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智異山) 천왕봉(天王峰)에서
1. 날 짜 : 2014년 6월 7일 2. 동 행 : 가족산행 3. 이야기 늘 그리던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다. 지리산은 우리 나라의 국립공원으로 제주도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높이는 1915m. 가족산행으로 올랐다. 공원 안의 대피소에서 쉬지 않고 6월의 긴 낮 시간을 이용하여 당일코스로 산행을 마쳤다. 아침 6시에 대구를 출발하여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시간에 늦어, 주차장 근처에 가 보지도 못하고 2km나 더 내려와 도로변에 주차를 하였다. 너무 늦은 탓인가 아니면 주차장이 좁은 탓인지는 모른다. 2km를 걸어서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법계사 셔틀버스를 타고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 내렸다. 알기로는 법계사 셔틀버스 니까 법계사 까지 자는줄 알았는데 잘 못 알고 있은것을 누구에게 탓하랴. 차비는 2000원 균일하다.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서 2km 여를 걸어서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하였다. 바로 위쪽이 법계사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라고 한다. 오늘 천왕봉을 오른 길은 로타리산장 - 법계사 앞 - 천왕봉 정상 - 법계사 - 망바위 - 칼바위 - 중산리 주차장 이다. 아침에 출발하여 오른 산이 해가 뉘엿뉘엿 기울 무렵에야 산행을 마쳤다. 아무튼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는 것에 큰 만족을 하고 감사했다.
<사진 1> 지리산국립공원의 위치가 높은 것 같다. 도로가에서 자라는 잣나무에 잣이 달렸다. 잣은 누구의 몫인가?
<사진 2> 지리산국립공원 안내도.
<사진 3> 셔틀버스에서 내려 법계사로 올라가는 첫 관문이 순례길이다.
<사진 4> 길 안내봉. 천왕봉 까지 4.4km..
<사진 5> 일교차 탓인지 노각나무의 무늬가 선명하다.
<사진 6> 탐스러운 머루가 열리겠지?
<사진 7> 고광나무의 꽃망울들.
<사진 8> 조희풀인데 먼저 본 사람들은 병조희풀이라 하였다.
<사진 9> 청명과 한식 무렵에 수액을 받는 거자수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 10> 잎의 앞뒷면이 매끈한 물참대가 열매를 맺고 있다.
<사진 11> 여기서도 난티나무를 만났다.
<사진 12> 피나물이 군락을 지어서 꽃을 피우고 있다. 줄기를 자르면 피 같은 붉은 액이 나온다.
<사진 13> 줄기가 푸른 청시닥나무.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
<사진 14>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서 2.8km 떨어져 있는 로타리대피소다. 여기서 오후2시 이후는 산행이 제한된다.
<사진 15> 로타리대피소 앞에 자라고 있는 청시닥나무 한 그루.
<사진 16> 역시 로타리대피소 앞에서 자라는 함박꽃나무가 꽃을 달고 반긴다.
<사진 17> 산 정상에 잘 보이는 미역줄나무도 싱싱하게 자란다.
<사진 18> 딱총나무도 자라고 있다. 대피소 영내에 모두 우리 나라 나무로 채워져 있어 매우 반갑게 느껴졌다.
<사진 19> 대피소 부근에 신갈나무가 매우 많이 보인다.
<사진 20> 지리고들빼기다. 지리산에 자라면서 잎줄기에 날개가 있다.
<사진 21> 신갈나무들의 차지.
<사진 22> 등산객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이 마냥 고마울 뿐이다.
<사진 23> 이 정도의 돌계단은 무수히 많다. 다만 그 높이가 너무 높은 곳도 있어서.
<사진 24> 천왕봉 까지는 2.0km.
<사진 25> 노린재나무가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26> 사스레나무다.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나무다.
<사진 27> 지리구절초다. 가을에는 꽃을 보이겠지?
<사진 28> 산옥잠화.
<사진 29> 지리터리풀로 보인다..
<사진 30> 수리취로 보인다.
<사진 31> 개시호도 보인다.
<사진 32> 산오리나무다. 이 산에 산오리나무가 많은 까닭이 궁금하다.
<사진 33> 이 나무가 살아있었다면!
<사진 34> 마가목이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다.
<사진 35> 이 굴은 무엇에 사용한 것인지?
<사진 36> 지리터리풀이다. 작년 만항재에서 보았다. 꽃이 터리풀 보다 더 붉은 점이 특징이다.
<사진 37> 피나무다.
<사진 38> 붉은병꽃이다. 병꽃 보다 더 높은 곳에서 자라며 꽃도 늦게 핀다.
<사진 39> 마가목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40> 노린재나무가 피운 꽃이다. 검노린재나무는 아닌지?
<사진 41> 회나무로 보이긴 하는데?
<사진 42> 꽃도 아름다운 은분취가 무리지어 자란다.
<사진 43> 나무가 죽으면 이런 작품성을 지닌 물건이 되는가?
<사진 43> 등산로 주변에 조릿대가 많이 보인다.
<사진 44> 쉽사리.
<사진 45> 큰 바위만 나타나면 명물이 된다.
<사진 46> 자생하는 잣나무.
<사진 47> 대단한 바위다. 압도하는 느낌을 준다.
<사진 48> 암반이 대단하다.
<사진 49> 송이풀이다. 무슨 송이풀인지는 아직 모른다.
<사진 50> 흰참꽃나무가 여기도 자란다.
<사진 51> 정상에 가까울수록 구상나무가 많이 보인다. 이 나무를 보호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사진 52> 구상나무의 암꽃과 수꽃들이 보인다.
<사진 53>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인데 구상나무도 죽어 천년이 되는가?
<사진 54> 이 나무는 박달나무를 닮았는데?
<사진 55> 정상에 오르는 마지막 힘든 단계.
<사진 56> 산앵도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57> 산앵도나무의 꽃인데 얼핏 보면 열매로 착각할 때도 있다.
<사진 58> 가을을 꾸며주는 산오이풀.
<사진 59> 박달나무로 방망이를 만들면 좋다고들 하는데.
<사진 60>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시닥나무.
<사진 61> 남강의 발원지인 천왕샘.
<사진 62> 수천왕샘물 한 모금.
<사진 63> 구상나무의 수형.
<사진 64> 범의 꼬리풀이다. 꽃이 피면 그 모양이 범의 꼬리를 닮아서인지 그 이름이?
<사진 65> 절벽에 의지하여서라도 풀과 나무는 살아간다.
<사진 66> 돌계단이 너무.
<사진 67> 털개회나무로 보았다. 작년 자란 가지에서 꽃대가 나왔다. 꽃 색은 아직?
<사진 68> 높은 곳에서는 지금 철쭉이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69> 높긴 높은가보다. 올라도 또 올라도 그 끝은?
<사진 70> 이 높은 곳에 살아가는 이 풀의 이름은?
<사진 71> 산은 운무에 덮이고 모습을 보였다 숨겼다 하는데.
<사진 72>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다는 자취를 남기기 위해 무려 한 시간이 넘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사진 73> 정상석만 한 컷.
<사진 74> 정상석의 다른 면은 이러하다.
<사진 75> 정상에 있는 돌양지꽃.
<사진 76> 정상의 바위에 살고 있는 바위채송화.
<사진 77> 참바위취로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사진 78> 정상의 돌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초의 한 종류.
<사진 79> 정상에서 살아가는 붉은병꽃나무.
<사진 80> 1450m 정도의 높이에 위치한 법계사.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절.
<사진 81> 법계사의 연혁 -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이다.
<사진 82> 법계사의 적멸보궁에 대한 이야기.
<사진 83> 법계사의 산신각.
<사진 84> 참조팝나무도 많이 보인다.
<사진 85> 붉은 인가목이 꽃을 피웠다.
<사진 86> 법계사3층석탑이다. 보물 제47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기단은 자연석이다.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사진 87> 개다래덩굴 모습.
<사진 88> 개다래나무의 꽃이다. 향기가 많을것 같은데?
<사진 89> 혼인색이다. 꽃가루받이를 마치면 원래의 푸른색으로 돌아온다.
<사진 90> 직경이 100cm를 넘는 피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사진 91> 중산리 까지 2.4km.
<사진 92> 망바위다. 그 유래는 ?
<사진 93> 목재로 대팻집을 만들었다는 대팻집나무.
<사진 94> 칼바위 모습.
<사진 95> 들어가는 문도 되고 나오는 문도 되는 통천문 모습.
<사진 96>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다리의 위쪽)
<사진 97>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다리 아래쪽)
※ 감사합니다. 중산리탐방지원센터를 통하여 천왕보에 오르면서 보이는 것들을 차례로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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