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306. 통영 미륵산을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1. 22. 12:02

 

 

       통영 미륵산을 오르다.

 

 

   1. 날 짜 : 2015년 1월 21일

   2. 동 행 : 예임회 회원

   3. 이야기

         2014년 6월 15일 미륵산에 올랐다. 그 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 까지 갔다가 다시 케이블카로 내려왔다.

       그런데 오늘은 오를 때는 용화사 방향으로 올라 정상을 살피고,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케이블카로 내려왔다.

       다음에는 걸어서 오르고 내리는 날을 만들어야 좋은 탐방이 되리라 생각한다.

       작년에 왔을 때는 신록이 우거지고 그늘도 있어 시원하게 오르고 내리면서 나무와 풀들을 살피면서 그래도 여유있게 보냈다.

       그런데 산을 오르는데 우리가 가는 길은 시간을 줄이려니 항상 경사가 급한 길 뿐이다. 정경을 감상하고 자연을 벗삼아 여유있는

       산행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무엇 때문에 산을 오르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그리 급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항상 그렇다.

       산 정상을 보기 위해 오르는 것인지 정말 이해가 안간다. 여유로운 생활에 여유가 없다.

       물론 사람 마다 생각하는 것과 목적하는 바가 다르니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사진 1>  이게 마삭줄인지 아니면 백화등인지 늘 궁금한 나무다.

 

 

 

    <사진 2>  사스레피나무가 크게 자랐다.

 

 

 

    <사진 3>  개서어나무에 마삭줄이 붙어서 자라고 있다. 이걸 뜯어주어야 하는지 그냥 두어야 하는지 판단이 어렵다.

 

 

 

    <사진 4>  미륵산 음지에서 자라는 나무들 모습.

 

 

 

    <사진 5>  오늘 오른 미륵산의 등산로다. 매우 가파르다.

 

 

 

    <사진 6>  나무가 고생이 많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 7>  이 산에 비목도 자라고 있다.

 

 

 

    <사진 8>  등산로의 급경사.

 

 

 

    <사진 9>  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영 잎 바다의 모습.

 

 

 

    <사진 10>  곳곳에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너무 자연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하는데.

 

 

 

    <사진 11>  통영 미륵산에만 자란다는 통영병꽃나무의 겨울나기.

 

 

 

    <사진 12>  통영병꽃나무에 대하여. 실제로 생장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는데.

 

 

 

    <사진 13>  봉수대 절벽에서 자라는 송악이 열매를 달았다.

 

 

 

    <사진 14>  봉수대 쉼터의 모습.

 

 

 

    <사진 15>  정상 부근에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진 16>  미륵산 봉수대에 대하여.

 

 

 

    <사진 17>  정상에서 바라본 봉수대 모습.

 

 

 

    <사진 18>  봉수대 북쪽 암벽에서 자라는 마삭줄.

 

 

 

    <사진 19>  잘 자란 마삭줄.

 

 

 

    <사진 20>  미륵산 정상석이다. 사람 마다 인증샷 한다고 자리가 비질 않는다.

 

 

 

    <사진 21>  상부정류장을 중심으로 한 종합안내판.

 

 

 

    <사진 22>  당포해전 전망대.

 

 

 

    <사진 23>  정상 절벽에서 자생하는 부처손.

 

 

 

    <사진 24>  상부정류장에서 본 한산대첩 전망대 모습.

 

 

 

    <사진 25>  주차장에 심어진 홍가시나무의 새싹이 아름답게 보인다.

 

 

 

 

 

    ※  감사합니다. 오늘은 비를 만나서 예임회 행사에서 보기 드문 날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