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270. 지리산 천왕봉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6. 10. 09:01

 

       지리산(智異山) 천왕봉(天王峰)에서

 

    1. 날 짜 : 2014년 6월 7일    2. 동 행 : 가족산행    3. 이야기          늘 그리던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다. 지리산은 우리 나라의 국립공원으로 제주도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높이는 1915m.        가족산행으로 올랐다. 공원 안의 대피소에서 쉬지 않고 6월의 긴 낮 시간을 이용하여 당일코스로 산행을 마쳤다.         아침 6시에 대구를 출발하여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시간에 늦어, 주차장 근처에         가 보지도 못하고 2km나 더 내려와 도로변에 주차를 하였다. 너무 늦은 탓인가 아니면 주차장이 좁은 탓인지는 모른다.         2km를 걸어서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법계사 셔틀버스를 타고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 내렸다. 알기로는 법계사 셔틀버스        니까 법계사 까지 자는줄 알았는데 잘 못 알고 있은것을 누구에게 탓하랴. 차비는 2000원 균일하다.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서 2km 여를 걸어서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하였다. 바로 위쪽이 법계사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라고 한다.         오늘 천왕봉을 오른 길은            로타리산장 - 법계사 앞 - 천왕봉 정상 - 법계사 - 망바위 - 칼바위 - 중산리 주차장 이다.        아침에 출발하여 오른 산이 해가 뉘엿뉘엿 기울 무렵에야 산행을 마쳤다.         아무튼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는 것에 큰 만족을 하고 감사했다.

 

   <사진 1> 지리산국립공원의 위치가 높은 것 같다. 도로가에서 자라는 잣나무에 잣이 달렸다. 잣은 누구의 몫인가?

 

 

 

   <사진 2> 지리산국립공원 안내도.

 

 

 

   <사진 3> 셔틀버스에서 내려 법계사로 올라가는 첫 관문이 순례길이다.

 

 

 

   <사진 4> 길 안내봉. 천왕봉 까지 4.4km..

 

 

 

   <사진 5> 일교차 탓인지 노각나무의 무늬가 선명하다.

 

 

 

   <사진 6> 탐스러운 머루가 열리겠지?

 

 

 

   <사진 7>  고광나무의 꽃망울들.

 

 

 

   <사진 8>  조희풀인데 먼저 본 사람들은 병조희풀이라 하였다.

 

 

 

   <사진 9>  청명과 한식 무렵에 수액을 받는 거자수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 10>  잎의 앞뒷면이 매끈한 물참대가 열매를 맺고 있다.

 

 

 

   <사진 11>  여기서도 난티나무를 만났다.

 

 

 

   <사진 12>  피나물이 군락을 지어서 꽃을 피우고 있다. 줄기를 자르면 피 같은 붉은 액이 나온다.

 

 

 

   <사진 13>  줄기가 푸른 청시닥나무.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

 

 

 

   <사진 14>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서 2.8km 떨어져 있는 로타리대피소다. 여기서 오후2시 이후는 산행이 제한된다.

 

 

 

   <사진 15>  로타리대피소 앞에 자라고 있는 청시닥나무 한 그루.

 

 

 

   <사진 16>  역시 로타리대피소 앞에서 자라는 함박꽃나무가 꽃을 달고 반긴다.

 

 

 

   <사진 17>  산 정상에 잘 보이는 미역줄나무도 싱싱하게 자란다.

 

 

 

   <사진 18>  딱총나무도 자라고 있다. 대피소 영내에 모두 우리 나라 나무로 채워져 있어 매우 반갑게 느껴졌다.

 

 

 

   <사진 19>  대피소 부근에 신갈나무가 매우 많이 보인다.

 

 

 

   <사진 20>  지리고들빼기다. 지리산에 자라면서 잎줄기에 날개가 있다.

 

 

 

   <사진 21>  신갈나무들의 차지.

 

 

 

   <사진 22>  등산객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이 마냥 고마울 뿐이다.

 

 

 

   <사진 23>  이 정도의 돌계단은 무수히 많다. 다만 그 높이가 너무 높은 곳도 있어서.

 

 

 

   <사진 24>  천왕봉 까지는 2.0km.

 

 

 

   <사진 25>  노린재나무가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26>  사스레나무다.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나무다.

 

 

 

   <사진 27>  지리구절초다. 가을에는 꽃을 보이겠지?

 

 

 

   <사진 28>  산옥잠화.

 

 

 

   <사진 29>  지리터리풀로 보인다..

 

 

 

   <사진 30>  수리취로 보인다.

 

 

 

   <사진 31>  개시호도 보인다.

 

 

 

   <사진 32>  산오리나무다. 이 산에 산오리나무가 많은 까닭이 궁금하다.

 

 

 

   <사진 33>  이 나무가 살아있었다면!

 

 

 

   <사진 34>  마가목이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다.

 

 

 

   <사진 35>  이 굴은 무엇에 사용한 것인지?

 

 

 

   <사진 36>  지리터리풀이다. 작년 만항재에서 보았다. 꽃이 터리풀 보다 더 붉은 점이 특징이다.

 

 

 

   <사진 37>  피나무다.

 

 

 

   <사진 38>  붉은병꽃이다. 병꽃 보다 더 높은 곳에서 자라며 꽃도 늦게 핀다.

 

 

 

   <사진 39>  마가목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40>  노린재나무가 피운 꽃이다. 검노린재나무는 아닌지?

 

 

 

   <사진 41>  회나무로 보이긴 하는데?

 

 

 

   <사진 42>  꽃도 아름다운 은분취가 무리지어 자란다.

 

 

 

   <사진 43>  나무가 죽으면 이런 작품성을 지닌 물건이 되는가?

 

 

 

   <사진 43>  등산로 주변에 조릿대가 많이 보인다.

 

 

 

   <사진 44>  쉽사리.

 

 

 

   <사진 45>  큰 바위만 나타나면 명물이 된다.

 

 

 

   <사진 46>  자생하는 잣나무.

 

 

 

   <사진 47>  대단한 바위다. 압도하는 느낌을 준다.

 

 

 

   <사진 48>  암반이 대단하다.

 

 

 

   <사진 49>  송이풀이다. 무슨 송이풀인지는 아직 모른다.

 

 

 

   <사진 50>  흰참꽃나무가 여기도 자란다.

 

 

 

   <사진 51>  정상에 가까울수록 구상나무가 많이 보인다. 이 나무를 보호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사진 52>  구상나무의 암꽃과 수꽃들이 보인다.

 

 

 

   <사진 53>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인데 구상나무도 죽어 천년이 되는가?

 

 

 

   <사진 54>  이 나무는 박달나무를 닮았는데?

 

 

 

   <사진 55>  정상에 오르는 마지막 힘든 단계.

 

 

 

   <사진 56>  산앵도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57>  산앵도나무의 꽃인데 얼핏 보면 열매로 착각할 때도 있다.

 

 

 

   <사진 58>  가을을 꾸며주는 산오이풀.

 

 

 

   <사진 59>  박달나무로 방망이를 만들면 좋다고들 하는데.

 

 

 

   <사진 60>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시닥나무.

 

 

 

   <사진 61>  남강의 발원지인 천왕샘.

 

 

 

   <사진 62>  수천왕샘물 한 모금.

 

 

 

   <사진 63>  구상나무의 수형.

 

 

 

   <사진 64>  범의 꼬리풀이다. 꽃이 피면 그 모양이 범의 꼬리를 닮아서인지 그 이름이?

 

 

 

   <사진 65>  절벽에 의지하여서라도 풀과 나무는 살아간다.

 

 

 

   <사진 66>  돌계단이 너무.

 

 

 

   <사진 67>  털개회나무로 보았다. 작년 자란 가지에서 꽃대가 나왔다. 꽃 색은 아직?

 

 

 

   <사진 68>  높은 곳에서는 지금 철쭉이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69>  높긴 높은가보다. 올라도 또 올라도 그 끝은?

 

 

 

   <사진 70>  이 높은 곳에 살아가는 이 풀의 이름은?

 

 

 

   <사진 71>  산은 운무에 덮이고 모습을 보였다 숨겼다 하는데.

 

 

 

   <사진 72>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다는 자취를 남기기 위해 무려 한 시간이 넘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사진 73>  정상석만 한 컷.

 

 

 

   <사진 74>  정상석의 다른 면은 이러하다.

 

 

 

   <사진 75>  정상에 있는 돌양지꽃.

 

 

 

   <사진 76>  정상의 바위에 살고 있는 바위채송화.

 

 

 

   <사진 77>  참바위취로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사진 78>  정상의 돌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초의 한 종류.

 

 

 

   <사진 79>  정상에서 살아가는 붉은병꽃나무.

 

 

 

   <사진 80>  1450m 정도의 높이에 위치한 법계사.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절.

 

 

 

   <사진 81>  법계사의 연혁 -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이다.

 

 

 

   <사진 82>  법계사의 적멸보궁에 대한 이야기.

 

 

 

   <사진 83>  법계사의 산신각.

 

 

 

   <사진 84>  참조팝나무도 많이 보인다.

 

 

 

   <사진 85>  붉은 인가목이 꽃을 피웠다.

 

 

 

   <사진 86>  법계사3층석탑이다. 보물 제47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기단은 자연석이다.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사진 87>  개다래덩굴 모습.

 

 

 

   <사진 88>  개다래나무의 꽃이다. 향기가 많을것 같은데?

 

 

 

   <사진 89>  혼인색이다. 꽃가루받이를 마치면 원래의 푸른색으로 돌아온다.

 

 

 

   <사진 90>  직경이 100cm를 넘는 피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사진 91>  중산리 까지 2.4km.

 

 

 

   <사진 92>  망바위다. 그 유래는 ?

 

 

 

   <사진 93>  목재로 대팻집을 만들었다는 대팻집나무.

 

 

 

   <사진 94>  칼바위 모습.

 

 

 

   <사진 95>  들어가는 문도 되고 나오는 문도 되는 통천문 모습.

 

 

 

   <사진 96>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다리의 위쪽)

 

 

 

   <사진 97>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다리 아래쪽)

 

 

 

 

 

 

※  감사합니다. 중산리탐방지원센터를 통하여 천왕보에 오르면서 보이는 것들을 차례로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