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75. 내연산(內延山) 삼지봉(三枝峰)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7. 11. 20. 09:47

 

           내연산(內延山) 삼지봉(三枝峰)에서

 

    1. 날 짜 : 2017년 11월 15일

    2. 동 행 : 현각님

    3. 이야기

          내연산을 오늘 다시 찾았다.

        전국의 100대 명산에 내연산의 향로봉이 아닌 삼지봉이 들었다니 산의 모습이 궁금하였다. 그리고 지난번에는 12폭포를 중심으로

        선일대를 살폈는데 당시에 은폭포를 살피지 못하였고 또 겸재송을 오늘은 다른 방향에서 찾을수 있을까하는 생각이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하면 내연산에 망개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하는데 혹시나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런 여러 가지 바램을 갖고 내연산을

        다시 올랐다.

        오늘 탐방은 보경사에서 출발하여 문수암 갈림길 - 문수암 - 문수봉 - 삼지봉 - 거무나리 - 은폭포 아래 - 은폭포 - 관음폭포 - 보경사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오늘 전체 거리는 약 10여 km로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에는 알맞은 거리라 생각되었다.

        그 동안 포항에는 강도 5.4 지진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인적물적 피해도 상당히 많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다행히 포항쪽의

        청하 보경사이기는 하였으나 우리 나라도 지진에 관한한 안전한 지역이 아님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하루였다.

        오늘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고 느낀것을 정리하고자 한다.

 

       <사진 1>  오늘 탐방한 길. 빨갛게 올라서 파랗게 내려왔는데 길은 걸을만 하였다.

 

 

 

       <사진 2>  보경사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문수암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이 곳에서 문수암이나 문수봉을 오른다. 

 

 

 

 

       <사진 3>  이 나무가 궁금하기는 한데 ?

 

 

 

 

       <사진 4>  문수암을 오르면서 바라본 맞은편 산의 모습이다. 내연산의 경치는 이 계곡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사진 5>  이 골짜기의 모습.

 

 

 

 

       <사진 6>  골짜기 안쪽 까지 곱게 단풍이 들었다.그리 높지않은 산으로 보인다.

 

 

 

 

       <사진 7>  단풍이 곱다.

 

 

 

 

       <사진 8>  문수암과 문수붕을 오르는 길의 경사가 매우 심하였다.

 

 

 

 

       <사진 9>  문수암의 대웅전이다. 스님은 보이지 않고 반야심경 소리는 낭랑하다.

 

 

 

 

       <사진 10>  문수암을 지나서 나타나는 능선의 시원한 소나무숲.

 

 

 

 

       <사진 11>  알림봉이다. 거리와 시간을 맞추기가 매우 힘이드는 이정표다.

 

 

 

 

       <사진 12>  문수봉(해발 628m) 정상석이다. 여기 까지 오는 탐방로는 경사가 심한 길이다.

 

 

 

 

       <사진 13>  나무의 수피가 유난히 희게 보이는 서어나무도 있다.

 

 

 

 

       <사진 14>  역사적으로 이 곳에 성이 있었던 것 같은데 ?

 

 

 

 

       <사진 15>  삼지봉 까지 갔다가 이 곳으로 되돌아와 은폭포로 내려가는 갈림길(거무나리 코스).

 

 

 

 

       <사진 16>  이렇게 능선에 소나무가 우거진 곳도 있다.

 

 

 

 

       <사진 17>  능선에 올라서 진달래나무를 본다.

 

 

 

 

       <사진 18>  이 정도면 철쭉나무도 키큰나무에 들어가지 않을까 ?

 

 

 

 

       <사진 19>  내연산 삼지봉을 알리는 표지물이다. 높이는 710m.

 

 

 

 

       <사진 20>  정상석에는 높이가 711m다. 하나로 정리되었으면 좋겠는데.

 

 

 

 

       <사진 21>  또 하나의 정상석이다. 높이는 710m.

 

 

 

 

       <사진 22>  이 지점이 문수봉과 향로봉의 중간 정도라 한다.

 

 

 

 

       <사진 23>  북서사면에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진 24>  거무나리로 약 30분 정도 내려와서 민생고를 해결하였다. 아직 떨어지지 않은 단풍도 보인다.

 

 

 

 

       <사진 25>  단풍을 달고 있는 서어나무 한 그루.

 

 

 

 

       <사진 26>  계곡 까지 내려오긴 했는데 은폭포(隱瀑布)는 조금 위쪽에 있다. 은폭포 가는 길.

 

 

 

 

       <사진 27>  은폭포 입구.

 

 

 

 

       <사진 28>  은폭포에 대하여.

 

 

 

 

 

       <사진 29>  위쪽에서 본 은폭포.

 

 

 

 

       <사진 30>  은폭포 위쪽 계곡의 모습.

 

 

 

 

       <사진 31>  위쪽에서 본 은폭포 모습.

 

 

 

 

       <사진 32>  이 바위에도 얽힌 이야기가 있을것 같은데?

 

 

 

 

       <사진 33>  달뿌리풀 이삭 너머로 보이는 은폭포 모습이다. 그런데 맞은 편이 보이는 뚫린 공간이 있다.

 

 

 

 

       <사진 34>  바위 모습이 더욱 신령스럽게 보인다.

 

 

 

       <사진 35>  이렇게 보니 은폭포가 더욱 짜임새 있게 보인다.

 

 

 

       <사진 36>  은폭포의 물줄기는 숨어서 흐르는 것 같다. 물줄기 전체가 잘 보이지 않는다.

 

 

 

       <사진 37>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른것 같다. 이 곳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사진 38>  연산구름다리와 관음폭포가 잘 어울리는 한 장면?

 

 

 

 

       <사진 39>  겸재송과 비하대는 어디일까?

 

 

 

       <사진 40>  나무는 생장점만 있으면 살아간다. 하늘이 뻥 뚫린 모습이 알품이다.

 

 

 

 

 

 

 

    ※  감사합니다. 내연산 삼지봉을 오르면서 본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작품을 보태서 내용을 더 알차게 도와주신 현각님께 고마음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