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54. 울진 응봉산(鷹峰山) 계곡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7. 6. 23. 12:11

 

           울진 응봉산(鷹峰山 - 999m) 계곡에서.

 

    1. 날 짜 : 2017년 6월 21일

    2. 동 행 : 대경예임회 회원(제421회 정기 산행일)

    3. 이야기.

          2012년 6월 바로 이 산을 올랐다. 당시는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계곡길을 걸어서 내려왔다.

        그 때는 오늘처럼 이렇게 더운 날씨는 아니었다.  당시 이 산을 올랐을 때 꼬리진달래가 활짝 나를 반겼는데 오늘도 역시 꼬리진달래가

        꽃을 달고 있다. 초목들도 세월의 흐름을 따라 스스로 자기가 할 일을 하는 것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 가믐으로 맑고 시원스레 흐르던 계곡의 물은 거의 말랐다. 이 곳을 찾기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데 시원하고 깨끗한 계곡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오늘 탐방은 정상을 돌아서 계곡으로 돌아오는 환종주팀과 골짜기의 환경을 살피는 원점회귀팀으로 나뉘어져 탐방을 하였다.

        대구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여 덕구온천 주차장에 도착하였을 때는 12시 정오를 넘긴 시각이었다.

        응봉산의 전체를 돌아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실정이었지만 부족함 속에서도 나름대로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는 점

        대경예임회의 큰 자랑으로 여겨진다. 다른 이야기는 사진으로 보충하고자 한다.

 

        <사진 1>  동해의 맑고 시원한 풍광 - 망양휴게소에서.

 

 

 

 

        <사진 2>  응봉산 정상석 부터 소개하고 높이는 정상석에는 998.5m라 하는데 999m 라 하는 곳도 있다사진은 현각님 제공)

 

 

                         정상석을 이렇게 둘러쳐 놓은 경우는 보기 힘든 모습이다. 까닭은?

 

 

 

        <사진 3>  응봉산을 중심으로 둘레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되어 있다.

 

 

 

        <사진 4>  덕구계곡에 대하여.

 

 

 

        <사진 5>  응봉산 등산로 안내.

 

 

 

        <사진 6>  꼬리진달래가 운취 있는 곳에서 자라고 있다. 꼬리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사철 푸른 키작은 나무다.

 

 

 

        <사진 7>  계곡 쪽에서 지금 꽃을 피우고 있다. 그러니 정상 부근에는 아직.

 

 

 

        <사진 8>  꼬리진달래의 잎과 꽃의 모양.

 

 

 

        <사진 9>  계곡에는 자연이 만든 돌작품들이 많다.

 

 

 

        <사진 10>  물이 떨어지는 곳이 폭포(瀑布)고 물이 고인 곳은 소(沼)다.

 

 

 

        <사진 11>  전설을 품고 있는 용소폭포와 마당소 모습이다. 바닥 까지 볼 수 있어 좋기는 하나 그래도 폭포는 폭포라야 한다.

 

 

 

        <사진 12>  계곡에는 폭포(瀑布)도 있고 소(沼)도 있다. 사진은 소,

.

 

 

        <사진 13>  계곡의 모습.

 

 

 

        <사진 14>  자연이 빚어놓은 작품.

 

 

 

        <사진 15>  두 나무가 한 나무로 되었으니 연리목. 수종은 소나무.

 

 

 

        <사진 16>  전설을 품고 있는 효자샘이다. 일명 신선샘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진 17>  덕구온천 원탕에 대하여 - 원탕의 물을 4km 끌어서 이용하고 있는 곳이 덕구온천인데 옛날에는 이 터에 간이 온천이 있었다.

 

 

 

        <사진 18>  바위와 나무는 천생연분인가 ?

 

 

 

        <사진 19>  원탕의 모습 - 산행 후 피로를 풀수 있는 족탕이 있다. 물론 마실 수 있는 따스한 물도 있다.

 

 

 

        <사진 19>  이 나무는 족탕 옆에서 자라고 있는 꾸지나무.

 

 

 

        <사진 20>  원탕에는 이렇게 지하수가 솟구치는 온천분수대가 있는데 사철 이렇게 물을 내뿜는다.

 

 

 

        <사진 21>  소태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22>  바위채송화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3>  이 곳도 자연이 만든 작품이 있다.

 

 

 

        <사진 24>  자생하는 야생화 좁쌀풀의 꽃.

 

 

 

        <사진 25>  물이 없으니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도 있다.

 

 

 

        <사진 26>  나무와 돌과 물과 자연의 어울림.

 

 

 

        <사진 27>  다시 꼬리진달래를 보고 싶어 올림.

 

 

 

        <사진 28>  꼬리진달래 꽃을 가시 감상하고자.

 

 

 

        <사진 29>  이 나무는 열매로 가래를 삭인다는 가래나무.

 

 

 

        <사진 30>  자연의 걸작품.

 

 

 

        <사진 31>  소가 많으면 개인 욕탕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사진 32>  선녀들이 목욕한 선녀탕인지?

 

 

 

        <사진 33>  원탕으로 가는 계곡 입구 모습.

 

 

 

 

 

     ※  간단히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