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185. 청도덕산초등학교에서 자라는 나무들.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12. 27. 16:57

 

       청도덕산초등학교에서 자라는 나무들.

 

   1. 찾은 날짜 : 2014년  12월  24일

   2. 동 행 : 나사회 회원들.

   3. 이야기

        덕산초등학교는 덕촌리 털왕버드나무가 있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다.

       털왕버드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러나 냇물이 흐르는 쪽의 제방공사로 인한

       자연환경의 훼손과 흙을 더 북돋운 문제는 한 번 깊이 생각해볼 문제였다.

       덕산초등학교는 현재 학생들이 40여 명 내외로 규모가 작은 농촌학교였다. 그러나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은 나무로 우거진 맑고

       아름다운 그대로 꿈을 키워가는 학교였다.

       학교 뒤에는 동산이 있어 잘 자란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데 특히 늘 푸른 대나무밭과 정릉참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말채나무,

       아카시나무, 느티나무 등의 나무들이 많았다.

       그리고 학교 안은 다양한 나무들을 심고 잘 가꾸고 있었다. 늘 그러하듯 관심이 있으면 이루어지는것이 이 학교의 모습인것 같았다.

 

    <사진 1>  울릉도에서 많이 자라는 섬잣나무가 크게 잘 자랐다.

 

 

 

    <사진 2>  섬잣나무를 다듬지말고 자연스레 자랄수 있게 두면 어떻게 될까?

 

 

 

    <사진 3>  운동장에 자라는 나무로 가문비나무 같았다.

 

 

 

    <사진 4>  삼나무도 자라고 있었다.

 

 

 

    <사진 5>  잎이 노란 황금측백나무로 보였는데 더 확인할 나무다.

 

 

 

    <사진 6>  밑등치의 지름이 30cm 정도 되는 석류나무도 있다.

 

 

 

    <사진 7>  이 학교의 교목은 개잎갈나무(히말라야시다)다. 그 옆에 라일락나무가 크게 자랐다.

 

 

 

    <사진 8>  뒷동산에서 크게 자란 정릉참나무다. 당산목으로 보였다.

 

 

 

    <사진 9>  학교 뒷쪽에 자리한 잣나무다.

 

 

 

    <사진 10>  학교 뒷쪽의 동산 모습이다. 나무들이 우거져 자라는 곳으로 보였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