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덕산초등학교에서 자라는 나무들.
1. 찾은 날짜 : 2014년 12월 24일
2. 동 행 : 나사회 회원들.
3. 이야기
덕산초등학교는 덕촌리 털왕버드나무가 있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다.
털왕버드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러나 냇물이 흐르는 쪽의 제방공사로 인한
자연환경의 훼손과 흙을 더 북돋운 문제는 한 번 깊이 생각해볼 문제였다.
덕산초등학교는 현재 학생들이 40여 명 내외로 규모가 작은 농촌학교였다. 그러나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은 나무로 우거진 맑고
아름다운 그대로 꿈을 키워가는 학교였다.
학교 뒤에는 동산이 있어 잘 자란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데 특히 늘 푸른 대나무밭과 정릉참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말채나무,
아카시나무, 느티나무 등의 나무들이 많았다.
그리고 학교 안은 다양한 나무들을 심고 잘 가꾸고 있었다. 늘 그러하듯 관심이 있으면 이루어지는것이 이 학교의 모습인것 같았다.
<사진 1> 울릉도에서 많이 자라는 섬잣나무가 크게 잘 자랐다.
<사진 2> 섬잣나무를 다듬지말고 자연스레 자랄수 있게 두면 어떻게 될까?
<사진 3> 운동장에 자라는 나무로 가문비나무 같았다.
<사진 4> 삼나무도 자라고 있었다.
<사진 5> 잎이 노란 황금측백나무로 보였는데 더 확인할 나무다.
<사진 6> 밑등치의 지름이 30cm 정도 되는 석류나무도 있다.
<사진 7> 이 학교의 교목은 개잎갈나무(히말라야시다)다. 그 옆에 라일락나무가 크게 자랐다.
<사진 8> 뒷동산에서 크게 자란 정릉참나무다. 당산목으로 보였다.
<사진 9> 학교 뒷쪽에 자리한 잣나무다.
<사진 10> 학교 뒷쪽의 동산 모습이다. 나무들이 우거져 자라는 곳으로 보였다.
※ 감사합니다.
'나무를 찾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7. 메타쉐쿼이아길을 가다. (0) | 2015.01.15 |
---|---|
186.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를 찾아서 (0) | 2015.01.14 |
184. 자계서원 (0) | 2014.12.27 |
183. 직천사 은행나무 (0) | 2014.12.27 |
182. 청도 명대리 뚝향나무 (0) | 2014.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