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들.

20. 우록리의 남지장사.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12. 20. 13:54

 

           우록리의 남지장사.

 

    1. 찾은 날짜 : 2015년 12월 19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남지장사(南地藏寺)
         며칠전 팔공산 북지장사를 보았으니 오늘은 우록리의 남지장사에 가 보았다.

       북지장사나 남지장사나 경내에 오래된 벚나무 몇 그루 있다는 것이 매우 궁금하였다. 그리고 두 절 모두 그리 화려하게 보이질 않고

       소박하게 보이는 점 또한 비슷하였다.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잘 자란 소나무숲이 절 가까이 까지 펼쳐져 있다는 점도 자랑할만한

       일이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남지장사는 최정산을 끼고 있으며 골짜기 깊숙한 곳에 있다는 점이다. 지금도 남지장사 까지 가는 길은 2차선

       도로가 된 곳도 있고 일차선도 잘 되지않는 골목길도 있었다. 어떤 곳에서는 승용차가 서로 비껴가기 힘든 곳도 몇 군데 있었다.

       산행을 즐기는 산군들이 들머리로 하여 산을 오르는 곳이기도 한 곳이었다.

       남지장사에 딸린 청련암과 백련암은 문이 닫혀져 있어 들어갈 수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 임지왜란 당시 귀순해 우리나라를 지키는데 힘을 보탠 일본인 장수 사야가 김충선을 모신 녹동서원을 살피고 돌아왔다.

 

         남지장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865.

       최정산(最頂山)에 있으며 684년(신문왕 4)에 양한(良漢)이 세운 절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棟華寺)의 말사이다.

       1263년(원종 4)에 일연(一然)이 중창하였으며, 1653년(효종 4) 인혜(印惠)가 중건하였다.
       1767년(영조 43) 모계(慕溪)가 중창한 뒤 팔공산 내의 북지장사와 서로 대칭되는 곳에 위치한 절이라 하여 남지장사라 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 극락보전, 종무소, 요사채 등 여러 건물이 있으며 조선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가람 형태를 띠고 있다.
       부속암자로 청련암과 백련암이 남지장사의 좌우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 1>  우록마을 등산로 안내판이다.

 

 

 

      <사진 2>  남지장사는 684년 신라 신문왕 4년에 양개대사가 세웠다.

 

 

 

      <사진 3>  계단을 올라서면 건물들이 보인다.

 

 

 

      <사진 4>  이 절은 지키는 문인 사천왕문이 없다. 대신 종루가 문옆에 있다.

 

 

 

      <사진 5>  경내에 모과나무 한 그루가.

 

 

 

      <사진 6>  극락보전 뒤로 싱싱하게 자라는 소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다.

 

 

 

      <사진 7>  대웅전.

 

 

 

      <사진 8>  국락보전과 대웅전.

 

 

 

      <사진 9>  대웅전 앞에 5층석탑이 서 있다.

 

 

 

      <사진 10>  들어오는 문이기도 하고 누각이기도 하다.

 

 

 

      <사진 11>  경내에서 자라고 있는 오래된 벚나무 두 그루.

 

 

 

      <사진 12>  홍시가 된 감들이 주렁주렁.

 

 

 

      <사진 13>  목을 축이는 샘.

 

 

 

      <사진 14>  절 뒤의 소나무숲.

 

 

 

      <사진 15>  수목장을 하는 곳.

 

 

 

      <사진 16>  수목장을 하는 곳.

 

 

 

      <사진 17>  남지장사 청련암은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 18>  청련암 전경.

 

 

 

      <사진 19>  청련암 담 곁에 잘 자란 무궁화가 있다.

 

 

 

      <사진 20>  청련암 정문 앞에 세워진 알림석.

 

 

 

      <사진 21>  안은 생활공간 같이 보인다.

 

 

 

      <사진 22>  청련암 정문.

 

 

 

      <사진 23>  여기도 잘 자란 팽나무들이 있다.

 

 

 

      <사진 24>  남지장사와 녹동서원의 위치를 살펴보면?

 

 

 

      <사진 25>  높은 곳에서 살펴본 남지장사의 모습이 있길래 여기에.

 

 

 

      <사진 26>  남지장사를 중심으로 한 주변의 단풍 모습이다. 옮겨온 내용이다.

 

 

 

 

 

    ※  감사합니다. 사진 몇 점은 이해를 위하여 모셔온 것입니다. 내년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