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27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에서(2) - 상효원수목원을 중심으로.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8. 11. 06:0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에서(2) - 상효원수목원을 중심으로.


    1. 날짜 : 2018년 7월 31일.

    2. 동행 : 가족여행

    3. 이야기

          상효원수목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37

        에 있으며 이달우 회장님이 어머니를 그리며 설립한 사설수목원이라 한 마디로 요약 될 수 있는 수목원이다.

        오늘 원래 계획은 거문오름으로 자연을 살피려고 하였는데 사정이 있어 상효원수목원을 살피기로 하였다. 이 수목원은 2012년에 살핀

        한라수목원에 비하면 내용이 월등하게 풍족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달우 회장님이 25년간 꾸준히 준비하고 가꾸어온 제주도의 최초

        사설수목원으로서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밝은 수목원이라 자랑하고 싶은 수목원이다.

        자연환경이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아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나무들을 근간으로 수종을 확보하고 있어 명실공히 제주도를 대표하는

        수목원으로 크게 발전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 본다. 오늘 이 수목원에서 새로 알게된 사실은 열매를 달고 있는 조록나무와 조록나무의

        충영을 본 것. 오늘의 큰 수확이다. 지금 까지는 조록나무는 잎에 벌레들의 집이 있는 것으로 찾았는데 니무 전체를 보면서 익힌 것은

        처음이다.

        상효원수목원은 제주도와 한라산에서 자라는 나무들을 중심으로 조성하였기에 담필수나무, 소귀나무, 구실잣밤나무, 후피향나무,

        구상나무, 분비나무, 비자나무 등 노거수처럼 오래된 나무들이 많았다. 한라산의 냄새가 나는 참꽃나무 터널과 비자나무터널 및

        구실잣밤나무군락, 한창 꽃을 만발하고 있는 담팔수 등이 있어 정말 실용적인 수목원이라 자랑할만 하였다.

        물론 한라수목원처럼 다양한 수목이 갖추어지진 않았지만 언젠가는 제주도의 참다운 모습을 살필수 있는 수목원이 되리라 믿으면서

        오늘 본 내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  상효원수목원을 알리는 표시석.



       <사진 2>  수목원 정문을 들어서면.



       <사진 3>  주차장 모습 - 나무들을 많이 심었다.



       <사진 4>  매표소와 들어가는 문 - 경로와 SK통신 할인 등이 입장료에 반영됨.



       <사진 5>  열매를 달고 있는 조록나무를 봄.



       <사진 6>  소귀나무의 모습.



       <사진 7>  처음 수목원을 들어서면 바닥에 있는 화살표를 참고로 살필 경로를 정한다.



       <사진 8>  한라산에 많이 보이던 제주조릿대가 방문객을 맞는다.



       <사진 9>  구실잣밤나무가 하늘을 덮고 있다.



       <사진 10>  담팔수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또 붉은 단풍이 보이는 나무다.



       <사진 11>  처음 듣는 이름인데 적목련이라 이름을 붙였다.



       <사진 12>  담팔수의 꽃인데 꿀이 없는지 벌들이 보이지 않는다.



       <사진 13>  담팔수의 꽃.



       <사진 14>  황근나무가 꽃을 피웠다. 우리 수목원에도 이 나무가 꽃을 피웠는데.



       <사진 15>  참꽃나무인데 털참꽃나무인지도 모른다. 여기 까지 살피지 못했다.



       <사진 16>  열매를 달고 있는 참꽃나무.



       <사진 17>  사스레피나무로 보인다.



       <사진 18>  소귀나무.



       <사진 19>  소귀나무.



       <사진 20>  나한송도 보인다.



       <사진 21>  은목서나무.



       <사진 22>  조록나무를 다듬었는데 여기도 열매가 달렸다.



       <사진 23>  조록나무의 충영 - 처음 보는 벌레집이다.



       <사진 24>  조록나무의 모습.



       <사진 25>  구골나무 모습.



       <사진 26>  금송.



       <사진 27>  금송 솔방울.



       <사진 28>  등대꽃나무.



       <사진 29>  무늬구골나무.



       <사진 30>  후피향나무.



       <사진 31>  꽃을 달고 있는 후피향나무.



       <사진 32>  참느릅나무도 보인다.



       <사진 33>  바위에 자리잡은 미선나무.



       <사진 34>  흰꽃을 피우는 애기동백.



       <사진 35>  먼나무 - 잎도 꽃도 열매도 모두 아름다운 나무다.



       <사진 36>  당종려나무 - 잎이 힘이 있다.



       <사진 37>  산복사나무.



       <사진 38>  노란색 꽃을 피우는 금목서.



       <사진 39>  꽃댕강나무.



       <사진 40>  화백나무라 했는데?



       <사진 41>  호랑가시나무.



       <사진 42>  말오줌때나무.



       <사진 43>  말오줌때나무의 꽃을 좀 더 크게 보면.



       <사진 44>  구실잣밤나무의 잎 모양.



       <사진 45>  구실잣밤나무의 잎 뒷면 모습.



       <사진 46>  구실잣밤나무의 열매.



       <사진 47>  참꽃나무의 터널.



       <사진 48>  참꽃나무의 잎 모양 - 잎이 마름모꼴을 닮았다.



       <사진 49>  열매가 충실한 조록나무.



       <사진 50>  동백나무 열매들.



       <사진 51>  동백나무 열매다. 이 열매를 따서 동백기름을 찐다.



       <사진 52>  구상나무.



       <사진 53>  분비나무 두 그루.



       <사진 54>  여기도 참꽃나무 터널이다.



       <사진 55>  참식나무 같기는 다시 확인?



       <사진 56>  잎 뒷면의 모습.



       <사진 57>  콩짜개난.



       <사진 58>  녹나무가 잘 자랐다.




        <마을 모습>


       <사진 59>  닭벼슬나무가 꽃을 잘 피웠다. 이 꽃은 몇 달 동안 계속 핀다고 한다.



       <사진 60>  닭벼슬나무의 꽃.



       <사진 61>  이 나무는 병솔나무 같은데?



       <사진 62>  우묵사스레피나무.



       <사진 63>  까마귀쪽나무.



       <사진 64>  가로수로 심은 먼나무.



       <사진 65>  가로수로 심은 먼나무.



       <사진 66>  뿔남천이 꽃을 피웠다.



       <사진 67>  가이즈카향나무도 바늘잎이 있다.



       <사진 68>  후박나무.



       <사진 69>  곰솔이 아주 잘 자랐다.



       <사진 70>  예덕나무 - 암꽃이 잘 보인다.



       <사진 71>  협죽도도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식물체에 강한 독이 있다.



       <사진 72>  꽃이 아름다운데 열매도 독특하다.



       <사진 73>  이 곳에 삼나무가 엄청 많다.



       <사진 74>  삼나무 모습.



       <사진 73>  아주 잘 보이는 조록나무다. 들어가는 고로변에 양쪽으로 심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진 74>  돈나무도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75>  제주도 특산종 통탈목..







   ※  감사합니다. 모두 살피지는 못하고 대강 보이는 것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남은 것은 나중에 다시 살피기로 하고.