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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달성습지에 맹꽁이가 사는데.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2. 16. 14:26

           달성습지에는 맹꽁이가 사는데.

 

    1. 찾은 날짜 : 2016년 2월 14일

    2. 동 행 : 가족 나들이

    3. 이야기

         달성습지를 1차로 탐사하였다.

        가까운 곳에 살면서 이제야 찾게 되어 조금은 무관심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늦은 것이 빠른 것이라는 말을 생각

        하며 살펴보게 되었다. 지금 까지 찾지 못한 까닭은 달성습지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는게 정확한 이유다. 그런데 알고보니 자주

        지나다니던 길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 또 습지에 있는 자료에 대해 그 가치를 잘 몰랐던 까닭도 있다.
        오늘 찾은 달성습지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849-6

        에 있으며 낙동강, 금호강 그리고 작은 진천천이 햡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옛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 곳은 은모래밭과 갈대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었는데 달성공단이 들어서면서 그 면적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지난번 화원유원지 전망대에서 바라보았던 남미대륙을 닮았다는 곳이 달성습지라는 설명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그 주변을 걸었다.

        달성습지하면 우선 맹꽁이와 흑두루미를 연상하게 한다.

        맹꽁이는 2005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고, 세계자연보존연맨(IUCN)의 적색목록(Red List)

        에도 등재된 생태지표종으로 귀한 생물자원이다.

        그리고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된 흑두루미. 그 도래지는 현재는 머무르지 않고 들렀다 가는 새로 되었으니 생태환경 조성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겠다는 생각이 든다.

        달성습지에 대한 역사가 오래되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동식물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자료가 없어 살피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오늘은 수박 겉핥기식으로 밖에서 살피고 돌아왔다. 잎이 돋아나면 살피기에는 더욱 좋겠는데 그 때는 장화를 신고 다녀야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마음대로 출입이 되는 것도 아닌것 같았다. 겨울철에 살피기는 좋은데 잎이 없어 큰 도움을 얻지

        못하는 형편이다.

        오늘 돌아보면서 습지에서 자라는 풀들은 말할 것도 없고 뭍에서 자라는 나무들도 습지에서 잘 자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곁들여 다음 더 자세히 살필 날은 언제 쯤이 좋을까를 생각하면서.

    <사진 1>  진천천은 지방하천이다. 지금 진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한창이다. 진천천 입구에 세워진 홍보판.

 

 

 

    <사진 2>  양버드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사진 3>  자전거길 옆에는 만수국아재비가 꽃을 잘 피웠을것 같다.

 

 

 

    <사진 4>  공사가 2016년 6월 23일 까지란다. 그 때는 지금 보다는 좋아질 것이라 믿어본다.

 

 

 

    <사진 5>  사람이 건너는 다리다. 모습이 아름답다.

 

 

 

    <사진 6>  금호강이 가까워지는 지점의 모습이다. 물이 생각 보다 많다.

 

 

 

    <사진 7>  산책로 옆에서 자라는 갈대는 키가 2m 를 훨씬 넘기고 있다.

 

 

 

    <사진 8>  습지에 자라는 쥐똥나무.

 

 

 

    <사진 9>  이 나무는 족제비싸리.

 

 

 

    <사진 10>  찔레덩굴.

 

 

 

    <사진 11>  이 곳에 무슨 공사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두는게 도와주는 경우가 아닌지?

 

 

 

    <사진 12>  뽕나무.

 

 

 

    <사진 13>  하천내 출입 경고문.

 

 

 

    <사진 14>  이 곳이 대명유수지의 맹꽁이 서식처.

 

 

 

    <사진 15>  맹꽁이 서식처인 대명유수지다. 한 쪽은 넓은 도로이고 또 한 쪽은 달성습지의 제방이다.

 

 

 

    <사진 16>  달성습지 모습.

 

 

 

    <사진 17>  달성습지 모습.

 

 

 

    <사진 18>  습지에 있는 참느릅나무.

 

 

 

    <사진 19>  달성습지 안내판,

 

 

 

    <사진 20>  달성습지 모습 - 느티나무의 군락들이 보인다.

 

 

 

    <사진 21>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도래지 안내.

 

 

 

    <사진 22>  참느릅나무.

 

 

 

    <사진 23>  앞에 보이는 것은 느티나무 군락.

 

 

 

    <사진 24>  잘 자란 가죽나무.

 

 

 

    <사진 25>  느티나무 군락.

 

 

 

    <사진 26>  앞 쪽에 팽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사진 27>  달성습지에서 앞산 쪽을 바라보니.

 

 

 

    <사진 28>  이 나무는 이태리포폴러 같이 보인다.

 

 

 

    <사진 29>  물 가에 선 버드나무.

 

 

 

    <사진 30>  강태공들이 보인다. 이 곳에 물이 오염되지 않았는지? 또 낚은 물고기를 먹을 수 있는지?

 

 

 

    <사진 31>  뽕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32>  달성습지에는 풀과 나무들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사진 33>  금호강과 낙동강, 진천천이 만나는 지점.

 

 

 

    <사진 34>  물가에서 자라는 버드나무.

 

 

 

 

    <사진 35>  강 건너 산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어떨까?

 

 

 

    <사진 36>  습지 속의 버드나무.

 

 

 

    <사진 37>  참느릅나무가 물가에서도 잘 자랐다.

 

 

 

    <사진 38>  이 곳에 인가가 있었는지 대추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39>  이건 자두나무.

 

 

 

 

    <사진 40>  여기는 갈대밭.

 

 

 

    <사진 41>  느티나무에 지은 까치집.

 

 

 

    <사진 42>  이 습지에 대왕참나무가 두 그루 섰는데 왜 심었을까?

 

 

 

    <사진 43>  팽나무도 이따끔 보인다.

 

 

 

    <사진 44>  나무 모양은 이런데 이름은 뽕나무.

 

 

 

    <사진 45>  봄이 오려나. 느티나무의 잔 가지가 붉은 색을 띤다.

 

 

 

    <사진 46>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를 보호하자.

 

 

 

    <사진 47>  달성습지의 모습이다. 느티나무 군락지가 많이 보인다.

 

 

 

    <사진 48>  이 곳이 맹꽁이가 서식하는 곳. 더 이상의 변형은 없었으면 좋겠다.

 

 

 

    <사진 49>  대명유수지의 끝 부분.

 

 

 

    <사진 50>  느티나무 군락지가 너무 많다.

 

 

 

    <사진 51>  맹꽁이가 서석하는 대명유수지의 끝.

 

 

 

    <사진 52>  여기서 3,500m 만 가면 강창교가 있다.

 

 

 

    <사진 53>  낙동강 표지판.

 

 

 

    <사진 54>  달성습지 보호구역.

 

 

 

    <사진 55>  달성습지 모습.

 

 

 

    <사진 56>  여기도 느티나무 군락지.

 

 

 

    <사진 57>  이 곳서 강창교 까지는 공사중.

 

 

 

    <사진 58>  이 곳에 종가시나무라. 어인 일인고? 한 쪽으로 메타세콰이어 길이 보인다.

 

 

 

    <사진 59>  이 곳에서 뒤돌아보면 비슬산, 청룡산, 앞산 정상이 잘 보인다.

 

 

 

    <사진 60>  건너다보면 화원유원지 방향의 마을과 전망대가 보인다. 이 산에는 가 보질 못했다.

 

 

 

    <사진 61>  성서제 공사를 한다는 표시석.

 

 

 

    <사진 62>  이 다리가 구라2교. 늘 궁금했던 다리다.

 

 

 

    <사진 63>  구라2교 너머로 앞산과 아파트단지가 보인다.

 

 

 

    <사진 64>  가창오리가 때를 만난듯하다.

 

 

 

    <사진 65>  물 뿐만아니라 뭍에서도 먹이활동을 한다.

 

 

 

 

 

 

 

 

     ※  감사합니다.맹꽁이는 7월경에 다시 찾아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