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병꽃풀도 아름답습니다.
1. 본 날짜 : 2017년 4울 3일
2. 장 소 : 백암산 기슭
3. 이야기
이름에 얽힌 이야기는 알 수 없습니다만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잎이 돋아나서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그냥 지나쳐 보면 꽃의 가치를 알 수 없는 풀 중의 하나 입니다.
4월 12일 수목원에 들렀더니 긴병꽃풀이 지천에 깔려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너무 번식이 왕성하여 그 양을 조절하고 있었습니다.
소개하는 이 꽃은 평지가 아닌 산행길 옆에서 자라고 있는 풀로 점점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것만 살피지 말고 내 나라, 내 고장에서 자라는 풀과 나무에 좀 더 관심을 가진다면 좋은 자원을 간직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진 1> 긴병꽃풀의 잎 모양과 꽃의 아름다움을 찾아보세요.
※ 감사합니다.
'야생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4. 금창초(섬자란초, 금란초) 이야기. (0) | 2017.04.15 |
---|---|
43. 애기자운 이야기 (0) | 2017.04.14 |
41. 이름을 닮은 각시붓꽃. (0) | 2017.04.13 |
40. 이스라지가 피운 꽃. (0) | 2017.04.13 |
39. 올괴불나무의 꽃도 아름답다. (0) | 2017.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