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194. 좀사방오리나무를 다시 찾았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6. 28. 16:27

 

 

 

       .좀사방오리나무를 다시 찾았다.

 

   1. 날 짜 : 2015년  6월  27일

   2. 이야기

         좀사방오리나무가 얼마나 자랐나 살펴보기로 했다. 지금 까지 일정 기간 관찰을 하였지만 이후로 얼마나 변했나 알고 싶었다.

       그 결과 이제는 의엿한 좀사방오리나무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었다.

       우선 눈에 띄는 점은

           잎 모양이 사방오리나무 보다는 더 좁고 날카로우며

           열매(과수)가 아래로 드리워졌고

           잎맥이 20-28쌍 까지 생겨있었다.

           잎 표면은 광택이 있는 편이고 열매(과수)는 짙은 녹색으로 되어 있었다.

       앞으로 어떤 변과가 있는가 계속 살펴볼 나무다.

       좀사방오리나무 외에 풍게나무를 다시 발견하였다. 지금 까지 용연사에 참배를 위해 몇 번 들렀지만 늘 팽나무로만 알고 있던 나무가

       오늘은 풀게나무로 보이는 까닭은 무엇인가?

       새로운 발견이다. 풍게나무의 열매는 팽나무와는 다르니 이 나무도 아울러 살펴모아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돌아왔다.

 

   <사진 1>  좀사방오리나무가 자라는 모습이다. 과수가 잎 아래로 드리워져서 위에서는 쉽게 볼 수가 없다.

 

 

   <사진 2>  좀사방오리나무는 잎이 좁으면서 잎맥의 수가 많아서 아름답게 보이기도 한다.

 

 

   <사진 3>  용연사 극락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은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8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 4>  천왕문 앞에 있는 이 나무는 팽나무가 아닌 풍게나무다.

 

 

   <사진 5>  풍게나무의 잎.

 

 

   <사진 6>  명적암 가는 다리에서 볼 수 있는 참오동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