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62. 앞산을 다시 올랐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7. 8. 20. 17:24

 

 

           앞산을 다시 올랐다.

 

   1. 날 짜 : 2017년 8월 19일

   2. 자유산인과 함께.

   3. 이야기

        앞산을 올랐다.

       올해들어서 처음 오른 샘이다.

       앞산은 대구의 명산이자 모든 시민들의 안식처로 손색이 없는 산이고 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비슬산을 오를 때는 전기자동차를 타고 오르는 재미가 있는데, 앞산은 언제 부터인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오늘도 케이블카 편도

       이용으로 전망대에 올랐다. 요금은 7,500원.

       그리고는 앞산정상(해발 658.7m), 대덕산정상(해발 583.5m)을 보고 청소년수련원으로 내려왔다.

       오랜 가믐이 있긴하였지만 그래도 초목들은 사람들이 누릴 고마운 일들을 묵묵히 하고 있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랜만에 산에 오른 날이라서 그런지 공기는 드없이 맑고 깨끗하였다. 앞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가지 이지만, 오늘처럼 대덕산 정상을

       거쳐서 내려오는 길도 참좋은 것 같았다. 어느 방향으로 내려오든 산 아래는 허리띠를 두른듯한 앞산자락길과 만나게 만나게 된다.

       다행이라 생각한 점은 오늘 내려온 이 길은 전에 산불로 많은 나무들을 태웠던 곳인데 이제는 제법 숲이 우거지고 있어 산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대구청소년수련원을 나서면서 지인을 만났다. 매우 반갑고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는 분이라 무척 반가웠다.

 

       <사진 1>  앞산버스정류장 종점에서 낙동강승전기념관을 지나는 이 길이 <애국의 길>이다. 현실에 맞는 이름이라 생각된다.

 

 

 

       <사진 2>  낙동강승전기념관 모습.

 

 

 

       <사진 3>  학도의용군 6.25참전기념비가 영내에 자리하고 있따.

 

 

 

       <사진 4>  기념비에 새긴 비문.

 

 

 

       <사진 5>  학도의용군 六.二五참전기념비 모습.

 

 

 

       <사진 6>  학도의용군 6.25 전공사.

 

 

 

       <사진 7>  전시된 당시의 무기들도 전시되어 있다.

 

 

 

       <사진 8>  나라꽃 무궁화가 활짝.

 

 

 

       <사진 9>  이 산에는 당조팝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10>  전망대에서 본 시가지 모습.

 

 

 

       <사진 11>  바위채송화가 이제는 전을 거두는가?

 

 

 

       <사진 12>  무릇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3>  암벽에서 자라고 있는 이 나무는 당조팝나무.

 

 

 

       <사진 14>  다시 바라본 대구시의 모습.

 

 

 

       <사진 15>  앞산에 대덕산성이 있었다 한다.

 

 

 

       <사진 16>  궁금한 점은 이렇게 쉬고 있는 시설이 두 곳 있는데 쉬도록 하였는지 아니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 인지 이렇게 두 군데

                   시설이 쉬고 있다.

 

 

 

       <사진 17>  철망이 둘러쳐진 높은 봉우리가 앞산 정상이다. 높이는 해발 658.7m.

 

 

 

       <사진 18>  마타리가 노란꽃을 달았다. 설악산에는 금마타리가 자라는데.

 

 

 

       <사진 19>  이 나무는 비술나무.

 

 

 

       <사진 20>  이상한 일이다. 이 곳에 솜대를 심은 까닭은?

 

 

 

       <사진 21>  댕댕이덩굴이 열매를 익히려는가?

 

 

 

       <사진 22>  산 능선 바위에 자라고 있는 달개비.

 

 

 

       <사진 23>  대덕산 정상 까지는 1km.

 

 

 

       <사진 24>  이게 갈졸참나무?

 

 

 

       <사진 25>  능선에서 갈라지는 갈림길이 여럿 보인다.

 

 

 

       <사진 26>  대덕산 정상이 두 곳이다. 한 곳으로 정했으면 좋겠다.

 

 

 

       <사진 27>  이 곳도 대덕산 정상.

 

 

 

       <사진 28>  정상 부근에서 자라는 회잎나무다.

 

 

 

       <사진 29>  대구청소년수련원으로 내려서는 길 옆에서 자라는 소나무.

 

 

 

       <사진 30>  지금쯤 한창 꽃을 피우던 조밥나물이 올해는 많이 보이질 않고 있다.

 

 

 

       <사진 31>  혹시 겨우살이가 아닌가 하고.

 

 

 

       <사진 32>  계요등이 이렇게 산에서도 꽃을 피운다.

 

 

 

       <사진 33>  사위를 아끼는 마음이 가득 깃든 사위질빵이 꽃을 피울 시기다.

 

 

 

       <사진 34>  요즘들어서 많이 보이는 서양측백나무다. 열매가 한 줄로 나란히.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