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열대과일원 문을 열다.
1. 본 날짜 : 2017년 5월 27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드디어 열대과일원이 문을 열었다.
2016년 12월 완공되어 그 동안 식물들이 생장할 수 있는 적응기간을 거쳐서 일반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하지만 빠짐없이 모두를 종합 할수가 없어 대표적인 내용만 소개하기로 한다.
이름이 열대과일원이지만 이 시점에서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볼 수는 없고 이 것을 시작으로 점차 보완하면서 완성한다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 1> 열대과일원의 전경.
<사진 2> 열대과일원에 대하여.
<지금 부터는 안팎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와 풀들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기로 한다.>
<사진 3> 연지수(Achiote)
홍목과에 속하는 상록활엽소교목.
아메리카 열대 원산으로 열매는 먹지 못하지만 씨에서 얻는 천연색소는 립스틱, 식용색소로 쓴다. 또 세균감염과 출혈에
효과가 있어 원주민들은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한다.
<사진 4> 케리안드라.
콩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
아메리카 원산으로 연중 붉은색 꽃이 피지만 늦봄이 화려하며 열매는 분홍색으로 익는다. 잎의 모양을 잘 살펴보면 재미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 5> 포포나무.
뽀뽀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
꽃은 4월에 검붉은 자주색으로 피며 열매는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사진 6> 온실 안에서 자라는 식물은 아니고 노지에서 자라는 산수유.
<사진 7> 카시아
콩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남아메리카, 서인도제도 원산으로 노란꽃은 날개를 펼친 노란나비를 닮아 황호접이라고도 부른다.
<사진 8> 크레로덴드론
마편초과에 속하는 상록활엽덩굴식물로 남아메리카와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다.
5월에 피는 꽃은 암술과 수술 모두 화관 밖으로 길에 나온다.
<사진 9> 해포도
마디풀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연안에서 자생하며 열매가 포도와 닮아 바다포도란 뜻으로 '해포도'라 한다.
(2017년 6월10일에 핀 꽃 모양)
<사진 10> 하귤.
운향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으로 귤을 여름에 수확한다하여 하귤이라 한다.
열매는 거칠고 두꺼우며, 신맛이 강해 식용 보다는 가로수나 조경용으로 이용한다.
<사진 11> 분홍바나나.
<사진 12> 커피나무.
<사진 13> 커피나무의 꽃.
<사진 14> 오렌지자스민
운향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아열대지방이 원산으로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어 밀원식물로 이용되고 열매는 붉게 익는다.
<사진 15> 잠보스.
도금양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이다.
로즈애플이라고도 하며 쨈의 재료나 향을 내기 위한 원료로 이용된다.
<사진 16> 파장화
능소화과에 속하는 상록활엽덩굴식물이다.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뿌리에서 나온 줄기가 칡넝쿨처럼 뻗으면서 자라며 2월에 주황색 꽃이 핀다.
<사진 17> 안스리움.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열대아메리카, 서인도제도 원산으로 빨간 잎은 꽃을 보호하는 불염포이며 실제 꽃은 노란색 막대 모양의 육수화서다.
<사진 18> 크로톤.
대극과의 활엽상록관목이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둥 태평양 연안 도서지역 원산의 관엽식물이다.
<사진 19> 망고.
옻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동남아시아 원산으로 미얀마, 인도북구, 멕시코 등 아열대지방에 분포한다.
세계 5대 과일중 하나이며 열매는 노란색을 띠면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아이스크림, 디저트, 음료수, 과자 등에도 이용한다.
<사진 20> 애풀망고.
옻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열대과수로 아이스크림, 디저트, 음료, 과자 등으로 쓰인다.
우리 나라 제주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사진 21> 부겐베리아 분꽃과에 속하는 상록활엽덩굴식물로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6월에 피는 작은 꽃과 붉은 주홍색의 포엽이 아름다워 관상가치가 높다. 수목원 온실에서는 사철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2> 파인애풀.
파인애플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아메리카 열대지방이 원산이고 솔방울을 닮은 열매이다.
소나무를 뜻하는 파인(Pine)과 사과 외에 둥근 열매를 뜻하는 애플(Apple)이 합쳐진 이름이다.
꽃은 청보라빛이며, 열매는 황갈색으로 익는다.
<사진 23> 구아자바(Guajava).
도금양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 또는 소교목.
구아자바는 보통 '구아바'로 불리며 노란 구아바, 레몬 구아바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생산지는 아메리카, 인도, 대만 등이다.
<사진 24> 구아자바.
<사진 25> 불수감.
운향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인도, 미얀마 등 아열대 원산으로 열매의 모양이 부처님의 손가락을 닮아 '불수감'이라 부른다.
불교에서는 '불(佛)이 '복(福)과 발음이 유사하여 복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사진 26> 하귤.
<사진 27> 극락조화
파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꽃 모습이 극락조라는 새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검게 익는다.
<사진 28> 알라만다.
상록활엽덩굴식물. 브라질 원산으로 진한 노란색 꽃이 핀다.
<사진 29> 반얀트리.
뽕나무과 상록활엽교목이다. 인도 원산으로 뱅골보리수라 불린다.
줄기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뿌리가 되며 열매는 무화과처럼 달린다.
<사진 30> 페페로미아.
후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서인도제도, 베네수엘라 원산으로 마디 사이가 짧으며 잎은 진한 녹색이고 가장자리는 붉은 빛을 띤다.
두꺼운 잎에 소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전자파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 그늘진 곳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사진 31> 크테난테.
마란타과 여러해살이풀.
브라질,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전세계에 18종이 분포한다.
(2017년 6월10일에 핀 꽃 모양)
<사진 32> 자바애플.
도금양과의 상록활엽교목.
촘푸'라고도 하며 사각한 식감과 상쾌한 맛이 있다. 태국에서는 열매는 강장제로, 꽃은 해열제로 잎은 이뇨제로 이용된다.
<사진 33> 하례조생.
운향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
입간조생과 하귤을 교배시킨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다소 낮아 유망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열매는 80-90g 정도로 열매는 11월 상중순에 익어 출하된다.
<사진 34> 두금감.
운향과의 상록활엽관목.
귤나무 종류중 1m가 안될 정도로 키가 작으며 열매 또한 가장 작다.
열매는 붉은 오랜지색을 띠며 쓴맛이 많아 식용으로 하지 않는다.
<사진 35> 아리스토로치아.
쥐방울덩굴과의 상록활엽덩굴식물이다.
브라질 원산으로 7월에 보랏빛 얼룩무늬의 꽃이 핀다. '엘레강스 쥐방울덩굴'이라고도 부른다.
<사진 36> 자몽.
운향과 상록활엽관목.
서인도제도 원산으로 귤의 한 종류이지만 열매가 포도처럼 달리고 향이 비슷하여 Grapefruit라 부른다.
열매는 귤과 달리 속이 붉게 익으며 신맛, 단맛, 쓴맛이 섞여 있다.
<사진 37> 하귤.
<사진 38> 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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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9> 무늬자스민.
물푸레나무과 상록활엽덩굴식물로 잎의 무늬가 아름답다.
<사진 40> 인도보리수.
뽕나무과에 속하는 반상록활엽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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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1> 인도보리수나무.
<사진 42> 가리사.
협죽도과 상록활엽관목 혹은 덩굴성식물.
남아프리카 원산이나 미국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의 해변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목성 식물이다.
꽃은 별 모양 흰색이며 열매는 잼을 만드는데 이용된다.
<사진 43> 인도사군자.
사군자과 상록활엽덩굴식물.
미얀마, 필리핀, 인도, 동남아 원산으로 꽃은 7월에 흰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며 열매는 검은갈색으로 익는다.
<사진 44> 천혜향.
운향과 상록활엽관목.
오렌지와 귤을 교배시킨 종으로 다른 귤에 비하여 껍질이 매우 얇으며 단맛이 강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과육이 부드럽다.
향기가 좋아 하늘이 내린 향이라 하여 '천혜향'이다.
<사진 45> 한라봉.
운향과 상록활엽관목.
90년대 도입한 한라봉은 튀어나온 열매꼭지가 산을 연상시켜 한라산의 이름을 딴 품종으로 최근에는 전라남도 등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사진 46> 하귤.
운향과 상록활엽관목,
여름에 수확한다하여 '하귤'이라 부른다.
<사진 47> 과바.
도금양과 상록활엽관목 또는 소교목.
딸기구아바, 체리 구아바라고도 불린다. 열대 남아메리카 브라질이 원산이며 하와이 등 열대지방에서 자란다.
<사진 48> 스파티필름.
천님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열대아메리카 및 동남아 원산으로 꽃은 4월에 흰색으로 피며 공기정화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사진 49> 마카다미아.
프로테아과 상록활엽교목.
호주 원산으로 10-18m 까지 자라며 열매는 볶음스낵, 고급과자, 초콜릿의 재료로 널리 이용된다.
잎은 어긋나고 짙은 녹색이다. 꽃은 분홍색으로 피고 열매는 갈색으로 익는다.
<사진 50> 분홍바나나.
<사진 51> 종려죽
야자과 상록관목으로 키는 2-3m 정도. 죽국남부가 원산지다. 잎이 종려나무처럼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고 잎의 너비는
관음죽 보다 좁다.
<사진 52> 산딸나무.
<사진 53> 증산국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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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4> 분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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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5> 산분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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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6> 쉬나무.
<사진 57> 개회나무.
<사진 58> 개회나무.
<사진 59> 마삭줄 - 수목원에서 월동하고 노천에서 꽃을 피웠다.
<사진 60> 주엽나무.
※ 감사합니다. 열대과일원과 수목원의 수목들을 대강 소개하였습니다. 변화되는 내용은 추가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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