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33. 수목원을 둘러싼 산을 돌아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12. 26. 17:29

 

 

           수목원을 둘러싼 산을 돌아보다.

 

   1. 날 짜 : 2016년 12월 25일

   2. 이야기

        며칠간 운동을 게을리 하였더니 몸 상태가 정상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산을 능선을 이용하여 한 바퀴 돌았다. 비교적 따스한 날씨라 많은 사람들이 산을 밟고 있었다.

       이 산에는 리키타소나무를 제외하면 모두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나무들이다. 오늘 특히 눈에 띈 것은 산책로에 떨어진 나뭇잎들을 밟고

       다녔는데, 이 산에 상수리나무들이 많이 자란다고 지금 까지 알고 있었는데 좀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잎의 앞뒤 색깔이 비슷하면

       상수리나무인데 잎의 앞뒤 색깔이 다르면서 도토리도 많이 열리지 않는 나무들이 있었던것 같다. 잎의 모양은 굴참나무를 닮았고 줄기의

       모습은 굴참나무가 아닌 나무들이 있었던 것을 미처 몰랐었는데 떨어진 나뭇잎을 보고 알게 되었다. 이런 나무가 정릉참나무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리고 푼지나무는 줄기가 노박덩굴 같이 굵지 않으면서 줄기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음도 분명히 살필 수 있었다.

       푼지나무는 잎의 크기도 노박덩굴 보다 작다. 오늘은 사진을 남기지 않고 글로 정리해 본다.

       오늘의 운동향은?

           전체 거리 : 8.13km

                소모열량 : 1287.6kcal

                    전체 걸린 시간 : 2시간 38분

                        최고 속도 : 16.3km/h

                            운동 거리 : 8.13km

                                 평균 : 3.1km/h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