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팔공산(八公山) 동봉(東峯) 이어라.
1. 날 짜 : 2017년 10월 30일
2. 동 행 : 산에 도전 하는 사람들 셋.
3. 이야기
동봉에 올랐다.
이름 값을 하는 산이라는걸 새삼 깨닫는다.
동봉을 오르면 웬지 마음이 푸근함은 어인일인가? 안과 밖으로 모두 아름다운 산이어서 그런지 모른다.
오늘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동봉을 처음 오른 사람이 있어 동행을 하였다. 참으로 일생일대의 대업을 달성한 사람이 탄생하였다.
케이블카를 타고 낙타봉을 거쳐 철탑삼거리 - 동봉 - 염불봉 - 염불암 - 깔딱고개를 거쳐서 하산하였다. 동화사에서는 일주문 공사를
한다고 2018년 6월 까지 다니던 임도를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산 위쪽의 단풍은 잎이 모두 말라벼려서 볼 수가 없고 아랫 쪽에는
가끔 볼 수 가 있을 정도다. 언제 보아도 당단풍나무의 단풍은 천하일품이다. 석양을 받은 단풍의 아름다움은 무엇에도 비유할 바가
못된다.
이 산에는 보물 같은 복장나무가 몇 그루 자라고 있다. 정말 귀한 나무이면서 사철 잎의 모양이 아름다운 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사진 1> 파란 길 따라 하루의 산행을 하였다.
<사진 2> 단풍이 아름다운 잘 자란 복장나무가 오늘도 나를 반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무관심이다. 한탄할 노릇이다.
<사진 3> 염불봉 옆에서 자라는 산앵도나무가 열매를 잘 익혔다. 진달래과에 속하는 나무로 꽃도 아름답고 열매도 아름답다.
<사진 4> 동봉에 서서 시내를 바라보니 근래에 이렇게 맑은 날이 없었던 것 같다.
<사진 5> 케이블카 상부 내리는 곳도 단풍이다.
<사진 6> 팔공산 모습.
<사진 7> 멀리 통산중계탑이 보인다.
<사진 8> 케이블카 정상 600m.
<사진 9> 저 앞에 염불암이 보인다.
<사진 10> 동화사 동화문 폐쇄 안내문.
<사진 11> 이 구멍은 무슨 통로인가?
<사진 12> 일본잎갈나무도 노랗게 단풍이 들고 있다.
<사진 13> 동봉 바로 아래에서 자라던 참빗살나무가 아직 겨울차비를 마치지 못한것 같다.
<사진 14> 동봉 정상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사진 15> 동봉에서 염불봉 가는 길.
<사진 16> 염불봉으로 가는 길에도 괴암괴석이 많다.
<사진 17> 진달래가 이렇게 단풍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18> 여기는 내년에 철쭉꽃이 필 자리.
<사진 19> 이렇게 나무데크로 보완된 곳도 있다.
<사진 19> 멀리 팔공컨트리틀럽구장이 보인다.
<사진 20> 기암과 단풍이 아름답다.
<사진 21>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곳은 없는것 같다.
<사진 22> 가을의 산야.
<사진 23> 가을의 산야.
<사진 24> 이제 겨울에 접어드는 것인가?
<사진 25> 이렇게 웅장한 기암도 있고.
<사진 26> 가을의 막바지인가?
<사진 27> 이상한 돌이다. 무엇을 닮았을꼬?
<사진 28> 반석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사진 29> 하늘은 높고 단풍은 더욱 짙어지는 계절.
<사진 30> 단풍은 많아도 적어도 아름다운 것인가 보다.
<사진 31> 석양의 아름다움.
<사진 32> 단풍이 아름다움인가 석양이 아름다움인가?
<사진 33> 또 한 그루의 복장나무가 빛을 발한다.
※ 감사합니다.
'산이 좋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475. 내연산(內延山) 삼지봉(三枝峰)에서. (0) | 2017.11.20 |
---|---|
474. 내연산(內延山)은 명산이다. (0) | 2017.11.02 |
472. 단풍은 주왕산국립공원 절골이 으뜸. (0) | 2017.10.27 |
471. 구미 금오산(金烏山 - 976m)을 찾아서. (0) | 2017.10.20 |
470. 가산산성 남포루를 찾아서. (0) | 2017.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