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봉(日出峰)에 다시 서다.
1. 날 짜 : 2014년 5월 2일 2. 이야기 2012년 7월.일출봉을 오른 일이 있다. 무더위가 항창일 때여서 인지는 모르나 특볗히 기억나는 일이 없다. 다만 어릴 때 이 산을 많이 올랐던 까닭에 그 때의 기억만으로 이 산을 올랐는데 지금은 나무들이 너무 자라고 우거져서 낮에도 어두울 만큼 되었다는 것, 그리고 작살나무 몇 그루가 잘 자라서 보라색의 열매를 달고 있었던 일이 생각날 뿐이다. 그런데 오늘 다시 보니 혹느릅나무와 팥배나무 그리고 소태나무가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보기 드문 현상을 보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 소태나무 같은 경우는 큰 나무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꽃 까지 보게 되었으니 큰 수확이다. 열매는 어떻게 생겼는지도 계속 살펴 볼 일이다.
오는 살핀 나무와 풀들은
<사진 1> 큰방가지똥이다. 아주 잘 자랐다. 역시 봄에는 많은 식물들이 꽃을 피우니 발견하기도 쉽다.
<사진 2>
애기풀이 꽃을 피웠다. 잘 살펴야 보인다. 원지꽃과에 속하는 풀이다.
<사진 3>
애기풀의 꽃.
<사진 4>
팥배나무가 꽃을 피웠다. 이 산에 팥배나무도 있었다니!
<사진 5>
팥배나무의 꽃 모습.
<사진 6>
팥배나무의 꽃.
<사진 7>
밤나무에 기생한 벌레집이다. 요즘 이런 현상을 많이 발견한다.
<사진 8>
소태나무의 나무 모양. 가지가 비교적 곧게 자란다.
<사진 9>
소태나무의 꽃 모양.
<사진 10
> 소태나무의 꽃 모양.
<사진 11>
소태나무의 꽃 모양.
<사진 12>
소태나무의 꽃을 자세히 보면.
<사진 13>
작살나무다. 아직 꽃은 안 피우고 있다.
<사진 14>
개옻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5>
담쟁이덩굴이 소나무를 오르고 있다. 그냥 두어야 하는가?
<사진 16>
혹느릅나무다.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고 있다.
<사진 17>
혹느릅나무의 코르크.
<사진 18>
때죽나무도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19>
청미래덩굴의 어린 열매.
<사진 20>
딱지꽃인가 아니면 세잎양지꽃인가?
<사진 21>
나무딸기의 모양.
<사진 22>
노박덩굴.
<사진 23>
사방오리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24>
노루발풀이 꽃대를 올리고 있다.
<사진 25>
일출봉 너머의 소나무숲.
<사진 26>
일출봉 정상에 운동기구를 4월에 설치하였다.
<사진 27>
이 풀의 이름이 정말 까다롭다. 기억이 잘 안 된다. '개갓냉이'다.
<사진 28>
나비나물이다. 곧 꽃을 피우겠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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