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01. 용지봉 가는 길은 꽃밭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5. 20. 18:07

 

 

            용지봉 가는 길은 꽃밭이다.

 

    1. 날 짜 : 2016년 5월 19일

    2. 동 행 : 나미회회원과 특별회원.

    3. 이야기

          명품 백당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고 한다. 그래서 자생하는 백당나무라기에 이를 보기 위해 용지봉에 올랐다.

        지난번에는 수성못에서 능선을 따라 올랐지만 오늘은 도시철도 3호선을 타고 용지역에서 내려 진밭골 입구에서 용지봉으로 올랐다.

        이 구간은 경사가 조슴 심한 편이지만 거리가 짧고 또 서로가 정보를 주고 받으며 오르면 그리 힘들이지 않고 언제 올랐는가 할 정도로

        용이하게 오를 수 있다.

        오늘 오른 이 길은 한 마디로 야생화 천국이었다. 말발도리와 고광나무가 골짜기를 환하게 비칠 정도로 화사하게 꽃을 피웠다.

        이런 것을 두고 무릉도원이라 하는가 싶을 정도다. 내려오는 길은 백련사로 내려오면서 골짜기의 모습을 살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자생하는 토종 오리나무들이 자라는 군락을 보았다는데 큰 가치를 두고 싶은 오후였다.

 

     <사진 1>  오늘 실핀 경로다. 크게 범물동 - 용지봉 - 정상 - 백련사 - 대덕지 로 원점회귀한 탐방을 하였다.

 

 

 

 

 

 

     <사진 2>  말발도리가 이렇게 화사하게 계곡 가득히 꽃을 피웠다.

 

 

 

     <사진 3>  말발도리의 화원.

 

 

 

     <사진 4>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는 박쥐나무다. 꽃은 아직.

 

 

 

 

     <사진 5>  고광나무도 흰꽃을 가득히 피웠다.

 

 

 

     <사진 6>  잘 자란 광대싸리다. 지름이 10cm는 훨씬 넘고 키는 약 15m 정도는 될 것 같다.

 

 

 

     <사진 7>  약수터 옆 암벽에서 자라고 있는 당조팝나무.

 

 

 

     <사진 8>  당조팝나무의 작은 꽃대와 잎 뒷면에 털이 매우 많다.

 

 

 

     <사진 9>  약수터 암벽에 부처손도 자라고 있다.

 

 

 

     <사진 10>  물참대는 열매를 익히고 있다. 말발도리 보다 일찍 꽃을 피운다.

 

 

 

     <사진 11>  잎맥이 아름다운 까치박달나무.

 

 

 

     <사진 12>  바위틈에서 자라는 단풍마 가족들.

 

 

 

     <사진 13>  당조팝나무다. 털이 많다.

 

 

 

     <사진 14>  바위틈에서 자라는 병꽃나무.

 

 

 

     <사진 15>  크게 자란 물들매나무.

 

 

 

     <사진 16>  이 나무는 탈이 많이 난 것 같다.

 

 

 

     <사진 17>  왼쪽의 물들메나무와 오른쪽의 7줄기 물푸레나무들.

 

 

 

     <사진 18>  상수리나무의 연리지.

 

 

 

     <사진 19>  명품 백당나무.

 

 

 

     <사진 20>  개옻나무.

 

 

 

     <사진 21>  명품 벚나무두 잘 자라고 있다.

 

 

 

     <사진 22>  용지봉 정상석이다. 그런데 지도에서와 높이가 다르다.

 

 

 

     <사진 23>  정상 전망대에서 본 떡갈나무.

 

 

 

     <사진 24>  토종 오리나무 군락이다.

 

 

 

     <사진 25>  산사나무 - 대구 근교에 자생하는 산사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 26>  묘 주변에 심은 앵두나무가 굵게 잘 자랐다.

 

 

 

     <사진 27>  말채나무.

 

 

 

     <사진 28>  하늘에 핀 백당나무의 꽃.

 

 

 

     <사진 29>  자생하는 물박달나무인데 잘 보호하고 있다.

 

 

 

     <사진 30>  사위질빵 같은데 확인이 필요하다.

 

 

 

     <사진 31>  글쓴 바위다. 얽힌 내용이 참으로 순수하다.

 

 

 

     <사진 32>  글쓴바위의 전체 모습.

 

 

 

     <사진 33>  석양의 대덕지 모습.

 

 

 

     <사진 34>  오늘 탐방을 마치며.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