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연변지역 식물탐사를 마치고(1)>
1. 기간 : 2015년 7월 11일 - 16일(5뱍 6일)
2. 주관 : 중국 연변, 백두산 야생화 연구회
3. 이야기
2015년 2차 백두산 및 연변지역 식물탐사 활동에 참가하였다. 우리나라에 있을 때도 예상은 했지만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있어서
맑은 날씨에서 하는 탐사는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알차고 값진 탐사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탐사활동이 2015년에 처음 실시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차례 실시되었다는 늦게서야 알게 되었다. 처음 참가하는 것은 나 혼자.
다른 회원들은 이런 탐사에 여러번 많게는 일곱 번이나 탐사활동에 가담한 회원들도 있었다.
한 술 밥에 배부르랴!
많은 활동과 경험을 통하여 모든 능격은 길러지고 다져지는 법.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처음으로 체험활동에
들어갔다.
<2015년 7월 11일 탐사활동 첫날>
인천공항에서 7시에 만나기로 한 시각에 맞추려고 새벽 2시 40분에 동대구역 부근에 있는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경북고속버스에
올랐다. 이름하여 인천공항으로 바로 가는 버스로 공항버스라고도 부른다. 도중 휴게소에서 20분 휴식을 마친 버스는 6시 30분
공항 3층 출입구에 나를 내려주었다.
새벽에 버스를 탄 탓인지 몸이 개운하지는 않았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9시 35분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하여 출발하였다.
11시 50분경 연길공항에 내렸다. 연길의 날씨는 여름 날씨 답게 맑고 쾌청하고 했살은 따가왔다.
공항에서 탐사에 도움을 받울 현지가이드와 35인승 버스를 만나 이도백하 까지 이동하기로 하면서 점심을 먹었다.
안도현으로 이동하면서 신합습지에서 몇 가지 탐사를 하였다.
<사진 1> 처음으로 살핀 곳은 산기슭. 솔나리가 자라고 있던 곳의 환경이다.
<사진 2> 솔나리의 자태가 아름답다. 우리 나라의 강원도 지방의 깊은 산에서 많이 보이는 솔나리.
<사진 3> 이 지방이 솔나리가 자라는 북방한계선이고, 더 이상은 큰솔나리가 살고 있다 한다.
<사진 4> 솔나리.
<사진 5> 또 다른 솔나리다. 지금 이 곳에선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6> 이런 솔나리도 있다.
<사진 7> 솔나리.
<사진 8> 솔나리.
<사진 9> 이 나무는 생열귀나무로 보인다.
<사진 10> 여기도 백당나무가 자란다.
<사진 11> 메마른 산기슭에 더위지기도 보이고.
<사진 12> 냉초.
<사진 13> 솔나물.
<사진 14> 수염패랭이꽃.
<사진 15> 큰금매화.
<사진 16> 털동자꽃이다. 꽃잎이 둘로 깊게 갈라지고 몸에 털이 많다.
<사진 17> 신합습지에 노랑어리연꽃이 가득.
<사진 18> 노랑어리연꽃.
<사진 19> 단풍잎터리풀이다. 잎이 다섯갈래로 보기 좋게 갈라졌다.
<사진 20> 만주수련인가 각시수련인가?
<사진 21> 습지 속에서 버드나무가 잘 자란다.
<사진 22> 이 나무 상태로 보아 오랜세월 습지로 있었던가?
<사진 23> 강원도 금대봉에서 본 일이 있는 분홍바늘꽃.
<사진 24> 산부채의 깨끗한 꽃 모습.
<사진 25> 산부채의 꽃과 열매.
<사진 26> 질경이택사.
<사진 27> 물에 떠다니며 자라는 통발.
<사진 28> 선물수세미.
※ 첫 날의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던 것도 있고 보지 못하던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빠진 내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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