

소태나무의 꽃을 자세히 보면.

 

 

 

    <사진 13> 

작살나무다. 아직 꽃은 안 피우고 있다.

 

 

 

    <사진 14> 

개옻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5> 

담쟁이덩굴이 소나무를 오르고 있다. 그냥 두어야 하는가?

 

 

 

    <사진 16> 

혹느릅나무다.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고 있다.

 

 

 

    <사진 17> 

혹느릅나무의 코르크.

 

 

 

    <사진 18> 

때죽나무도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19> 

청미래덩굴의 어린 열매.

 

 

 

    <사진 20> 

딱지꽃인가 아니면 세잎양지꽃인가?

 

 

 

    <사진 21> 

나무딸기의 모양.

 

 

 

    <사진 22> 

노박덩굴.

 

 

 

    <사진 23> 

사방오리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24> 

노루발풀이 꽃대를 올리고 있다.

 

 

 

    <사진 25> 

일출봉 너머의 소나무숲.

 

 

 

    <사진 26> 

일출봉 정상에 운동기구를 4월에 설치하였다.

 

 

 

    <사진 27> 

이 풀의 이름이 정말 까다롭다. 기억이 잘 안 된다. '개갓냉이'다.

 

 

 

    <사진 28> 

나비나물이다. 곧 꽃을 피우겠지?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