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57. 덕풍계곡 용소를 찾아서(1)

죽림, 대숲, 사라미 2017. 7. 20. 15:22

 

           덕풍계곡 용소를 찾아서(1)

 

   1. 날 짜 : 2017년 7월 12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2017년 7월 12일 아침 6시를 조금 넘겨 지난 번 찾지못한 덕풍계곡을 찾아 집을 나섰다.

       덕풍계곡은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1리 8반에 있는 계곡이다. 덕풍계곡 까지 거리는 155.2km 정도이고 이 계곡의 제일 마지막에

       덕풍산장이 있다. 오늘은 여기서 쉬기로 하였기에 이 산장 까지는 가야 한다.

       지난 번에는 울진군 평해에서 출발하였는데, 거리와 시간의 착오로 되돌아 왔다. 그러나 오늘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영주시,

       봉화군, 태백시, 삼척시를 거쳐서 덕풍마을 입구로 들어섰다. 덕풍계곡으로 들어가는 곳에 이용 요금을 받는 매표소가 있었다.

       오늘은 매표를 하지 않고 있다. 다음에는 또 받게될런지? 매표소에서 골짜기로 약 5km 정도를 더 들어가야 덕풍산장이다.

       승용차가 다니기에는 조금 좁은 도로가 있는 골짜기로 들어간다. 듣던대로 골짜기는 골짜기다. 길이 동네 골목길 정도다. 제일 마지막

       집 앞에 도착하니 돌에 새긴 '덕풍산장' 표시가 눈에 들어온다. 산골짜기이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땡볕이 쬔다.

       그래도 산골이니 그늘은 시원한 느낌이다. 덕풍산장은 호두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그늘이 있는 집이다. 오늘은 이 곳 까지 오면서 본

       내용과 도착하여 살펴본 주변의 경치에 대하여 소기하고자 한다. 산장에서 짐을 풀고 주인 아주머니를 찾았다.

       옛날 부터 이 곳은 사람들의 인심이 좋고 모든 것이 풍족하여 고을의 이름을 '덕풍'이라 하였다한다.

       지명과 같이 주인 아주머니의 보살핌이 무척 친절함을 실감하면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다. 이 곳 덕풍계곡은 울진군의 덕구온천으로

       오르는 응봉산 정상에서 원탕이 있는 골짜기의 반대편 골짜기인 삼척군에 속하는 계곡이다. 그래서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덕구온천

       이나 덕풍계곡에서 응봉산을 올라 오염되지 않은 이 덕풍계곡의 용소 방향으로 내려오거나 덕구온천의 원탕이 있는 계곡으로 내려온다.

       이 곳 덕풍계곡의 용소계곡은 오염은 덜된 곳이지만 길이 없어 오르내리기 무척 어려운 골짜기다. 용소는 모두 세 곳이 있는데 보통

       1용소와 2용소 까지 오른 후 원점회귀하는 것이 보통이다. 제3용소 까지는 거리가 멀고 탐방로도 분명하지 않는 곳이 있어 탐방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응봉산 정상에서 용소골로 내려오는 경우는 이 곳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주로 제3용소를 거치게 된다. 

 

      <사진 1>  울진으로 오는 국도에서 삼척시 역풍계곡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 곳에서 덕풍산장 까지는 약 4.5km 정도.

 


      <사진 2>  호두나무 그늘에 있는 덕풍산장 표시석.
                 덕풍산장은 네비게이션에 '덕풍산장'을 검색하거나                                주소로는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1리 8반으로 검색하면 된다.

 

      <사진 3>  하룻 밤을 지낸 산장의 숙소다. 한 마디로 깔끔하고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을것 같은 집이다.

 

 

 

      <사진 4>  주변은 전형적인 시골 풍경이다.

 

 

 

      <사진 5>  덕풍계곡으로 오는 도중에 있는 고개에서 잠시 쉰다.

 

 

 

      <사진 6>  강원도 지방에서 많이 보이는 가래나무다. 나무에 열매가 달려있다.

 

 

 

      <사진 7>  이 풀은 쉽싸리.

 

 

 

      <사진 8>  좁쌀풀도 보인다.

 

 

 

      <사진 9>  역시 강원도 지방의 산에서 많이 보이는 개쉬땅나무인데 꽃은 지고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사진 10>  산기슭에 다래덩굴이 자라고 있다. 다래가 익을 때 이 곳에 또 오게될려는지?

 

 

 

      <사진 11>  숙소 화단에 등칡이 자라고 있다. 좋은 발상이다.

 

 

 

      <사진 12>  고려엉겅퀴(곤드레나물)가 밭에서 자라고 있다.

 

 

 

      <사진 13>  계곡에서 자라고 있는 말채나무.

 

 

 

      <사진 14>  고추나무다. 잎이 매우 충실하게 보인다.

 

 

 

      <사진 15>  광대싸리가 이 계곡에서도 자란다.

 

 

 

      <사진 16>  이 마을에도 빈 집이 보인다.

 

 

 

      <사진 17>  청가시덩굴.

 

 

 

      <사진 18>  누리장나무.

 

 

 

      <사진 19>  멧대추나무.

 

 

 

      <사진 20>  골짜기 입구의 안내판 - 응봉산 가는 길, 용소골 가는 길, 문지골 가는 길이 있다.

 

 

 

      <사진 21>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 22>  7월은 곰딸기가 익어가는 계절.

 

 

 

      <사진 23>  봄에 흰꽃이 피었을 야광나무.

 

 

 

      <사진 24>  이 골짜기에도 가래나무.

 

 

 

      <사진 25>  가래나무와 계곡의 모습.

 

 

 

      <사진 26>  이름은 확인 중.

 

 

 

      <사진 27>  층층나무도 보인다.

 

 

 

      <사진 28>  등칡이 열매를 달고 있다. 암수딴그루인 나무다.

 

 

 

      <사진 29>  가래나무들이 이렇게 잘 자라고 있다.

 

 

 

      <사진 30>  소태나무도 보이고,

 

 

 

      <사진 31>  이 나무는 오배자가 달리는 붉나무.

 

 

 

      <사진 32>  더위지기 - 만간에서는 인진쑥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진 33>  산조팝나무도 많이 보인다.

 

 

 

      <사진 34>  계곡의 모습.

 

 

 

      <사진 35>  노박덩굴도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36>  이 나무는 짝짜래나무로 보인다.

 

 

 

      <사진 37>  열매자루의 길이가 잎자루 보다 길다. 짝짜래나무는.

 

 

 

      <사진 38>  짝짜래나무의 모습.

 

 

 

      <사진 39>  짝짜래나무의 모습.

 

 

 

      <사진 40>  계곡의 모습.

 

 

 

      <사진 41>  계곡의 모습.

 

 

 

      <사진 42>  돌단풍 모습.

 

 

 

      <사진 43>  병아리난초와 돌단풍.

 

 

 

      <사진 44>  돌단풍 모습. 작년에 자란 자취 까지 보이고 있다.

 

 

 

      <사진 45>  계곡 가에 꼬리진달래가 자생하고 있다.

 

 

 

      <사진 46>  병아리난초.

 

 

 

      <사진 47>  구실사리.

 

 

 

      <사진 48>  계곡 모습.

 

 

 

      <사진 49>  다릅나무.

 

 

 

      <사진 50>  이 계곡에 전파가 안잡히는 곳이 있다.

 

 

 

      <사진 51>  미류나무.

 

 

 

      <사진 52>  주변의 산에 금강송도 보인다.

 

 

 

      <사진 53>  개머루 - 열매는 먹지 않는다.

 

 

 

      <사진 54>  칼등보리교

 

 

 

      <사진 55>  요즘은 보기 힘든 딱지풀.

 

 

 

      <사진 56>  계곡의 모습.

 

 

 

      <사진 57>  계곡의 모습.

 

 

 

      <사진 58>  달뿌리풀도 자란다. 이 풀은 오엽되지 않은 1금수에만 자란다.

 

 

 

      <사진 59>  계곡의 아름다움.

 

 

 

      <사진 60>  가래나무가 더 잘 보인다.

 

 

 

      <사진 61>  이 나무는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는 혹느릅나무.

 

 

 

      <사진 62>  달뿌리풀.

 

 

 

      <사진 63>  계곡의 모습.

 

 

 

      <사진 64>  더위지기.

 

 

 

      <사진 65>  계곡의 모습.

 

 

 

      <사진 66>  감태나무.

 

 

 

      <사진 67>  계곡의 모습.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