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08. 고성의 거류산(巨流山 - 570.5 m)을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6. 16. 15:22

 

 

           고성의 거류산(巨流山 - 570.5 m)을 오르다.

 

    1. 날 짜 : 2016년 6월 15일

    2. 동 행 : 대경예임회 정기 모임(제397회)

    3. 이야기

          진주에서 사천을 경유해서 33번 국도를 타고 고성에 도착하면 평지에 우뚝 솟은 봉우리 2개가 있으니 왼쪽이 거류산이요 오른쪽이

        벽방산이다.

        고성벌판과 당동만 당항포만으로 둘러싸인 거류산(570.5m)은 경남 고성군의 진산으로 일명 고성의 `마터호른'으로 불린다.

        이는 거류산이 스위스 알프스에 깎아지른 듯이 삼각형 모양으로 서 있는 산인 마터호른을 닮았기 때문이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산에 오르면 "그렇게 쉬운 산만은 아니다"라는 느낌을 준다. 높이는 낮지만 정상까지의 거리가 멀어

        상당한 시간과 체력이 요구된다.

        정상 가까이에 약수터가 있으며 정상에는 거류산성이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이 일품으로 아기자기한 다도해와 고성평야가 시원하게 보인다(한국의 산하에서).

 

        오늘의 산행은

           주차장 - 월간정 - 최씨재실 - 임도 - 계단 - 거북바위 - 전망대 - 거류산과 거류산성 - 당동고개 - 문암산 - 엄홍길 전시관 으로

        계획하였으나 아래 전망대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지름길로 엄홍길 전시관으로 하산하였다.

        말 그대로 해발 높이가 높지는 않지만 바닷가에 있는 산이라 제 높이를 모두 채우고 있는 산이라 그리 만만치는 않은 산행이었다.

        이 산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 나무는 사람주나무로 이제 막 꽃대를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번 보길도에서 많이 보았던 멀구슬

        나무가 많이 보였다. 

        아쉬웠던 점은 거류산 정상에 있는 나이 300년이 되는 소사나무를 직접 보지 못하고 돌아온 점이다. 그러나 현각 님의 도움으로 

        못 본 내용들을 모두 살필 수 있게되어 다행중 다행이라 고맙게 생각하면서 내용을 요약해 본다.

 

    <사진 1>  오늘 오른 거류산 등산로이다. 거류면사무소 쪽에서 올라 바다 경치를 살피고 엄홍길 전시관 쪽으로 내려왔다.

 

 

 

    <사진 2>  소태나무로 보이는 나무.

 

 

 

    <사진 3>  태산목나무가 꽃을 피웠다. 꽃이 매우 크다.

 

 

 

    <사진 4>  오미자덩굴.

 

 

 

    <사진 5>  서어나무.

 

 

 

    <사진 6>  월간정(현각 촬영).

 

 

 

    <사진 7>  월간정 옆의 팽나무.

 

 

 

    <사진 8>  쥐방울덩굴.

 

 

 

    <사진 9>  딱총나무 열매가 잘 익었다.

 

 

 

    <사진 10>  홀아비꽃대 같다.

 

 

 

    <사진 11>  노루오줌.

 

 

 

    <사진 12>  안내봉.

 

 

 

    <사진 13>  댕댕이덩굴인데 잎이 매우 넓다.

 

 

 

    <사진 14>  사람주나무가 꽃대를 올리고 있다.

 

 

 

    <사진 15>  사람주나무의 아름다운 잎.

 

 

 

    <사진 16>  쇠물푸레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아래 전망대 모습.

 

 

 

    <사진 17>  바위에 자라고 있는 아구장나무.

 

 

 

    <사진 18>  전망대에서 본 당동만 모습.

 

 

 

    <사진 19>  바위가 있으면 풍광은 아름답다.

 

 

 

    <사진 20>  당동만 모습.

 

 

 

    <사진 21>  쇠물푸레나무의 모습.

 

 

 

    <사진 22>  풍광이 이런 곳도 있다(당항만).

 

 

 

    <사진 23>  앞에 가파른 산이 거류산 정상이다.

 

 

 

     <현각 님 자료 24 - 29>

 

    <사진 24>  거류산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사진 25>  거류산 정상석.

 

 

 

    <사진 26>  거류산 정상에서 자라고 있는 300년생 소사나무의 모습.

 

 

 

    <사진 27>  정상의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300년생 소사나무.

 

 

 

    <사진 28>  정상을 두리고 있는 거류산성,

 

 

 

    <사진 29>  거류산성 모습.

 

 

 

    <사진 30>  정상을 눈앞에 두고 하산.

 

 

 

    <사진 31>  아래 전망대.

 

 

 

    <사진 32>  노란색 꽃을 피운 기린초와 그 아랫쪽의 층꽃나무 모습.

 

 

 

    <사진 33>  큰천남성이 자주 보인다.

 

 

 

    <사진 34>  대래덩굴.

 

 

 

    <사진 35>  단풍마인데 몸에 좋다고들 한다.

 

 

 

    <사진 36>  이 산에도 털중나리가 한창이다.

 

 

 

    <사진 37>  마삭줄은 아주 많다.

 

 

 

    <사진 38>  가막살나무.

 

 

 

    <사진 39>  쉬나무.

 

 

 

    <사진 40>  예덕나무.

 

 

 

    <사진 41>  이건 참나리.

 

 

 

    <사진 42>  엄홍길 전시관 모습.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