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219. 천연기념물 제252호, 구리 측백나무 자생지를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5. 3. 19:58



           천연기념물 제252호, 구리 측백나무 자생지를 찾아서.


    1. 찾은 날짜 : 2016년 4월 27일

    2. 동 행 : 나미회 모임

    3. 이야기

          있는 곳은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다.

        이 곳에 자생하는 측백나무는 300여 그루가 된다.

        측백나무는 원래 키가 25m 정도 자라는 키가 큰 늘푸른나무 이지만 이 곳의 나무들은 거의가 기형에 가까울 정도로 작은 것들이다.

        이 나무들의 나이는 대략 100-2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가 측백나무가  자라는 나라임을 입증하는 자료가 된다.

        부처손, 금빛고사리, 애기석위와 비늘이끼가 하층식생으로 자라고 있다.

        이 곳은 대구의 달성 도동 측백나무 자생지와 충청복도 단양에 이어 축백나무의 자생지로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이다.

        지금은 생울타리, 녹음수로 심고 있으나, 과거에는 귀중한 약용 나무였다. 이 곳은 현재 천연기념물 제252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 1>  구리 측백나무 자생지에 대한 안내.  



    <사진 2>  구리 자생지의 모습이다. 이런 곳에서 자생하니 잘 자라는 환경은 아닐것으로 생각된다.



    <사진 3>  자생지의 환경.



    <사진 4>  자생지가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 5>  자생지가 더 훼손되지 않는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 6>  암벽에 다른 나무들도 자생하고 있다.



    <사진 7>  이 나무는 쉬나무다.



    <사진 8>  아구장나무가 살기에 좋은 환경이다. 번식도 많이하고 꽃도 잘 피었다.



    <사진 9>  아구장나무가 잘 자랐다.



    <사진 10>  측백나무 자생지 옆을 흐르는 강이다. 풍광은 일품이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