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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팔공산 왕건길을 걷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10. 28. 19:17

            팔공산 왕건길을 걷다.

 

    1. 날 짜 : 2016년 10월 26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과.

    3. 이야기

          대구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관계된 이야기도 많고 자취도 많다. 

        오늘은 왕건이 후백제 견훤과 싸운 이야기와 관련된 왕건길 1, 2구간을 걸었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노태우 태통령 생가와 파계사 까지다.

        이 길은 아주 특별한 것은 없지만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의 신숭겸 나무와 왕건나무를 본 것이 큰 얻음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무를 가꾸는데 요령없이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고, 노대통령 생각에는 설구화와 무궁화

        한 그루가 잘 자라고 있었는데, 올해는 가지와 줄기를 잘라서 몽당빗자루로 만들어 놓았다. 참으로 한심할 노릇이다.

        나무를 자른 까닭은 노대통령 생가에서 앞 경치를 보는데 방해가 된다하여 잘랐다고 하는데 마굿간에 매인 소가 웃을 일이다.

        앞으로 잘 자라서 꽃이 피려면 최소한 10여 년은 흘러야 될 것 같다. 부언할 말은 모르면 그냥이면 가운데는 가는데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게 문제다. 요즘 하는 말로 무식이 용감하다고 하는가?

       

       <사진 1>  오늘 걸어간 길이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노태우 대통령 생가 까지다.

 

 

 

       <사진 2>  신숭겸 장군 유적지 정문.

 

 

 

       <사진 3>  신숭겸 장군 유적에 대하여.

 

 

 

       <사진 4>  배롱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나이는 400살 이상.

 

 

 

       <사진 5>  표충단 주변에 배롱나무가 다섯 그루 자라고 있는데 그 중에서 한 그루는 보호수이면서 신숭겸 장군 나무로 명명되었다.

 

 

 

       <사진 6>  표충단 주위에 자라는 배롱나무들.

 

 

 

       <사진 7>  신숭겸 장군 나무에 대하여.

 

 

 

       <사진 8>  표충단에 대하여.

 

 

 

       <사진 9>  표충단 모습.

 

 

 

       <사진 10>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는 왕건 나무.

 

 

 

       <사진 11>  이 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고, 태조 왕건 나무로 명명된 400년 넘은 팽나무.

 

 

 

       <사진 12>  태조 왕건 나무에 대하여.

 

 

 

       <사진 13>  비각.

 

 

 

       <사진 14>  이 자리에 더 뜻 깊은 나무를 심었으면 좋겠는데?

 

 

 

       <사진 15>  교육현장 가까이에 회화나무 두 그루가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6>  대실마을을 향하여 걷노라면 이런 대곡지가 나타난다.

 

 

 

       <사진 17>  팔공산 왕건길에 대하여.

 

 

 

       <사진 18>  길 옆에 참갈매나무가 열매를 많이 달고 있다.

 

 

 

       <사진 19>  원모재 -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큰 공을 세운 한천 최인 선생을 기리는 재실.

 

 

 

       <사진 20>  원모재의 모습.

 

 

 

       <사진 21>  올래길 안내.

 

 

 

       <사진 22>  이 길에 복자기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참 잘 심었다고 생각되는 나무다.

 

 

 

       <사진 23>  이렇게 잘 익은 열매를 달고 있는 가막살나무.

 

 

 

       <사진 24>  대구 근교 산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 분꽃나무.

 

 

 

       <사진 25>  붉나무도 단풍이.

 

 

 

       <사진 26>  소태나무는 노란색으로 단픙이 든다. 밝고 맑다.

 

 

 

       <사진 27>  만디 체육시설이다. 이 말은 경상도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한 마디?

 

 

 

       <사진 28>  신 숭겸 장군 유적지는 지묘동에 있다. 지금 가는 곳은 내동으로 간다.

 

 

 

       <사진 29>  전망대를 지나면서 본 오동나무.

 

 

 

       <사진 30>  산국의 향이 대단하다.

 

 

 

       <사진 31>  굽은 나무가 동산을 지킨다.

 

 

 

       <사진 32>  멀리 비로봉과 동봉, 서봉이 보인다.

 

 

 

       <사진 33>  칡넝쿨의 위세가 대단하다.

 

 

 

       <사진 34>  이 단픙은 느티나무?

 

 

 

       <사진 35>  리키다소나무도 단픙이 드는 것인가?

 

 

 

       <사진 36>  머루덩굴의 단픙은 언제쯤?

 

 

 

       <사진 37>  한실골 가는 길.

 

 

 

       <사진 38>  오늘은 이 곳에서 노대통령 생가로 간다.

 

 

 

       <사진 39>  지금 서 있는 이 곳이 천하의 명당이 될 것 같다.

 

 

 

       <사진 40>  인동덩굴의 열매가 잘 익었다. 녹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사진 41>  노박덩굴의 열매도 곧 익겠지?

 

 

 

       <사진 42>  동네 어느 집인가 피라칸타나무의 열매가 탐스럽게 열렸다.

 

 

 

       <사진 43>  이 마을에 대통령이 났으니 큰 자랑거리가 아닌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우리 모두는 배워야 한다.

 

 

 

       <사진 44>  대통령 생가로 들어가는 골목.

 

 

 

       <사진 45>  들어가는 골목.

 

 

 

       <사진 46>  골목 입구에 자리한 장군감나무. '노태우 대통령 감나무'로 부르면 어떨까?

 

 

 

       <사진 47>  꾸준히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늘어가고 있다.

 

 

 

       <사진 48>  노태우 대통령 동상.

 

 

 

       <사진 49>  마당에 들어서면 마굿간에 매인 소가 손님을 맞는다.

 

 

 

       <사진 50>  왼쪽은 설구화나무, 오른쪽은 무궁화다. 그냥 두었으면 좋았을걸!

 

 

 

       <사진 51>  저 앞의 산을 잘 볼 수 없다고 나무를 잘랐다고 하니 조금 씁쓸한 대답이다.

 

 

 

       <사진 52>  마을을 나오면서 자연염색박물관도 둘러보았다.

 

 

 

 

 

 

         ※  감사합니다. 간단히 왕건 길 1,2구간을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