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비골에서 청룡산 까지.
1. 날 짜 : 2016년 6월 5일
2. 동 행 : 백미산악회 모임.
3. 이야기
2016년 들어 청룡산에는 처음이다.
늘 보던 정향나무, 아구장나무, 청괴불나무를 해마다 살폈는데 올해는 살피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살펴야 하는 날이다.
달비골 청소년수련관에서 출발하여 자락길 - 평안동산 - 달비목재 - 청룡산 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정향나무는 5월 15일 정도이면 꽃을 볼 수 있을것 같았다. 오늘은 모두 지고 자취만 남아있고 아구장나무 역시 같았다. 이 부근에서
자라는 아구장나무는 영원한 아구장나무로 보는 것이 옳을것 같았다. 청괴불나무는 올해는 열매를 볼 수 없었다. 내년에는 꽃을 많이
피우려는지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산 정상에는 가믐이 매우 심하였다. 풀들이 타래붓꽃의 잎처럼 되어 있었다. 이제 비가 와야 다시 활기를 되찾을 건데.
<사진 1> 오늘의 청룡산 정상석.
<사진 2> 정향나무는 꽃이 진자 오래다.
<사진 3> 이 곳의 아구장나무는 영원한 아구장 나무다.
<사진 4> 수변공원의 물이 녹색으로 보인다.
<사진 5> 안전하게 다니게 돌봐주소서.
<사진 6> 새가지에 꽃이 피는 물푸레나무.
<사진 7> 올해는 쥐똥나무가 꽃을 잘 피우는 해인가?
<사진 8> 철쭉나무가 열매를 달았다.
<사진 9> 오미자덩굴.
<사진 10> 소나무 가지에 혹이 생겼다. 이 속에 어떤 균이 살고 있는 것인가?
<사진 11> 산골무꽃.
<사진 12> 대극.
<사진 13> 지금이 기린초가 꽃을 피우는 시가인가?
<사진 14> 산수국도 꽃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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