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399. 팔공산 하늘정원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5. 12. 11:53

 

 

           팔공산 하늘정원에서.

 

    1. 날 짜 : 2016년 5월 9일

    2. 동 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군위군에서 조성한 팔공산 하늘정원에 올랐다.

        까닭은 비로봉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 철쭉나무가 꽃을 피웠으리라 생각하고 그걸 감상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웃한 철쭉나무들은 모두 꽃을 피웠는데, 너무 명품이라 이름난 철쭉나무는 아직 꽃을 피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짐작하건대 5월 하순 경이 되어야 꽃을 볼 수 있을것 같다.

        하늘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심어놓은 야생화는 올해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종류가 잘못 선택되었는지 환경이 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더욱 관심을 갖고 조성해야 될 것 같다.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인가목조팝나무, 물참대나무, 야광나무, 아까시나무 등은 싱그러운 오월을 자랑하고 있다.

        오늘 하늘정원에서 깨달은 점은 생활 속에서 선입견을 배제하지 않으면 큰 것을 잃을수 있다는 사실이다. 어린 가지와 줄기의 껍질이

        벗겨진다고 물참대나무라고 단정한 일이다. 그러나 뒤늦게라도 바로잡을 수 있었으니 천만다행이라 생각한 하루였다.

        식물도 자연 속에서 자라는 생물이라 자꾸 변하면서 자란다는 것을 보여준 하루였기도 하다.

        정향나무는 작년에 자란 가지에서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운다. 꽃은 연한 홍자색이다. 꽃개회나무는 올해 자란 가지에서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운다. 꽃의 색은 정향나무와 비슷하다. 그런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 같은 개체가 보인다. 참으로 자연의 오묘함이 이제는

        사람의 생각을 넘어서고 있다는 생각 뿐이다. 환경의 탓인가?

        요즘은 동물도 변하고 식물도 꾸준히 변하고 있다. 모두가 제자리에 들어서 있어야 모든 것이 정상이 되지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진 1>  팔공산 원효구도의 길 종합안내도.

 

 

 

 

    <사진 2>

 

팔공산의 명품 철쭉나무다. 꽃이 피면 우리 나라에서 제일이 될 날도 있으리.

 

 

 

 

    <사진 3>

 

돌연변이에 의한 새로운 종이 태어났으면 좋겠다.

 

 

 

 

    <사진 4>

 

쇠물푸레나무.

 

 

 

 

    <사진 5>

 

철쭉나무가 피운 꽃.

 

 

 

 

    <사진 6>

 

잎의 모양이 예사롭지 않다. 인가목조팝나무로 보았다.

 

 

 

 

    <사진 7>

 

이건 물참대나무가 피운 꽃.

 

 

 

 

    <사진 8>

 

백당나무.

 

 

 

 

    <사진 9>

 

오늘 까지는 시닥나무.

 

 

 

 

    <사진 10>

 

꼬리말발도리는 언제쯤 꽃을.

 

 

 

 

    <사진 11>

 

붉은병꽃나무.

 

 

 

 

    <사진 12>

 

꽃잎이 4장인 나래회나무.

 

 

 

 

    <사진 13>

 

함박꽃나무.

 

 

 

 

    <사진 14>

 

꼬리말발도리.

 

 

 

    <사진 15>

 

이 쪽에서 본 청운대 모습.

 

 

 

 

    <사진 16>

 

청운대 아래의 오도암이 보인다.

 

 

 

 

    <사진 17>

 

이게 노루오줌풀인지 눈개승마인지 두고 볼 일이다.

 

 

 

 

    <사진 18>

 

쥐오줌풀.

 

 

 

 

    <사진 19>

 

자생하는 오미자덩굴.

 

 

 

 

    <사진 20>

 

매화말발도리도 꽃을.

 

 

 

 

    <사진 21>

 

전망대에서 본 서봉.

 

 

 

 

    <사진 22>

 

전망대에서 본 동봉.

 

 

 

 

    <사진 23>

 

전망대에서 본 대구시내 모습.

 

 

 

 

    <사진 24>

 

참빗살나무.

 

 

 

 

    <사진 25>

 

산옥잠화인가 산비비추인가 확인이 필요한 풀.

 

 

 

 

    <사진 26>

 

가까이 있는데 처음 보는 바위.

 

 

 

 

    <사진 27>

 

언제 보아도 철쭉꽃은 소박한 모습이다.

 

 

 

 

    <사진 28>

 

참조팝나무.

 

 

 

 

    <사진 29>

 

딱총나무.

 

 

 

 

    <사진 30>

 

병꽃나무.

 

 

 

 

    <사진 31>

 

야광나무.

 

 

 

 

    <사진 32>

 

고추나무.

 

 

 

 

    <사진 33>

 

참꽃마리.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