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258. 경상북도수목원의 가을.

죽림, 대숲, 사라미 2017. 11. 3. 11:42



           경상북도수목원의 가을.


    1. 날 짜 : 2017년 11월 1일

    2. 동 행 : 대경예임회회원

    3. 이야기

          내연산 계곡을 탐방한 대경예임회 회원 모두가 높은 산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을 찾은 것은 오후의 햇살이 비스듬히 비치는 때였다.

        이 수목원을 여러 번 왔지만 최근에 온 것은 약  3년 정도가 된 것 같다.

        경상북도수목원의 가을은 온통 단풍으로 마냥 울긋불긋하다. 오늘 수목원을 돌아보면서 다시 또 깨달은 점은 수목은 자생지가 바뀌어도

        관리를 잘 하면 다시 자생식물로 현지 적응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계절과 밤낮의 일교차가 클 수록 단풍의 색이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사실이다.

        내년에는 이 곳에서 울릉도 식물원을 다시 돌아봐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탐방을 마쳤다.

        오늘 소개는 내연산계곡과 보경사 및 이 곳 수목원에서 본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  까마귀밥여름나무(까마귀밥나무)의 열매가 잘 익었는데 이 열매를 까마귀가 먹는지 궁금하다(보경사 담 밑에서).



       <사진 2>  보경사 경내에서 자라고 있는 반송 한 그루.



       <사진 3>  경상북도수목원 가운데 광장서 탐방객을 반기는 장승.



       <사진 4>  가을 햇살을 안고 있는 수목원 뒷쪽의 매봉.



       <사진 5>  중국굴피나무 한 그루가 명물로 자라고 있다.



       <사진 6>  홍벚나무가 계절을 잊었는지 앞서 가는지 한 두 송이의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7>  울릉도에서 자라고 있는 왕털마가목. 색깔이 선명하고 곱다.



       <사진 8>  왕털마가목 잎의 뒷면.



       <사진 9>  솔송나무.



       <사진 10>  섬괴불나무 -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나무.



       <사진 11>  보리밥나무 - 5월 울릉도 해안 기슭에서 익은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 열매는 사람이 먹을 수 있다.



       <사진 12>  섬댕강나무 - 울릉도 자생식물.



       <사진 13>  섬괴불나무.



       <사진 14>  울릉도에서 자라는 섬개야광나무.



       <사진 15>  열매를 잘 익힌 섬개야광나무.



       <사진 16>  말오줌나무 - 겨울눈이 독특하다.



       <사진 17>  섬국수나무다. 잎의 변이가 심한 편이다.



       <사진 18>  회솔나무 - 몇 번을 보아도 익혀지지 않는 나무다.



       <사진 19>  울릉도에서 자라는 왕매발톱나무.



       <사진 20>  망개나무다. 열매도 잎도 보이질 않는다.



       <사진 21>  내장단풍나무.



       <사진 22>  콩배나무가 열매만 달고 있다.



       <사진 23>  산딸나무의 단풍도 아름답다.



       <사진 24>  가막살나무의 단풍도 아름답고.



       <사진 25>  단풍나무인데 단풍이 유난히 빨갛다.



       <사진 26>  소나무 한 그루도 배경이 되는 곳이다.



       <사진 27>  홍공작단풍나무.



       <사진 28>  홍공작단풍나무.



       <사진 29>  섬개야광나무를 다시 보다.






      ※  감사합니다. 울릉도 자생식물들을 중심으로 살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